시사이야기2015. 4. 14. 16:04

 

 

 

 

잊지 말아주세요

 

정인애

 

 

엄마, 노란색 이불이 기억나요

온 식구 이불 덮고 둘러 앉아

고구마 먹던 그 겨울이요

 

엄마가 지어주신 따뜻한 밥이 기억나요

끊여주신 미역국에 맛있게 아침밥을 먹던

내 생일이요

 

아빠, 굳은살 박인 까칠한 손으로 용돈 쥐어주시며

잘 다녀와라 눈빛으로 웃어주시던

그 아침이 기억이 나요

아빠는 온전히 가족을 위해 사시는

하늘 같은 아버지였음을 깨달은 그때가 기억이 나요

 

여름이 다가오지만 저는 몹시도 추워

그리운 어머니 아버지의

따스하다 못해 덥고 덥다 못해 뜨거운 사랑만 기억나요

스스로 고유한 친구들

영은이, 지수, 유진, 경민이. 기준이

부모의 낙이고 희망이던

현민이, 가현이, 수진, 민지

누구보다 세상의 평화와 정의를 위해 살고 싶던

차웅이, 영빈이, 혜영이, 그리고 저는

어른들을 기다리며 별일 없을 줄 알았는데요

 

엄마

혹시 이 비극이 자신들 탓이라 참회하는 예수쟁이 몇 있다면

저들을 용서하세요

입으로는 예수의 길을 외치며 행위로는 배신자의 삶을 살았다고

평행수는 비우고 적재함 늘리는 일에 동조했다고

사람은 버리고 욕심만 챙기는 일을 거들었다고

용기 대신 비겁을, 촛불 대신 비웃음으로 가만히 있었다고

비로소 회개하는 예수쟁이 몇몇 있다면

엄마, 저들의 죄를 용서하세요

 

엄마

착한 내 친구들

살려내지 못해 아파하는 노란 리본 단 마음들 받아주세요

자식의 영정을 들게 해 어떡하냐고 우는 국민들 눈물 받아주세요

우리의 잘못이라고 가슴 치는 모두의 마음 받아주세요

 

대통령이 잘못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정치가일 뿐이잖아요

자식이 바다에 빠져 죽어가는데

맨발로 달려 나오지도 않고

수단과 방법을 다해

어떻게든 살려내려 하지도 않고

그리도 많은 자식이 죽었는데

목 놓아 울지 않는다고 욕하지 마세요

찢을 가슴도 없고 부모의 심장도 없는 걸 어떡하나요

 

엄마

그런데 묻고 싶어요

높은 사람들은 무엇을 위해 쓰려고 힘을 획득한 것입니까.

무엇을 지키기 위해 힘을 비축하는 것입니까.

국민을 위해 일할 그릇이 안 되는 이들이

국민의 운명을 짊어지지 않는 이들이

어떻게 나라를 이끌게 되었습니까

한 번도 국민을 위해 일하지 않는데

어른들은 왜 자꾸 저들에게 힘을 줍니까

왜 자꾸 저들에게 속아줍니까

 

엄마

이제부터는 인간다운, 진심을 가진,

부모의 심장을 지닌 사람들의 손을 잡아주세요

아무한테나 함부로 나랏일을 맡기지 말아주세요

엄마아빠가 먼저, 선생님, 아저씨 약속해주세요

부탁할게요

부디 우리의 죽음이

진실의 밀알로 정의의 함성으로

이 나라의 새로운 시작으로 이어지게 해주세요

잠자던 국민들이 바람보단 먼저 천둥보다 먼저 소리치게 해주세요

그러겠다고 약속해주세요

 

엄마 울지 마세요

엄마, 살아주세요 살아내주세요

엄마가 살면 우리도 살아요

우리를 잊지 말아주세요

 

* 본 추모시는 지난 2014년 5월15일(목) 개최된 “세월호 희생자 추모와 진실규명을 촉구하는 촛불기도회”에서 발표된 추모시입니다

 

 

 

 

 

4.16

 

무슨 말로, 무슨 글로 이 란을 채워야할까

 

반드시 채워야한다면 또 그렇게 해야만 한다면

 

4.16

 

이라는 그냥 숫자 뿐.

 

 

 

왜 꼭 이 란을 채워야 하냐고 묻는다면..

 

미안해서...

 

너무 미안해서...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이것뿐이라

 

미안하다고 말해주고 싶어서 일까..

 

 

 

4.16사태, 4.16사고, 4.16사건, 4.16참사, 4.16학살...

 

그 어떤 말로도 적합한 표현을 할 수가 없다는 생각에 그냥 '4.16' 이라고만 해야 할까보다.

 

1년이 훌쩍 지나왔는데도 아직도 차디찬 물속에서

 

우리의 손길을 기다리는 이가 9명이나 있고 295명이 유명을 달리했건만

 

여전히 대한민국 시계는 2014년 4월 16일에 멈춰 서 있다.

 

 

 

2014년말 올해의 사자성어에 지록위마가 선정되었다.

 

지록위마 [指鹿爲馬]는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 한다는 의미로

 

거짓된 행동으로 윗사람을 농락하는 모습을 말한다.

 

 


 

전국의 교수 72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201명(27.8%)이

 

올해의 사자성어로 `지록위마`를 선택했다고 한다.

 

남을 속이려고 옳고 그름을 바꾸는 것을 비유하는 표현이다.

 

정치적으로는 윗사람을 농락해 자신이 권력을 휘두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14년 지난해 우리는 4.16에 모든 것이 집중되어 있었다.

 

지록위마...도대체 왜 나온 것일까?

 

724명의 전국의 교수들이 이 지록위마를 선택한 까닭은?...

 

 

 

 

4.16

 

304명의 무고한 생명들이 바닷물 속으로 사라져가는 모습을

 

TV생중계로 생생히 지켜보아온 우리다.

 

그로부터 1년 달라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

 

어느 누구도 책임지는 이가 없다.

 

목소리를 높이면 그들은 종북이라는 이상한 논리로 대응을 하는  희한한 시대를 만들어 버렸다.

 

 

 

 

엄이도종이라는 사자성어가 있다.

 

엄이도종(掩耳盜鐘). 자기 귀를 막고 종을 훔친다는 뜻이다.

 

2011년 ‘올해의 사자성어’에 엄이도종이 선정되기도 했다

 

나쁜 일을 하고 남의 비난을 듣기 싫어서 귀를 막지만 소용이 없음을 의미한다.

 

그때나 지금이나 달라진 것 또한 없다.

 

대한민국은 여전히 제자리 걸음이다.

 

여전히 그 날의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우리들이다.

 

 

 

 

내일, 모레면 1주년이 되는 날이다.

 

1주년이라고 기념식을 하고 또 그러겠지...

 

그러한  행사도 너무나도 중요하겠지만...

 

 

 

무고하게 비명에 가버린 아까운 그들에게,

 

그리고 살아 돌아왔지만 죽음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이들에게,

 

그리고 살아있지만 하루하루가 숨쉬는 것조차 힘겹다는 남은 가족들에게,

 

아니 이 시대 그 날을 잊지 않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도대체 무엇일까...

 

마음이 가슴이 답답하다.

 

진실, 그 진실이 알고 싶다...

 

 

 

또 4월 16일은 돌아오는 데...

 

 

 

 

 

 

 

☜☜☜  의료기상담도 같이 받습니다~ 조은소리보청기 대구성서센터

 

 

 

 

 

 

 

 

Posted by 링스러브
시사이야기2015. 1. 29. 12:47

 

TV조선뉴스 캡쳐

 

 

리얼미터가 지난 26일  27일 양일간 전국의 19세 이상 성인 남녀 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29.7%로 조사되어 취임후 처음으로 20%대로 추락했다.

 

 

취임 초기 70%를 넘어서던 지지율이 취임 1년이 지난 14년 2월에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56%,

올 초에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44% 그리고 한달이 채 가기 전에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처음으로 30%이하로 떨어졌다.

긍정이 29.7%, 부정평가가 62.6%로 부정평가도 처음으로 60%를 넘어섰다.  

 

 

이와 더불어 집권당인 새누리당의 지지율도 동반 하락했는데 일주일 전보다 6.2%포인트 떨어진 35.4%이다.

상대적으로 새정치민주연합은 11%포인트 상승한 29.6%의 지지율을 보였다. 불과 1주일 만의 수치이다.

 

 

 

물론 민심의 흐림이 늘 바람과 같아서 그때 그때 바껴져 왔지만 이번 박근혜의 20%대 폭락은 시사하는 바가 커 보인다.

 

 

이러한 민심 이반에 박근혜는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새 국무총리 내정자로 지명하고, 연말정산 파동에 대한 사과도 했지만 지지율은 더 떨어지는 양상이다.

 

 

이렇게 가다가는 더 이상 국민은 박근혜 정권을 신뢰를 하지 않을 뿐더러 지난 6월 항쟁때처럼 노태우 정권이 국민에게 항복을 선언했듯이 그러한 일들이 벌어지지 말라는 법도 없을 듯하다.

 

 

 

 

이제 이 정부의 임계점에 와 있는 듯한 이유는

 

 

정권 초기에 있었던 예고된 인사 참사였던 불통인사권을 발휘한

윤창중 사건때만 해도 반신반의하면서도

국정원 대선개입관련해서도 지지율에 큰 변화가 없었지만, 연이은

의료민영화논란,

KTX 등 국영기업의 민영화 추진,

고교 무상교육 공약 등 교육관련 예산을 오히려 삭감,

기초연금 공약 파기,

반값 등록금 미실현 등을 거치면서 점점 누적되는 정권에 대한 실망감이 커져 갔을 것이다.

 

 

그리고 세월호 참사와 그 이후 정부의 대응방향은 민심과는 많이 다른 듯 했고, 이어 점점 지지율이 하락곡선을 그었다.

 

 

세월호 이후 대한민국은 이전에 없었던 정신적 충격과 정부에 대한 불신, 내 생명을 국가가 절대 책임지지 않는다는 생각을 갖게 됨으로써, 우리 사회는 "국가는 무엇인가"라는 물음을 가지게 되었다.

물질이 아닌 인간, 돈과 권력이 아닌 일반인인 우리가 잘 사는 삶, 행복한 삶에 대한 생각을 가지게 만들었다.

 

 

지난 세기 우리가 걸어왔던 길, 그리고 지금의 이 자리...

많은 부분 우리를 생각키우게 했던 세월호 참사 이후 많은 국민들이 정치에 대한 관심을 갖게 했던 것 같다.

 

 

 

 

또  언론장악도 굉장히 심하다.

보이지않는 기자회가 발표한 우리나라의 언론자유순위가 2014년 108개국 중 57에 올라 참으로 부끄러운 순위에 자리하고 있다.

언론감시 단체인 프리덤하우스는 68위로 매겼다.

 

더 이상의 언론의 신뢰는 없기에 트위터, 페이스북 같은 SNS, 혹은 뉴스펀딩같은 대체 매체로의 전환이 급속도로 일어나고 있다.

 

 

 

 

세월호 참사 이후 문책성 총리 경질에서 문창극 총리후보 등 낙하산 수첩 친박인사파동 등을(정홍원 국무총리가 책임을 지고 물러나고자 했으나 후임 총리지명자가 선임이 안되는 까닭에 지금에까지 유임해서 총리직을 맡고 있다. 실상은 세월호 참사에 대한 현 정부의 책임은 전혀 없는 것으로 되어 버렸다. 물론 이 정권이 끝난 것은 아니다.) 

 

 

그리고 가장 큰 지지율 하락을 몰고 온 것은 청와대 비선 실세 논란이 결정적이다.

세월호 참사 당시 7시간 동안 박근혜 대통령의 행방이 묘연했던 그 때의 미스테리의 중심에 있는 정윤회라는 비선이 국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일면서이다. 이 부분은 비선실세는 없으며 오히려 김기춘 비서실장과 문고리 3인방을 재신임하기에 이르면서 민심 이반을 더 가속화 시킨것으로 보인다.

 

 

이어서 전 국민을 상대로 사기를 쳤다고도 얘기하고 있는 담배값인사, 연말정산파동 등 서민증세 논란으로 하여 지지율이 급락하고 있다.

증세없이 복지를 실현하겠다는 박근혜의 공약은 누가봐도 사기임이 틀림없다.

 

 

또한 신은미, 황선 등의 종북몰이와 통합진보당의 해산 관련하여 석연찮은 여러 판결 또한 한 몫을 했다.

 

 

공무원 연금 개편 관련하여 국민연금과 비교해서 하향 평준화하겠다는 발상과

몇 일 전에는 건보료 재개편을 계획하고 있던 것을 45만 고소득자가 두려워 500만 서민의 혜택을 외면한 사건들.

정부의 이런 일관성 없는 정책은 오히려 현 정권의 리더십과 신뢰성에 더 큰 타격이 되고 있다.

 

 

그리고 집권당 새누리당은 그러한 청와대와의 마찰과 무대응, 무기력, 정부에 대한 견제와 집권당으로서의 국회 의무 등 많은 부분 실정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견고했던 50~60대 이상 장년층의 이탈과 TK(대구경북)지역 지지율이 점점 떨어지고 있다는 것은 취임 3년차 박근혜정부의 레임덕을 너무 일찍 맞이하게 되는 것은 아닐지...

 

 

 

 "국민만 보고 가겠습니다" 

 

라고 했던 취임사가 국민이 가는 길과 다르게 가겠습니다로 들리는 이유는 왜일까...

 

 

 

 

 

 

 

Posted by 링스러브
시사이야기2014. 10. 22. 15:47

 

세월호 사건으로 대한민국의 민낯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청와대 국정원 국회 국방부...
관피아 해피아 철피아...
안전후진국...

부끄럽기 짝이 없다...


연일 터지고 있는 일련의 악재들을 보면서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의 태생을 한번 돌아봤다...

 

해방 후 대한민국은 우리보다 훨씬 더 민주주의를 이룩한 선진 서방국가들이 2~300년만에 이룩한 민주주의를, 불과 50년 만에 부르짖고 있었으니...

 

'까짓것 별것 아니구나???'


그래서 지금은 터지고 터지는 것인지도...

 


패망한 일본이 했던 말이

 

"백년이 지나도 완전한 해방은 없을것이다. 왜냐하면 우리가 친일사상을 심어놨기 때문이다.."

 

참으로 무서운 말이다.

 

세계 2차 대전 소용돌이 속에서 해방이 되었고 나라를 되찿았지만, 세계 여느 나라들처럼 전쟁후 반국가 반민족행위자에 대한 처벌은 없었다.

유일하게 처벌하지 않은 나라 대한민국이다.

 

프랑스 3년간 피지배. 70만 명 체포, 18천명 사형선고, 8천명 사형 집행(약 200만명을 조사, 더구나 공소시효가 없이 반민족행위자를 처벌하고 있다)
벨기에 약 5천명 처형
덴마크 노르웨이 이탈리아 폴란드 북한 필리핀 베트남...(다음 포털)

 

물론 우리도 반민특위가 구성이 되었다. 그러나 이승만에 의해 와해되고 친일파는 그대로 득세를 하게된다.

 

미국을 중심으로한 연합군에 의해 일본이 물러가고

동양의 작은 나라 한국에 대해 무지 했었던 미군은 그 전 관리 및 통치자인 친일파를 다시 불러오게 된다.

 

"너희들이 얘네들 좀 관리해봐. 너희들은 삼십년 넘도록 경험도 많잖아..."

 

친일파가 다시 등용된 과정이다.


 

 

다시 중앙무대로 나타나게 된 그들은 그들의 악행을 감추거나 은폐시키기 위해서 더 악랄한 행동도 서슴치 않았다.

 

그 때 이후로 지금도 친일파와 그 후손들이 정부의 각 요직에 분포되어 있다.

 

 

한편,
한민족 오천년 역사에 수많은 이민족의 침략에도 굴하지 않고 이어온 한반도.
900여차레 침략에도 잘 지켜왔건만 단한번 일본에 나라를 갖다 바친 아픈 역사가 있다.

 

그러나 일제 강점기 36년간 우리의 독립을 위한 엄청난 노력은 수많은 역사서에서 유적지 등에서 충분히 확인이 가능하다.

존재하고 있는 친일파들에 의해 왜곡되고 지워지는 역사가 더 많아서 문제지만.

 

 

만주쪽에서는 광복군을 위시한 무장투쟁 전투력으로, 상해쪽에서는 임시정부를 통한 외교력으로 독립을 위한 각고의 노력으로 D-day를 정해 일본 총공세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아이러니 하게도 미군의 원자폭탄에 무참히 박살난 일본이 물러가면서 남의 손에의해 해방을 맞는다.

 

키워온 전투력과 외교력은 소련과 미국에 의해 한반도가 둘로 쪼개지면서 고스란히 625한국전쟁으로 이어진 것이다.


북한이 순식간에 밀고 내려올수 있었던 전투력은 원래 일본군 총공세에 사용했어야했다.

 


일본이 떠난 휑한 정부관서를 대신해서 주민자치기구가 대한민국국민에 의해 전국에서 자발적으로 구성이 된다.

우리 민족정신과 혼이 뭉쳐지는 정말 가슴뭉클한 장면이다.

 

 

 

그러나 미군정을 등에 업은 친일파는 자신의 악랄한 과거를 덮기위해 자치기구를 봉쇄하고 짓밟기 시작하면서

 

"우리 땅에 우리가 관리 통치해 나가겠다는데..너희들은 너희 나라로 돌아가라..."

 

그렇게 친일 관리자들과 자치기구의 싸움, 이것은  미국과 일본이 한편이 되고 그들과 한국이 싸우는 제 2의 미국과 일본 식민시대의 시작일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싸움으로 치닫게 되면서 미군정의 친일파는 자치기구 토벌에 나서게 되고 결국 자치기구는 깊은 산으로 도망다니며 전투를 하게 된다.

그들이 바로 빨갱이가 아닌 빨치산인 것이다.

 

특히 제주도는 그들의 힘이 미치기 힘든 섬이었던 까닭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주민자치기구가 잘 구성이 되고 운영이 되고 있었으나 친일파의 한국 정부와 미군정은 육지의 경찰을 파견 보내어 약 3만명의 양민을 학살하게 된다.

바로 4.3항쟁이다.

북한이 쳐들어와서, 빨갱이들에 의한 것이 결코 아니다.

오히려 친일 한국정부 미군정이 대한민국국민을 학살한 것이다.

 

 

역사를 바로 아는 것은 앞으로 살아가야 할 우리 미래에, 미래 세대에 정체성을 확립해주는 것이고 어떻게 어떤 자세로 살아야 하는지 방향을 제시해준다고 생각한다.

 

 

여전히 친일파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나라.
해외에서 더 활발한 위안부관련 일들이 자국에서는 너무 조용한 나라
친일재산환수법 무산
독도 다케시마 병기 인정
독도예산삭감
친일교과서
한미일 군사동맹 협정(중국을 겨냥하기위한 미군의 드라이브로 아우격인 일분군이 또다시 한국땅에 입성할수 있도록 한 협정이다.)

 

열거하기에 너무 많다.

 

이 글로하여 정치색이니 뭐니 하지 말라.

 


일제에 짓밟힌 그 흔적이 지금도 너무 크기에 내가 알고 있는 역사를 한번 짧게 읊었을 뿐이다.

 

 

친일파는 물려받은 재산으로 떵떵거리며 살고, 독립운동가는 가난을 남겼기에 지금도 그 후손은 파지 줍는것으로 연명하는 더러운 세상이어서...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보면 TV뉴스에 자주 나오는 유명인들중 꽤 많은 사람들이 친일파이거나 후손인 사람들이 많다.

몇 %도 되지 않는 그들이 지금도 정계 재계 학계 등에서 대한민국을 좌지우지 한다고 하면 지나친 억측일까...

 

Posted by 링스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