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씨이야기2014/10/31 18:33

 

돈을 잃어 버렸습니다.

오.만.원...

소주가 몇 병이고 치킨이 몇마리며...족발이 얼마나....ㅠ.ㅠ

 

수퍼에서 뭐 산다고 사고 호주머니에 넣었는데...

다음날 주머니에 없는 겁니다....헐...ㅠ.ㅠ

 

저는 지갑을 가지고 다니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지갑 두께 때문에 뒤주머니에 넣으면

앉는 자세가 엄청 불편합니다.

허리가 아플 정도지요.

그리고 결정적인것은 뒷주머니에서 쥐도새도 모르게 사라진 지갑이 한번 있고나서

세운 대책입니다. ㅎㅎㅎ

두께 때문에 밀려나고 그러잖아요.

그런 경험들 있으시죠?ㅎㅎ

일단 가지고 다니지 말자~!

 

음...작은 손가방이라도 가지고 다닐까?

생각해봤지만 딱히 그 속에 넣어 다닐 것도 없고...

다이어리를 가지고 다녀야하는 데 그것까지...ㅋㅋ

 

그래서 그냥 필요한 여분의 현금, 교통카드기능 카드 한장, 운전면허증, 마트 포인트카드 요렇게 해서

뒷주머니에 가지고 다니지요...

현금은 많이 가지고 다니지 않습니다.

카드로 거의 사용하니까요.

저는 식사하거나 술마시는 것 외에 돈 쓸일 잘 없어요.

 

 

벌써 몇년은 되었습니다.

전혀 불편한 것을 느끼지 못하고..

뒷주머니의 그 넘들이 도망간일도 없고...

 

그런데 그저께 저녁에 수퍼에서 뭐 산다고 사고 호주머니에 넣은 것이 하필이면 앞주머니 였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맨skf 안전하게 뒷주머니에 넣고 다녔는데 말이죠.

오른쪽 앞주머니...

차 열쇠와 함께 넣어져 있었지요.

위에 코트는 가디건이라 주머니가 없는 것이었구요..

 

여튼 없어진 돈...

혹여나 하고 아내한테 물어봤지요.

 

혹시............ 못.....봤어..............?

 

 

응...!!!!! 잃어버려....!!!!! 어디서....!!!!!!! 아구....!!!!!속상해라.....!!!!! 왜 돈을 함부러 가지고 다니든데...!!!!!!!!

아고...아깝아라.....!!!!!!!! 빨리 나가서 찾아봐라....!!!!!!! 이씨....!!!!!!

 

 

졸지에 현관문을 열고 나와야 했습니다.

그걸 어디가서 찾나요...

 

에고.... 괜히 물어봐가지고....

빙~시 가튼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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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링스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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