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이야기2015. 5. 1. 07:30

 

 

 

어린이집에 cctv설치가 의무화된다.

신설 어린이집은 9월부터 기존 어린이집은 12월부터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교사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어린이집에 보조교사와 대체교사 배치도 의무화하도록 했다.

30일 어린이집 cctv 설치를 의무화하는 영유아법개정안이 국회본회의를 통과했다.

 

비로소 2005년 부터 사회적 이슈가 발생될 때마다 여론에 떠밀려 설치논란 속에 있던 cctv설치 의무화가 통과됨에 따라 장기적으로 전 어린이집에 설치하게 된다.

아동학대 방지를 위한 방안이다.

 

cctv로 녹화된 영상물은 후 60일간 저장해야한다.

그리고 더 나아가 학부모와 교사가 전원 동의할시에 네트워크 카메라를 설치할 수가 있다.

네트워크 카메라는 실시간 영상물을 학부모등이 집이나 사무실등에서 실시간으로 자녀들을 관찰할수가 있도록 한 것이다.

전자는 지자체에서 일부 지원을 해주지만 후자는 지원이 없다고 한다.

 

어린이집 아동학대가 언론을 통해서 알려질때마다 전국민적 분노와 함께 cctv설치를 의무화하자는 여론은 늘 있어왔다.

그리고 반대여론도 만만치않아 지금까지 국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그것은 교사들의 인권침해에 배치되는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cctv설치로 상당부분 아동학대는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글을 쓰는 필자는 어린이집과 아무런 관계도 없으며

두 아이의 부모이기도 한 일반인이지만 반대의 의견을 가지고 있었다.

교육의 질적인 부분때문이다.

특히 자라나는 영유아의 경우에는 많은 스킨십이 어떤 말이나 행동보다 더 큰 가르침과 교감, 깨달음?을 준다고 생각을 하고 있다.

스스로 역지사지로 내가 누군가에게 감시를 당하고 있다고 생각해보자.

그러면 그러한 스킨십이 얼마나 부자연스럽고 힘들지를...

 

 

어찌되었던 cctv설치가 아동학대를 방지하는데 분명 많은 효과를 가져올 것이다.

 

그러나 근본적인 것은 그것보다 보건복지부와 교육부에 있다고 생각한다.

 

영유아법에 있어 법률적으로 교육부가 자유롭다고 할지라도 이것은 그 차원을 넘어서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여러 교육적인 부분, 보육적인 부분에서 상당부분 흡사한 부분이 있음에도 유치원교사와 어린이집교사간의 차별적 처우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실질적인 급여부분, 임신 출산등에 따른 경력단절에 대한 부분 등에 대한 처우개선이 시급한 부분이고

교사들을 대상으로한 각종 인성교육등 교육이 더 확대 되어야 된다고 본다.

 

대부분의 어린이집 교사들은 어린이들을 내 아이와 같이 잘 보육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언젠가 멘토링 교육에 참석하여 아이와 함께 하면서 그 교감에 눈물이 난 적이 있던 나로서는

어떤 교사가 아이를 맡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느꼈던 적이 있다.

 

아무튼, 어린이집 cctv설치 의무화가 추진됨과 함께 교사들의 처우개선에도 여러 대책이 나와야 하겠다.

 

 

 

대구판촉물 전문 조은사람기프트와

 

대구보청기 전문 조은소리보청기는 모두 조은사람들과 함께하는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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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이야기2015. 5. 1. 05:30

 

5월하면 생각나는 것이 여러가지가 있지만, 저소득 가구라면 '근로장려금' 혜택을 신청할 수 있어 더욱 반가운 달이기도 합니다.

 

 

 

5월은 근로장려금 신청의 달이기 때문이죠^^

근로장려금 신청을 앞두고 오산시가 2015 근로장려금 혜택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근로장려금이란 무엇이고 누가 받을 수 있는지 등등 관련 내용을 한 눈에 확인해보세요~!

근로장려금이란?

지난 2009년부터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시행된 근로장려금은 소득이 적어 생활이 어려운 근로자 또는 사업자(전문직 제외) 가구에 근로장려금을 세금 환급의 형태로 지급하는 제도를 말합니다.

열심히 일하는 저소득 근로자를 장려하고, 실질소득을 지원하는 근로연계형 소득지원 제도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보험제도와 극빈층을 대상으로 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로 이원화된 사회복지제도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근로빈곤층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습니다.

실질소득을 증가시켜주는 이같은 조세제도를 통해 근로의욕을 높이는 것은 물론 소득재분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근로장려금 제도는 1975년 미국에서 처음 실시한 이래 영국.프랑스.캐나다 등 선진 7개국에서 운영 중에 있습니다.

■ 2015 근로장려금 신청기간

근로장려금은 매년 5월 한 달간 정기신청을 받습니다. ​올해도 역시 5월 1일부터 6월 1일까지 신청을 받을 예정이라고 하네요.

- 정기신청 : 2015. 5. 1. ~ 2015. 6. 1. (매년 5월)
- 기한 후 신청 : 2015. 6. 2. ~ 2015. 12. 1. (신청기한 종료한 다음날부터 6개월 이내)

  ※기한 후 신청을 한 경우에는 근로장려금, 자녀장려금의 10%가 감액 지급됩니다.

■ 근로장려금 지원 금액 계산해보기!

근로장려금은 가구원 구성과 총급여액 등에 따라 산정된 근로장려금을 지급되는데요.

연간 최대 지급액은 210만원 입니다.

​근로장려금 지급액은 가구의 소득이나 구성원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보다 정확한 금액이 궁금하시면 아래의 지급액 기준에 따라 계산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가구원 구성에 따른 총 급여액등 및 근로장려금 지급액 >

2015 근로장려금 신청 요건

​근로장려금은 기본적으로 근로소득 또는 사업소득(전문직 제외)이 있는 가구에 해당하며, 아래와 같은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올해 근로장려금 신청 자격은 어떻게 되는지 살펴보세요.

※ 자세한 내용 확인 : http://bit.ly/1Ey3ezV

1. 가구 요건
2014년 12월 31일 기준으로 ①배우자가 있거나, ②만 18세 미만 부양자녀가 있거나[1996. 1. 2. 이후 출생], ③신청자가 만 60세 이상이어야 합니다. [1954. 12. 31. 이전 출생]
※ 부양자녀
- 입양자를 포함하며, 부모가 없거나 부모가 자녀를 부양할 수 없는 일정한 경우 손자녀·형제자매를 부양자녀 범위에 포함합니다.
- 중증장애인인 경우 연령제한을 적용받지 않습니다.
- 부양자녀의 연간 소득금액 합계액이 100만원 이하여야 합니다.

2. 총소득 요건
2014 년도 연간 부부합산 총소득이 가구원 구성에 따라 정한 총소득기준금액 미만이어야 합니다.

※ 총소득 = 사업소득+근로소득+기타소득+이자 · 배당 · 연금소득

 가구원 구성

 단독가구

 홑벌이 가족가구

 맞벌이 가족가구

 총소득기준금액

 1,300만 원

 2,100만 원

 2,500만 원

 

3. 재산 요건

2014년 6월 1일 기준으로 가구원 모두가 소유하고 있는 재산합계액이 1억 4천만원 미만이어야 합니다.
주택, 토지 및 건축물, 승용자동차, 전세금(임차보증금), 금융재산, 유가증권, 골프회원권, 부동산을 취득할 수 있는 권리 등을 포함합니다.

※ 재산합계액 1억 이상자는 근로장려금의 50% 지급


 

5. 신청제외자

위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경우에도 다음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근로장려금을 신청할 수 없습니다.

  - 2014년 중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하지 아니한 자(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자와 혼인한 자는 제외)
  - 2014년 중 다른 거주자의 부양자녀인 자

※ 신청안내 대상자가 아닌 경우 근로장려금 신청안내문이 발송되지 않을 수 있으니,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를 방문해 신청이 가능한지 조회해 보시기 바랍니다.

■ 2015 ​근로장려금 신청방법

​만약 본인이 근로장려금 신청대상자임을 안내 받았다면 신청안내 대상자 여부에 따라 전화(ARS) 신청 및 휴대전화 신청, 모바일 웹, 인터넷 신청 등 다양한 방법으로 근로장려금, 자녀장려금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습니다.

근로장려금 신청절차 및 신청방법은 아래의 이미지를 확인해주세요^^

■ ​근로장려금 지급은 언제?

근로장려금은 신청내용에 대해 심사를 거친 뒤 9월 말까지 지급됩니다.

심사과정을 거쳐 장려금 지급이 결정된 경우 장려금 결정통지 후 신청서에 가입한 계좌(신청자 본인 명의)로 입금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장려금 수령계좌를 기재하지 않은 경우 장려금 환급통지서를 주소지에 우편으로 발송되며,

환급통지서(신분증 포함)를 우체국에 제출하면 현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2015 ​근로장려금 신청기간은 5월 1일부터 6월 1일까지 입니다.

신청대상자인지 아닌지 확인하시고, 기간에 늦지 신청하셔서 알찬 혜택을 꼭 챙겨보세요^^!!!

 

Posted by 링스러브
시사이야기2015. 4. 27. 21:19

 



박지원 전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홍준표 경남지사를 응원하는 듯한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울렸다가 삭제했다.

 



 

사진 조선일보

 



홍지사와의 각별한 인연이 있음을 볼수 있는 내용들로 논란이 일자 바로 삭제하고 해명글을 올렸다.

 

 

과거에도 트위터에 광주비하 발언으로 논란을 빗었던 박지원 의원은 이번에도 그의 글이 논란이 되고 있는데 성완종리스트로 인하여 정국이 어떤 상황에 와있는지 잘 아실만한 분이 이런 글을 올렸다는건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다.

정동영 전의원이 여도 야도 모두 의혹이 있으면 수사를 해야한다는 의견에서 비추어보면 결코 야도 자유로울수가 없는 듯한 느낌이다.

어쩌면 이번 박지원 의원 글 게재는 모종의 합의에 의한 쇼이지 않을까라는 소설도 써보게 된다.

성완종리스트 8인에 대한 수사는 없고, 성완종 주위만 박살나고.

이래저래 계속 물타기로 끌고 가고 있고 

결코 자유로울수 없는 듯한 야당의 인사들도 있는 것도 같고

아마도..

 

이보시게...정국의 대혼란은 막아야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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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링스러브
시사이야기2015. 4. 26. 18:31

 

 

 

네팔 강진 피해 속출

 

 

 

25일 오후 5시 17분 (현지시각).

네팔 수도 카트만두 북서쪽으로 80km 떨어진 람중지역에서 진도 7.9규모의 강진이 발생, 희생자가 급증하고 있다.

 

첫 지진 이후 2시간에 걸쳐 14차례의 여진이 일어나 피해가 크지고 있다. 

지금 현재도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고 한다.

 

26일 오후 5시를 넘긴 시점에서 사망자가 1900명을 넘어서고 부상자가 4700명을 넘어섰다는 소식이 계속 들어오고 있다.

 

사망자와 부상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재산피해액도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한국인 부상자가 3명이 있는것으로 확인이 되고 있다.

 

이번 지진은 진원지가 15km로 얕고 가옥이나 건물이 취약하게 설계되었기에 피해가 큰 것으로 보고 있다.

 

무너진 건물속에서 시신이 발견이 되는가하면, 부상자가 속출하면서 거리에 앰블런스가 오가는 소리에 전쟁을 방불케 할 정도로 그야말로 혼란과 아비규환이다.

 

수도인 카트만두에서도 사망자가 나오는 등 네팔 전지역에서 피해가 일어났다.

 

이에 전 세계가 구조와 구호에 앞장서는 등 우리나라는 10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81년 만에 최악의 참사가 이어지고 있는 네팔은 지중해 히말라야 화산대에 속하고 있어 이미 수차례 지진을 예고 하기도 했었다.

 

 

2004년 인도네이사 수마트라섬 인근 해저 규모 9.1  22만명 사망

2005년 파키스탄 북서부 카슈미르대지진 규모 7.6   7만 5천명 사망

2008년 중국 쓰촨성 규모 8.0  8만 7천명 사망

2011년 일본 호도쿠 규모 9.0  1만 5천명 사망

 

 화산대에 속한 나라들의 지진사례들이다.

 

우리나라도 결코 자유로울수가 없다.

 

 

현지 언론에서 기사화 되고 있는 사진이다.

 

 

 

 

 

 

 

 

 

 

 

 

 

 

 

 

 

 

 

 

 

 

 

 

 

 

 

 

 

 

 

 

 

 

 

 

 

 

 

 

 

 

 

 

 

 

 

 

 

 

 

 

 

 

 

 

 

 

 

사진 파이낸셜 AP AFP 세계일보(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아시아대륙본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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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링스러브
시사이야기2015. 4. 24. 20:30

 

오마이뉴스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사망후 발견된 쪽지 리스트에 기록된 명단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미화 10만달러

 

허태열              전 청와대 비서실장                현금 7억

 

유정복              인천시장                                      3억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                               2억

 

홍준표              경남도지사                                   1억

 

성명미표기       부산시장                                       2억 

      

이병기             전 청와대 비서실장                 금액미표기

 

이완구             국무총리                                금액미표기

 

 

이렇게 8명이 기록되어 있었다.

 

성명미표기는 아마도 서병수시장이지 않을까 추측을 하고 있다.

 

어찌되었든 이 8명 중 대통령 비서실장이 3명, 현 국무총리,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

 

아 이완구국무총리는 이제 전 국무총리가 되는구나.

 

진실의 여부는 검찰이 잘 알아서? 하겠지만

국민이 바라보는 시각은 이미 그들은 범법행위를 하고도 남는 상황이다.

 

 

정치권에서 청탁성 뇌물이 오고가는 것은 이미 흔한 일이고

권력의 속성상 그렇지 않을 수가 극히 드문 일이라지만,

성완종 전 회장의 경우에 불법적인 청탁성 자금을 상납을 했고 그에 상응하는 청탁을 들어주거나 본인의 억울함을 해결해주는 등의 권력이 자신에게 미쳤어야 했으나 모두들 외면했다는 것이다.

 

청탁을 한 사람이나 안들어주면서 받아 챙긴 사람이나......

 

성완종리스트, 게이트로 하여 최단명 국무총리가 되어 버린 이완구.

 

이것이 시작이 될른지 아니면 또 여전히 시간만 끌다 흐지부지로 갈 것인지...

 

국민 64%가 특검 도입을 원하고, 성완종리스트가 대부분 사실일 것이라는 설문조사는 84%로 나왔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04241347471&code=910402

 

전현직 대통령 비서실장, 국무총리.. 참 부끄러운 정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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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링스러브
시사이야기2015. 4. 22. 09:25

 

 

 

부천타임즈

 

 

 

이완구

 

대한민국 최단명 국무총리(공식기록은 아님, 사임 표명에 따른 국정운영 중지에 따름).
50년 충남 청양생으로 15대 국회의원에 당선되면서 국회에 입성, 종국에는 서열 2위 국무총리가 된다.

 

박근혜정부들어 인사정치의 실패는 3년차를 접어드는 지금도 여전하고 더욱더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듯하다.

 

서열 1위가 국빈방문도 아닌 공식방문으로 국가원수급 영접을 받아야함에도 그렇지 못하고 나라를 비운 사이.. 콜롬비아를 방문.
서열 2위 국무총리가 국정을 운영해야하는 상황이 되었다.

 

그러나 이완구. 그 마저도 일련의 성완종리스트에 의해 국회 대정부 질문 자리에서 연이어지는 이완구 거짓말시리즈로 하여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자리를 내려놓게 된다.

 

국무총리가 되고 63일만이다.

 

그러면 서열 1위가 돌아오기까지는 서열 3위인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국정을 수행하게 되는 희안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그리고 박근혜정부는 6번째 총리를 찾아야하는데 결코 싶지만은 않을듯하다.

쌓여있는 현안에

 

 

 

정청래 최고위원 모두발언 전문

어제 이완구 총리는 목숨을 내놓겠다는 매우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 이것은 총리로서도 부적절했을 뿐만 아니라 국민을 협박하는 언어에 지나지 않는다.

오늘 시사만평에서 이런 만평을 그렸다. 제목은 제가 붙여봤다. '목숨을 걸고 목숨을 지키다.'마치 이완구 총리는 자신을 목숨을 내놓겠다고 국민을 협박하면서 자신의 결백을 강변하고 있는데 이렇게 해서 지켜질 총리직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하게 말한다.

오늘 아침 경향신문에서는 성완종 전 회장이 이완구 재보선 후보사무실에 방문한 날짜를 기록해두었다. 날짜의 숫자도 참 얄궂다. 2013년 4월 4일 4시에 방문했다고 한다. 그리고 30분 후쯤에 비타500 박스를 단둘이 독대한 후에 내려두고 왔다고 한다. 경향신문은 이 비타500 박스에 3000만 원을 넣어 전달하지 않았나 하고 보도하고 있다.

5만 원권으로 3000만원이라고 하는데, 이 박스에 5만 원권 600장이 충분히 들어간다.

 

이완구 총리는 우선 국회에서 증언 감정 등에 관한 법률을 위반했다. 국회에서 위증을 할 경우 징역 1년 이상 10년 이하의 벌에 처하게 되어있다. 이완구 총리의 거짓말을 몇 가지 들어보겠다.

이완구 총리는 제가 대정부질문을 할 때 언론이하 관련해 거짓말 한 적도 없고, 사과한 적도 없다. 그러나 언론 청문회 과정에서 언론관계권은 '백번 사죄의 말씀은 올린다, 언론인과 언론인 전반에 걸쳐서 사죄의 말씀과 함께 통렬한 반성을 하고 있다'고 분명히 사과했다.

단돈 1만원도 안 받았다고 강변하고 있지만 그것도 거짓말일 가능성이 많다.

또 하나의 코미디 같은 거짓말은 '2000년 충청포럼에 가입하지 않았다'고 대정부질문에서 저의 질문에 이렇게 답변했다.


그런데 박병석 의원님께 들어보니 충청포럼은 가입절차도 없고, 가입원서도 없고, 가입회비도 없다고 한다. 따라서 충청포럼에 가입하지 않았다는 말은 충청포럼의 모든 회원들에게 해당될 수 있다는 말이다. 이렇게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그런 거짓말을 반복하지 말고 정답은 총리직 사퇴에 있다.

홍준표식 대화법으로 말하겠다.

이완구 총리는 사실상 끝났다. 더불어 홍준표 지사도 끝났다. 사실상 박근혜 정권도 끝났다고 저는 생각한다.

새누리당에게 경고한다. 총리부터 수사하라는 것은 수사 지침인가. 특별수사팀에서 수사에 필요한 여러 가지 자료를 준비하기 전에 일단 출석하고 면죄부를 주라는 수사 가이드 라인인가. 새누리당은 그런 꼼수에 총리직이라는 현직 방패에 숨어서 면죄부를 주려는 어떠한 시도도 중단해 주길 바란다.

이완구 총리에게 정중하게 충언 드린다. 사실상 끝났다. 총리직 하루빨리 자진 사퇴하길 바란다. 부천타임즈 http://www.bucheon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27847

 

 

 

부천타임즈에 기재된 정청래의원의 모두발언의 전문을 보면 정말 거짓말을 밥먹듯이 했다는
것을 볼수 있다.

 

 

어찌되었던 국무총리가 되지 말아야될 사람이 총리가 되더니 결국엔 불명예 퇴진을 하게 되었다.☜☜☜ http://onetego.tistory.com/397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거쳐 국무총리에 오르는 전형적인 권력지향적인 길을 걸었다고 생각한다.

수순을 밟을 것이라고는 이미 생각은 했지만 이렇게 빠르게 퇴진을 할 줄도 몰랐다.

 

청와대와 집권당인 새누리당수뇌부에서 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것도 임계점을 넘어섰다고 생각을 했기 때문일것이다.

 

성완종리스트가 성완종게이트로하여 이완구뿐만아니라 거론된 전 청와대 비서실장에 새누리당 수뇌부들까지 이르면서 방향은 박근혜대통령을 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햇수로 치면 16년 동안 선물을 보낸 사람과 품목이 상세하게 적힌 성완종 선물리스트를 입수되면서 리스트가 500여명으로 늘어났는데 그 중에는 박근혜 정부 청와대 인사들과 정부 고위 관계자들이 여러명 눈에 띄는 것으로 보인다고 JTBC가 밝히고 있다.

 


본인의 잘못도 있지만 더 큰 억울함을 죽음으로 대응했다지만...
죽은 자는 말이 없고, 그렇다면 거짓말은 산자가 더 잘 많이 할까 죽은자가 많이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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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링스러브
시사이야기2015. 4. 17. 13:07

 

위키백과

 

 

 

1592년부터 1598년까지 7년간 이어진 임진왜란.

 

그 임진왜란에 참전하지 않은 일본의 유명한 장수가 있다.

 

도쿠가와 이에야스.

 

토요토미 히데요시의 강력한 출병요구에도 조선에 출병을 하지 않은 것은 능수능란한 그의 지략과 전략 때문일 것이다.

 

텅텅 비어버린 일본 본토를 지켜야한다는 명분이었던 것 같다.

 

아마도 전 일본군의 조선출병으로 약해진 일본 전역을 장악 할 수 있음을 그는 잘 알고 있었을 것이다.

 

어찌 되었던 이에야스가 임진왜란에 참전을 했다면 임진왜란의 그 끝이 어떻게 되었을지는 아무도 모를 일이다.

 

200년 평화가 가지고 온 조선의 국방력은 너무 미약했기 때문이다.

 

임진왜란때도 정유재란때도 그는 움직이지 않았다.

 

 

 

 

토요토미 히데요시가 조선 침략에 열을 올릴때 이에야스는 가신들을 영합하고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며 농업생산성을 높이는 등 자신의 기반을 높이고 있었다.

 

그러던 중 히데요시가 죽자 이에야스는 그 잔당들을 제거하고 히데요시의 오사카성을 함락, 전국을 통일, 일본 전역은 지속적인 평화를 유지하게 된다.

 

그리고 그는 일본의 몇 안되는 존경받는 장수, 경영자, 리더로 남아있다.

 

 

 

그런 그에게 유일하게 패전을 경험하게 한 전투가 있으니 바로 미카타가하라 전투다.

 

 

 

미카타가하라(현 시즈오카 현 하마마쓰 시)에서 다케다 신겐이 이끄는 2만 7천의 군세와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이끄는 1만 1천의 군세(그 중 오다 노부나가의 원군 3천 포함) 사이에 벌어진 전투이다.

 

다케다 신겐의 상락 작전 도중에 벌어진 전투로,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역사적인 대참패이자, 유일한 패전으로 유명하다.

 

 

이 전투에서 도쿠가와 이에야스 군의 일방적인 패배로 이에야스는 전사 직전의 상황까지 몰리게 되었으나, 가신 나쓰메요시노부(夏目吉信)와 스즈키 규자부로(鈴木久三郎)가 이에야스의 대역을 맡은 사이에 몇 안되는 병사의 호위를 받으며 하마마쓰 성으로 도망쳐 들어갔다.

이 때, 이에야스가 너무 공포에 쌓인 나머지 말은 안장위에서 똥을 쌌다고 전해진다.  위키백과 참조

 

 

 

신겐에게 쫓기면서 옷에 똥을 싼 줄도 모르고 혼비백산 도망, 성에 돌아와서 화가에게 지금의 이 모습을 그리라고 명한다.

 

그의 유명한 일화이다.

 

"나, 오늘을 결코 잊지 않으리라"

 

치욕적인 패배의 모습을 되새기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없기를 다짐하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장수의 비장한 모습이다.

 

 

비록 일본의 장수이지만,

 

일본 역사상 최고의 경영자 중의 한 사람으로 그의 경영 철학은 여러 책을 통해서도 접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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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링스러브
시사이야기2015. 4. 14. 16:04

 

 

 

 

잊지 말아주세요

 

정인애

 

 

엄마, 노란색 이불이 기억나요

온 식구 이불 덮고 둘러 앉아

고구마 먹던 그 겨울이요

 

엄마가 지어주신 따뜻한 밥이 기억나요

끊여주신 미역국에 맛있게 아침밥을 먹던

내 생일이요

 

아빠, 굳은살 박인 까칠한 손으로 용돈 쥐어주시며

잘 다녀와라 눈빛으로 웃어주시던

그 아침이 기억이 나요

아빠는 온전히 가족을 위해 사시는

하늘 같은 아버지였음을 깨달은 그때가 기억이 나요

 

여름이 다가오지만 저는 몹시도 추워

그리운 어머니 아버지의

따스하다 못해 덥고 덥다 못해 뜨거운 사랑만 기억나요

스스로 고유한 친구들

영은이, 지수, 유진, 경민이. 기준이

부모의 낙이고 희망이던

현민이, 가현이, 수진, 민지

누구보다 세상의 평화와 정의를 위해 살고 싶던

차웅이, 영빈이, 혜영이, 그리고 저는

어른들을 기다리며 별일 없을 줄 알았는데요

 

엄마

혹시 이 비극이 자신들 탓이라 참회하는 예수쟁이 몇 있다면

저들을 용서하세요

입으로는 예수의 길을 외치며 행위로는 배신자의 삶을 살았다고

평행수는 비우고 적재함 늘리는 일에 동조했다고

사람은 버리고 욕심만 챙기는 일을 거들었다고

용기 대신 비겁을, 촛불 대신 비웃음으로 가만히 있었다고

비로소 회개하는 예수쟁이 몇몇 있다면

엄마, 저들의 죄를 용서하세요

 

엄마

착한 내 친구들

살려내지 못해 아파하는 노란 리본 단 마음들 받아주세요

자식의 영정을 들게 해 어떡하냐고 우는 국민들 눈물 받아주세요

우리의 잘못이라고 가슴 치는 모두의 마음 받아주세요

 

대통령이 잘못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정치가일 뿐이잖아요

자식이 바다에 빠져 죽어가는데

맨발로 달려 나오지도 않고

수단과 방법을 다해

어떻게든 살려내려 하지도 않고

그리도 많은 자식이 죽었는데

목 놓아 울지 않는다고 욕하지 마세요

찢을 가슴도 없고 부모의 심장도 없는 걸 어떡하나요

 

엄마

그런데 묻고 싶어요

높은 사람들은 무엇을 위해 쓰려고 힘을 획득한 것입니까.

무엇을 지키기 위해 힘을 비축하는 것입니까.

국민을 위해 일할 그릇이 안 되는 이들이

국민의 운명을 짊어지지 않는 이들이

어떻게 나라를 이끌게 되었습니까

한 번도 국민을 위해 일하지 않는데

어른들은 왜 자꾸 저들에게 힘을 줍니까

왜 자꾸 저들에게 속아줍니까

 

엄마

이제부터는 인간다운, 진심을 가진,

부모의 심장을 지닌 사람들의 손을 잡아주세요

아무한테나 함부로 나랏일을 맡기지 말아주세요

엄마아빠가 먼저, 선생님, 아저씨 약속해주세요

부탁할게요

부디 우리의 죽음이

진실의 밀알로 정의의 함성으로

이 나라의 새로운 시작으로 이어지게 해주세요

잠자던 국민들이 바람보단 먼저 천둥보다 먼저 소리치게 해주세요

그러겠다고 약속해주세요

 

엄마 울지 마세요

엄마, 살아주세요 살아내주세요

엄마가 살면 우리도 살아요

우리를 잊지 말아주세요

 

* 본 추모시는 지난 2014년 5월15일(목) 개최된 “세월호 희생자 추모와 진실규명을 촉구하는 촛불기도회”에서 발표된 추모시입니다

 

 

 

 

 

4.16

 

무슨 말로, 무슨 글로 이 란을 채워야할까

 

반드시 채워야한다면 또 그렇게 해야만 한다면

 

4.16

 

이라는 그냥 숫자 뿐.

 

 

 

왜 꼭 이 란을 채워야 하냐고 묻는다면..

 

미안해서...

 

너무 미안해서...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이것뿐이라

 

미안하다고 말해주고 싶어서 일까..

 

 

 

4.16사태, 4.16사고, 4.16사건, 4.16참사, 4.16학살...

 

그 어떤 말로도 적합한 표현을 할 수가 없다는 생각에 그냥 '4.16' 이라고만 해야 할까보다.

 

1년이 훌쩍 지나왔는데도 아직도 차디찬 물속에서

 

우리의 손길을 기다리는 이가 9명이나 있고 295명이 유명을 달리했건만

 

여전히 대한민국 시계는 2014년 4월 16일에 멈춰 서 있다.

 

 

 

2014년말 올해의 사자성어에 지록위마가 선정되었다.

 

지록위마 [指鹿爲馬]는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 한다는 의미로

 

거짓된 행동으로 윗사람을 농락하는 모습을 말한다.

 

 


 

전국의 교수 72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201명(27.8%)이

 

올해의 사자성어로 `지록위마`를 선택했다고 한다.

 

남을 속이려고 옳고 그름을 바꾸는 것을 비유하는 표현이다.

 

정치적으로는 윗사람을 농락해 자신이 권력을 휘두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14년 지난해 우리는 4.16에 모든 것이 집중되어 있었다.

 

지록위마...도대체 왜 나온 것일까?

 

724명의 전국의 교수들이 이 지록위마를 선택한 까닭은?...

 

 

 

 

4.16

 

304명의 무고한 생명들이 바닷물 속으로 사라져가는 모습을

 

TV생중계로 생생히 지켜보아온 우리다.

 

그로부터 1년 달라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

 

어느 누구도 책임지는 이가 없다.

 

목소리를 높이면 그들은 종북이라는 이상한 논리로 대응을 하는  희한한 시대를 만들어 버렸다.

 

 

 

 

엄이도종이라는 사자성어가 있다.

 

엄이도종(掩耳盜鐘). 자기 귀를 막고 종을 훔친다는 뜻이다.

 

2011년 ‘올해의 사자성어’에 엄이도종이 선정되기도 했다

 

나쁜 일을 하고 남의 비난을 듣기 싫어서 귀를 막지만 소용이 없음을 의미한다.

 

그때나 지금이나 달라진 것 또한 없다.

 

대한민국은 여전히 제자리 걸음이다.

 

여전히 그 날의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우리들이다.

 

 

 

 

내일, 모레면 1주년이 되는 날이다.

 

1주년이라고 기념식을 하고 또 그러겠지...

 

그러한  행사도 너무나도 중요하겠지만...

 

 

 

무고하게 비명에 가버린 아까운 그들에게,

 

그리고 살아 돌아왔지만 죽음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이들에게,

 

그리고 살아있지만 하루하루가 숨쉬는 것조차 힘겹다는 남은 가족들에게,

 

아니 이 시대 그 날을 잊지 않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도대체 무엇일까...

 

마음이 가슴이 답답하다.

 

진실, 그 진실이 알고 싶다...

 

 

 

또 4월 16일은 돌아오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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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링스러브
시사이야기2015. 4. 14. 00:00

사진 출처 지식백과

 

 

1960년. 3.15부정선거 무효와 재선거를 주장하는 학생 시민들에 의한 혁명으로 이 결과 이승만이 하야하고 61년 군사정변으로 이어지는 혼란기를 겪는다.

 

1대 2대 3대 대통령을 역임한 자유당의 이승만은 4대 정부통령 선거에서도 장기 집권을 위해서 관료조직과 경찰을 동원하여 3인조 9인조등 감시단을 만드는 등 조직적 부정선거 자행하게 된다.

 

이미 발췌개헌과 사사오입개헌 등으로 장기집권의 야욕을 보였던 이승만 정권에 대도시를 중심으로한 민주적 열망을 안은 시민 학생들은 이에 항거, 부정선거 규탄 데모를 이어간다.

 

그러던 중 4월 111일 마산에서 최루탄에 맞아 숨진 김주열학생의 주검이 발견됨으로써 시위는 격화되고 대학생, 시민, 고등학생 등등이 참여 전국적 규탄 데모가 일어난다.

 

4월 19일 부정선거 무효와 재선거, 이승만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는 시위대에 당황한 정부는 계엄령을 선포하게된다.

그리고 그날 계엄령 하에 경찰의 발포로 학생등이 쓰러지는 사태가 벌어지면서 극에 달하게 된다.

 

이에 지켜만 보고 있던 대학교수들도 들고 일어남으로써 학생을 중심으로 하여한 사회 전 계층으로 확산되어 시위가 확산되자

이승만 하야의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시민들의 사망소식에 더이상 버틸수 없었던 이승만은 4월 26일 하야를 하게 된다.

 

5월 29일 하와이로 망명 독재자의 비참한 말로를 맞는다.

 

이후 대한민국은 장면의 사퇴로 허정이 대통령 권한대한으로 정부를 이끌었으며 그의 중도보수적 성향으로 3.15부정선거를 주도하거나 동참한 각계 각층의 관료나 경찰조직, 군조직을 제대로 개혁하지 못한채 장면정부에 이양을 하게 되고 또한 채 1년도 채우지 못하고 박정희 군사쿠데타로 대한민국은 장기 독재정권하에 놓이게 된다.

 

 

 

4.19민주혁명은 해방과 전쟁을 겪으면서 지난한 가난과 민주적 평화를 갈망하는 우리 시민들의 열망과는 달리

조직적 부정선거와 장기집권을 위한 야욕, 20년간 축적된 부정부패과 부조리, 사회악에 항거하여 일어난 완연한 시민의식에서 나온 시민혁명이다. 시민의식은 1987년 6월항쟁으로 이어지게 된다.

 

이듬해 군사정권에 의해 찬탈되면서 완성된 시민혁명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할지라도

우리 정치사에 민주주의와 그 정신을 정립하기 위한 혁명으로 엄청난 의의를 가지며 그 정신은 1987년 6월 항쟁으로 그리고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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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링스러브
시사이야기2015. 4. 13. 00:00

 

연합뉴스TV 캡쳐

 

 

성완종 1951년생 2015년 4월9일 졸.

 

자수성가형 기업인으로 서산토건대표, 대아건설 회장, 대한건설협회 부회장, 경남기업 회장, 서산장학재단 이사장, 자유민주연합 총재특보단장, 주한 에티오피아 명예총영사, 선진통일당 원내대표 등을 역임한 기업가이자 정치인으로 생을 마감했다.

 

정치적 야망을 가진 그는 2000년에 충청포럼을 출범시키면서 충청출신 정관계인사, 언론인 등과 발을 넓히는 등 인맥관리에 들어가고 그 해 16대 국회의원 공천에는 실패했으나 2003년 자민련 총재특보단장을 맡으면서 정치에 본격 입문하게 된다.

 

17대에서 낙선, 18대에는 국회의원에 당선이 되었지만 불법선거 벌금 500만원 확정으로 당선이 무효화되는 정치역정을 겪는다.

 

그러는 가운데 경남기업은 경영상황이 안좋아지면서 법정관리에 처하게 된다.

 

 

최근에 그는 이명박정부의 자원외교와 관련한 비리 의혹에 연루되어 조사를 받던 중 2015년 4월 9일 스스로 생을 마감하면서 본인의 억울함을 호소한다.

 

자살하기전 경향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서 김기춘비서실장에게 10만 달러, 허태열 전 비서실장에게는 7억원을 줬다고 폭로했다.

 

그리고 시신 수습과정에서 상의 주머니에서 나온 메모지에서는  김기춘, 허태열 전 비서실장 외에 ‘유정복 3억, 홍문종 2억, 홍준표 1억, 부산시장 2억’, 이병기 대통령비서실장과 이완구 국무총리의 이름도 적혀 있었으며 언론은 이를 '성완종 리스트'로 부르며 보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어느 누구도 당사자들은 관련이 없다고 모함이라고 발뺌을 하는 가운데 홍준표지사의 측근이 돈을 받아 전달한 사실을 부인하지 않고 있는 사실 등

검찰은 이내 수사팀을 구성하는 등 발빠르게 대응하는 태세다.

 

아마도 성완종리스트가 상당부분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여지며 2012년 대선자금 수사로 확대될 가능성도 적지 않다.

 

이명박 전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

 

친이와 친박의 갈등이 자원외교 관련 비리수사에서 불법 대선자금 수사로 확대되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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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링스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