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이야기2015. 4. 22. 09:25

 

 

 

부천타임즈

 

 

 

이완구

 

대한민국 최단명 국무총리(공식기록은 아님, 사임 표명에 따른 국정운영 중지에 따름).
50년 충남 청양생으로 15대 국회의원에 당선되면서 국회에 입성, 종국에는 서열 2위 국무총리가 된다.

 

박근혜정부들어 인사정치의 실패는 3년차를 접어드는 지금도 여전하고 더욱더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듯하다.

 

서열 1위가 국빈방문도 아닌 공식방문으로 국가원수급 영접을 받아야함에도 그렇지 못하고 나라를 비운 사이.. 콜롬비아를 방문.
서열 2위 국무총리가 국정을 운영해야하는 상황이 되었다.

 

그러나 이완구. 그 마저도 일련의 성완종리스트에 의해 국회 대정부 질문 자리에서 연이어지는 이완구 거짓말시리즈로 하여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자리를 내려놓게 된다.

 

국무총리가 되고 63일만이다.

 

그러면 서열 1위가 돌아오기까지는 서열 3위인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국정을 수행하게 되는 희안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그리고 박근혜정부는 6번째 총리를 찾아야하는데 결코 싶지만은 않을듯하다.

쌓여있는 현안에

 

 

 

정청래 최고위원 모두발언 전문

어제 이완구 총리는 목숨을 내놓겠다는 매우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 이것은 총리로서도 부적절했을 뿐만 아니라 국민을 협박하는 언어에 지나지 않는다.

오늘 시사만평에서 이런 만평을 그렸다. 제목은 제가 붙여봤다. '목숨을 걸고 목숨을 지키다.'마치 이완구 총리는 자신을 목숨을 내놓겠다고 국민을 협박하면서 자신의 결백을 강변하고 있는데 이렇게 해서 지켜질 총리직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하게 말한다.

오늘 아침 경향신문에서는 성완종 전 회장이 이완구 재보선 후보사무실에 방문한 날짜를 기록해두었다. 날짜의 숫자도 참 얄궂다. 2013년 4월 4일 4시에 방문했다고 한다. 그리고 30분 후쯤에 비타500 박스를 단둘이 독대한 후에 내려두고 왔다고 한다. 경향신문은 이 비타500 박스에 3000만 원을 넣어 전달하지 않았나 하고 보도하고 있다.

5만 원권으로 3000만원이라고 하는데, 이 박스에 5만 원권 600장이 충분히 들어간다.

 

이완구 총리는 우선 국회에서 증언 감정 등에 관한 법률을 위반했다. 국회에서 위증을 할 경우 징역 1년 이상 10년 이하의 벌에 처하게 되어있다. 이완구 총리의 거짓말을 몇 가지 들어보겠다.

이완구 총리는 제가 대정부질문을 할 때 언론이하 관련해 거짓말 한 적도 없고, 사과한 적도 없다. 그러나 언론 청문회 과정에서 언론관계권은 '백번 사죄의 말씀은 올린다, 언론인과 언론인 전반에 걸쳐서 사죄의 말씀과 함께 통렬한 반성을 하고 있다'고 분명히 사과했다.

단돈 1만원도 안 받았다고 강변하고 있지만 그것도 거짓말일 가능성이 많다.

또 하나의 코미디 같은 거짓말은 '2000년 충청포럼에 가입하지 않았다'고 대정부질문에서 저의 질문에 이렇게 답변했다.


그런데 박병석 의원님께 들어보니 충청포럼은 가입절차도 없고, 가입원서도 없고, 가입회비도 없다고 한다. 따라서 충청포럼에 가입하지 않았다는 말은 충청포럼의 모든 회원들에게 해당될 수 있다는 말이다. 이렇게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그런 거짓말을 반복하지 말고 정답은 총리직 사퇴에 있다.

홍준표식 대화법으로 말하겠다.

이완구 총리는 사실상 끝났다. 더불어 홍준표 지사도 끝났다. 사실상 박근혜 정권도 끝났다고 저는 생각한다.

새누리당에게 경고한다. 총리부터 수사하라는 것은 수사 지침인가. 특별수사팀에서 수사에 필요한 여러 가지 자료를 준비하기 전에 일단 출석하고 면죄부를 주라는 수사 가이드 라인인가. 새누리당은 그런 꼼수에 총리직이라는 현직 방패에 숨어서 면죄부를 주려는 어떠한 시도도 중단해 주길 바란다.

이완구 총리에게 정중하게 충언 드린다. 사실상 끝났다. 총리직 하루빨리 자진 사퇴하길 바란다. 부천타임즈 http://www.bucheon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27847

 

 

 

부천타임즈에 기재된 정청래의원의 모두발언의 전문을 보면 정말 거짓말을 밥먹듯이 했다는
것을 볼수 있다.

 

 

어찌되었던 국무총리가 되지 말아야될 사람이 총리가 되더니 결국엔 불명예 퇴진을 하게 되었다.☜☜☜ http://onetego.tistory.com/397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거쳐 국무총리에 오르는 전형적인 권력지향적인 길을 걸었다고 생각한다.

수순을 밟을 것이라고는 이미 생각은 했지만 이렇게 빠르게 퇴진을 할 줄도 몰랐다.

 

청와대와 집권당인 새누리당수뇌부에서 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것도 임계점을 넘어섰다고 생각을 했기 때문일것이다.

 

성완종리스트가 성완종게이트로하여 이완구뿐만아니라 거론된 전 청와대 비서실장에 새누리당 수뇌부들까지 이르면서 방향은 박근혜대통령을 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햇수로 치면 16년 동안 선물을 보낸 사람과 품목이 상세하게 적힌 성완종 선물리스트를 입수되면서 리스트가 500여명으로 늘어났는데 그 중에는 박근혜 정부 청와대 인사들과 정부 고위 관계자들이 여러명 눈에 띄는 것으로 보인다고 JTBC가 밝히고 있다.

 


본인의 잘못도 있지만 더 큰 억울함을 죽음으로 대응했다지만...
죽은 자는 말이 없고, 그렇다면 거짓말은 산자가 더 잘 많이 할까 죽은자가 많이 할까...

 

 

 

조은사람기프트 조은소리보청기 모두 조은사람들과 함께하는 세상입니다.

 

 

Posted by 링스러브
시사이야기2015. 4. 13. 00:00

 

연합뉴스TV 캡쳐

 

 

성완종 1951년생 2015년 4월9일 졸.

 

자수성가형 기업인으로 서산토건대표, 대아건설 회장, 대한건설협회 부회장, 경남기업 회장, 서산장학재단 이사장, 자유민주연합 총재특보단장, 주한 에티오피아 명예총영사, 선진통일당 원내대표 등을 역임한 기업가이자 정치인으로 생을 마감했다.

 

정치적 야망을 가진 그는 2000년에 충청포럼을 출범시키면서 충청출신 정관계인사, 언론인 등과 발을 넓히는 등 인맥관리에 들어가고 그 해 16대 국회의원 공천에는 실패했으나 2003년 자민련 총재특보단장을 맡으면서 정치에 본격 입문하게 된다.

 

17대에서 낙선, 18대에는 국회의원에 당선이 되었지만 불법선거 벌금 500만원 확정으로 당선이 무효화되는 정치역정을 겪는다.

 

그러는 가운데 경남기업은 경영상황이 안좋아지면서 법정관리에 처하게 된다.

 

 

최근에 그는 이명박정부의 자원외교와 관련한 비리 의혹에 연루되어 조사를 받던 중 2015년 4월 9일 스스로 생을 마감하면서 본인의 억울함을 호소한다.

 

자살하기전 경향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서 김기춘비서실장에게 10만 달러, 허태열 전 비서실장에게는 7억원을 줬다고 폭로했다.

 

그리고 시신 수습과정에서 상의 주머니에서 나온 메모지에서는  김기춘, 허태열 전 비서실장 외에 ‘유정복 3억, 홍문종 2억, 홍준표 1억, 부산시장 2억’, 이병기 대통령비서실장과 이완구 국무총리의 이름도 적혀 있었으며 언론은 이를 '성완종 리스트'로 부르며 보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어느 누구도 당사자들은 관련이 없다고 모함이라고 발뺌을 하는 가운데 홍준표지사의 측근이 돈을 받아 전달한 사실을 부인하지 않고 있는 사실 등

검찰은 이내 수사팀을 구성하는 등 발빠르게 대응하는 태세다.

 

아마도 성완종리스트가 상당부분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여지며 2012년 대선자금 수사로 확대될 가능성도 적지 않다.

 

이명박 전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

 

친이와 친박의 갈등이 자원외교 관련 비리수사에서 불법 대선자금 수사로 확대되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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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링스러브
시사이야기2015. 2. 12. 10:43

 

사진 WOW TV

 

 

이완구 차남의 소득세와 건강보험료.

이완구 차남은 외국계 로펌에서 무려 2억원의 연봉을 받는데 2011년과 2012년에는 소득신고를 하지 않았고

또 연봉의 일부만 신고하였으며, 현재 김&장에서 근무하면서 지난 2014년 4월에 신고했어야 될 소득을 올 2015년 1월에 신고했다는 것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다.

 

건강보험료 또한 이완구와 형의 지역가입자로 등록하여 엄청난 연봉에도 보험료를 납부하지 않은 점.

 

 

차남의 병역의혹 뿐만아니라

 

이완구 자신의 병역의혹

 

 

1971년 충남 홍성에서 첫 신검을 받았고 거기는 X-레이가 없어서 정밀진단이 안되어 1급 판정을 받았다고 했지만,

진선미의원에 의하면 병적기록표에 홍성에서의 신검이 아니라 최첨단 육군수도병원에서 받은 것으로 나온다.

그리고 육군수도병원에서 1급판정을 받았다.

 

달리해석하면 육군수도병원에서 X-레이도 찍고 1급을 판정을 받았다고 봐야될 것 같다.

 

1974년 행정고시 합격. 고향인 홍성에서 사무관으로 재직중 재신검요청

 

1975년 고향 홍성 병무청에서 재신검. 평발로 보충역판정.

 

이쯤에서 그의 지위와 배경으로 이러한 판정을 받지 않았을지... 의혹이 들 수밖에 없다.

그것도 아주 많이.

 

 

 

 

삼청교육대 경력 관련.

 

전두환 군부정권 시절 치안본부에서 근무하다 국보위 내무분과 행정요원으로 파견나가면서  '불량배 현황'을 파악해 명단을 작성하고 사전 검거 계획을 수립하는 등 핵심 역할을 한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그것으로 보국훈장광복장 수여 받는다.

수여의 근거가 되는 공적조서는 행자부에서 없다고 한다.

 

 

 

 

녹취록 파문.

 

그리고 그의 언론관이 또한 문제가 되고 있는 것 같다.

 

 

 

<이완구 녹취록 전문>

▲ 총장 및 교수 관련 부분
나도 대변인하면서 지금까지 산전수전 다 겪고 살았지만 지금도 너희 선배들 나하고 진짜 형제처럼 산다. 언론인들, 내가 대학 총장도 만들어주고 나, 언론인…지금 이래 살아요. 40년 된 인연으로 이렇게 삽니다. 언론인 대 공직자의 관계가 아니라 서로 인간적으로 친하게 되니까…내 친구도 대학 만든 놈들 있으니까 교수도 만들어주고 총장도 만들어주고…

▲김영란법 관련
내가 이번에 김영란법, 이거요, 김영란법에 기자들이 초비상이거든? 안되겠어 통과시켜야지 진짜로. 이번에 내가 지금 막고 있잖아, 그치? 내가 막고 있는 거 알고 있잖아 그치? 욕 먹어가면서. 내 가만히 있으려고 해. 가만히 있고 하려고 해.
통과시켜서, 여러분들도 한 번 보지도 못한 친척들 때문에 검경에 붙잡혀가서 당신 말이야 시골에 있는 친척이 밥 먹었는데 그걸 내가 어떻게 합니까 항변을 해봐. 당해봐.
내가 이번에 통과 시켜버려야겠어. 왜냐면 야당이 지금 통과시키려고 하는 거거든? 나는 가만히 있으면 돼. 지금까지 내가 공개적으로 막아줬는데 이제 안 막아줘. 이것들 웃기는 놈들 아니여 이거…지들 아마 검경에 불려 다니면 막 소리지를 거야.
김영란법이 뭐냐, 이렇게 얻어 먹잖아요? 3만원이 넘잖아? 1년 해서 100만원 넘잖아? 가…이게 김영란법이야. 이런게 없어지는 거지. 김영란법 만들어지면, 요게 못 먹는거지…하자 이거야. 해 보자. 

http://www.wowtv.co.kr/newscenter/news/view.asp?bcode=T30001000&artid=A201502110137

 

 

그의 발언은 마치 군사 독재시절 언론을 좌지우지했던 때의 권력을 연상시키고 있다.

인사개입과 언론사주...

 

그의 공직자로서의 자질을 엿볼 수있는 부분이다.

그가 국무총리가 된다면 그땐 이런 의혹들을 더 덮기위해서 가만히 자숙하며 국민을 위해 더 희생할 것이다???

 

 

 

그외 부동산 관련 등은 지난 글에서...

 

>>>>>>>>>>>>http://onetego.tistory.com/395

 

 

 

일정에 의하면 오늘이 총리 인준일이다.

그러나 이러한 의혹에 있어서 새정치민주연합은 총리인준을 반대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는 반면 새누리당은 인준 처리로 가닥을 잡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국민여론은 9일 52.9%부정에서 10일 53.8% 부정으로 점점 수치가 늘어나고 있다.

 

어찌 되었든 총리 인준의 가부와 더불어 그의 여러가지 의혹에 대해서는 지금부터라도 법의 잣대로써 심판을 해야하지 않을까.

Posted by 링스러브
시사이야기2015. 1. 31. 13:39

 

세계일보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50127190206514

 

 

 

이완구 국무총리 내정자의 인사청문회에서 부동산 투기 의혹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자녀의 병역면제와 관련하여서는 즉각 즉각 자료와 함께 해명해 왔던 것과는 사뭇 다른 자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병역면제 부분에서는 무릎 인대가 완전 파열되어 수술했고 면제가 합당한 것으로 병역 부분은 일단락 될 것으로 보이지만

 

부동산 투기 의혹 관련해서는 병역 면제건과 달리 어떠한 해명도 하지 않고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가 뒤늦게 해명을 하고 나서고 있다.

 

 

부동산 투기 의혹은 현재 이 후보의 차남이 소유한 경기도 성남 판교의 1237㎡(374평)넓이의 땅으로 2001년 장인 장모가 구입해서 딸인 이 후보의 배우자에게 증여, 그리고 2011년 차남에게 증여가 된 상황이다.

2001년 당시시지가 총액이 2억 6412만원이던 것이 2011년에는 18억 307만원으로 폭등했다.

당시에 이 후보자의 장인 뿐만아니라 지인, 다른 국회의원 자녀들도 같은 날짜에 13개 필지를 구입한 정황이 포착되었다.

 

 

 

실제로 친인척과 지인 등이 판교 땅을 사들일 때 이 후보자가 직접 관여한 정황도 드러났다. 장인과 함께 판교 땅을 산 이 후보자의 동창 강아무개씨는 최근 언론 인터뷰를 통해 "이 후보자가 '앞으로 좋아질 것'이라며 땅을 사라고 권유했다, 이후 이 후보자와 함께 현장으로 가서 땅을 직접 둘러보고 샀다"라고 말했다. 강씨는 이 땅을 1년 후에 이 후보자 장모에게 팔았다고 밝혔다.

 

핵심 쟁점은 이 후보자 쪽이 판교 개발 정보를 미리 알고 땅을 매입했는지다. 어떤 근거로 "땅이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냐는 의문이다. 해당 토지가 포함된 판교신도시 계획은 2001년 6월 당정 협의를 거쳐서 발표됐다. 당시 이 후보자는 공동 여당인 자민련의 원내총무였다. 이 후보자의 장모는 그해 7월 그 지역 땅을 매입했고, 두 달 뒤 정부의 판교 개발 방침이 최종 확정됐다.

-오마이뉴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077674&CMPT_CD=P0001

 

 

 

또한 2003년에 구입한 49평 규모의 타워팰리스 아파트를 6억 2천만원에 구입을 했다고 공직자 재산으로 신고 한 것으로 나오는데, 9개월 만에 되파는 과정에서 3억원이 넘는 시세 차익을 남긴 부분도 강하게 의혹이 제기 되고 있다.

 

11억 7980만원에 구입해 16억 4000만원에 되팔면서 1억 4766만의 세금을 뺀 3억 1254만원의 시세차익을 올렸는데 이 부분은 이 후보자 측에서 밝힌 부분이지만 9개월 만에 시세차익으로 고액을 챙겼다는 부분, 공직자 재산 신고에 다르게 신고한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해명도 하지 않고 있다.

 

 

인사청문회에서 더 정확한 검증이 되겠지만 의혹에 대해서는 한치의 의혹도 없이 밝혀져야 할 것이며, 같은 날짜에 땅 구입이 확인된 다른 국회의원 자녀들의 재산도 함께 조사되어지길 바란다.

 

그리고 법적으로는 문제가 있는지 어떤지는 알 수 없으나 이러한 짙은 의혹의 가운데 있는 이완구 총리후보자의 공직자로서의 자질과 도덕성 여부는 어떻게 보아야 할까...

 

 

 

Posted by 링스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