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이야기2014. 10. 22. 15:26

 

큰빗이끼벌레 (사진출처 ; 환경운동연합 홈페이지).

 

4대강 사업이란.(다음 백과사전)

 

2008년 12월 29일 낙동강 지구에서 사전환경성검토 작업 없이 착공식이 진행된 점에 비추어, 민주당 등 야당은 대운하 계획 수행을 위해 정부가 무리수를 두고 있다는 비판을 가했다. 또한 시민단체들은 4대강 정비사업이 한반도 대운하이름만 바꿔서 전초작업으로 재등장시킨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2009년 6월 1일 경향닷컴 기사에 따르면 이 사업에 5조원에 가까운 자금이 더 투입되면서 한반도 대운하의 포석이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 4대강에 설치하는 보는 마스터플랜에서 발표한 16개 보 외에 물놀이 공간 등을 만들기 위한 작은 보 4개를 더 추가해 모두 20개가 된다고 알려지자, 국토해양부가 이같은 계획을 처음부터 확정해놓고도 여론을 의식해 일부러 숨긴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다

한반도 대운하가 여론에 밀려서 반대가 되자 말만 살짝 바꾼 4대강 정비사업이란 것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2012년까지 본 사업예산만 22조2000억 원이 소요. 19명 사망.

실제 비용은 토지보상비 7조8500억 원, 수질개선 비용 증가액 2조7000억 원 등 13조6000억 원이 추가로 소요될 것이라 한다. 민주당 주장에 따르면 4대강 사업비는 35조8000억 원이 된다.

 

4대강 사업은 홍수예방, 수질개선, 일자리 창출 등 1석7조의 친환경 경제사업으로 사업이 마무리되면 활기찬 대한민국의 상징이 될 것이라는 새누리당에 의해서 적극추진된 것이다.

 

여튼 엄청난 사업비를 지출한 4대강 정비사업으로하여

지천 홍수피해 위험 증대,

멸종위기종의 폐사,

문화재 훼손,

호국의 다리 붕괴,

구미 단수,

상주보 제방 유실,

논산 홍수 피해,

준설토 농사 문제,

타 예산 삭감 논란,

수질 및 환경오염 논란,

재해 방지 효과 논란 등의 사고와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는 일들이 있다.

 

 

이러한 말도 도움이 전혀 되지 못한 4대강 사업의 유지비만 매해 6,000억원이 지출되어야한다.

 

 

이쯤에서 큰빗이끼벌레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자한다.

 

 

큰빗이끼벌레(Pectinatella magnifica)는 피후강 빗이끼벌레과에 속하는 태형동물의 일종이다. 동종의 여러 개체가 군집을 이루어 서식하는 형태로, 직경이 2m에 이르기도 한다. 1~3급수의 비교적 깨끗한 호수의 유출구나 유속이 느린 강에서 서식한다. 북아메리카에서 한랭기후가 나타나지 않는 전 지역에 분포하며, 유럽에서도 발견된다. 한반도와 일본 열도에서도 발견되었다. 대개 사물에 부착해서 살지만 물에 떠다니면서 사는 것도 있다. 별 모양의 무늬가 숱하게 나 있는 반투명한 몸을 형성한다. 그 몸의 밀도는 젤라틴과 유사하며, 쉽게 부서져 새로운 덩어리를 이룬다.(위키백과사전)

 

 

유속이 느리고 수온이 따뜻한 곳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너무 깨끗하거나 너무 오염된 곳에서는 서식을 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독성이 있거나 그렇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대구 달성군 강정 고령보에서 지난 2013년 7월 한 개체 정도만 발견됐던 큰빗이끼벌레가 일년사이 약 100여 개체 정도 발견될 정도로 그 번식력이 대단하다.

 

섭씨 16도 이하면 폐사하는 것으로 알려진 큰빗이끼벌레는 한꺼번에 폐사할 경우에 산소부족으로 수질에 엄청난 피해를 줄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다른개체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결국 4대강사업으로 인한 유속의 감소로 녹조라떼로 유명한 녹조현상과 더불어 큰빗이끼벌레의 창궐과 폐사는 수상식물 동물에는 엄청난 재앙을 될 것이고 그로 인한 우리 인간도 그 피해를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이미 지난 2012년 날이 점점 쌀쌀해져가는 10말경에 낙동강에서 엄청난 물고기들의 떼죽음 사태를 보아왔기에 올해는 피해갈 수 있을까...

 

이러한 사태는 결국 4대강 사업에서 기인한 것이기에 4대강 살리기에 그 답이 있을것으로 본다.(오마이뉴스 참조)

 

 

 

 

 

 

Posted by 링스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