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이야기2015. 1. 21. 00:00

 

 

 

다음 뉴스펀딩 언니야 집에 가자, 애국소년단이 화제다.

 

뉴스펀딩은 수용자가 원하는 기사를 사전에 ‘주문’하는 뉴스 생산 방식이다.

기존 매체가 생산한 기사를 단순히 소비하는 데 머물던 것에 비추어 볼 때

뉴스펀딩은 미디어 수용자가 생산자의 구실을 하게 되는 시스템이다.-위키백과

 

 

다시 말해서 뉴스펀딩이란 기사를 읽고 마음에 들거나 혹은 그 작성자가 마음에 들면 그 작성자나 매체에 후원을 하면서 매체를 운영하게 하는 새로운 형태의 뉴스 서비스라고 보면된다.

 

독자 입장에서 지금까지 일방적인 수용식 기사를 접했다고 본다면, 이제는 그 매체의 기사작성이나 컨텐츠 생산, 어떤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는 의미도 있다.

 

요즘같이 기자정신을 잃어버리고 권력의 개가 된 언론의 쓰레기, 찌라시 기사가 뉴스펀딩에 참여한다고 예를 들었을 경우에 가사나 작성한 기자 혹은 매체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후원을 하지 않으면 자연도태되는 형태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호응을 얻는 경우에는 역으로 많은 후원이 따를 것이며, 다음 컨텐츠 제작이나 프로젝트에 참여 할 수 있어서 일방이 아닌 상호소통의 새로운 매체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독자와 저널리스트가 소통하며 함께 뉴스를 만들어나가는 과정이 가장 가치있는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이야기의 주인공들이 빛을 받길 바라며 서비스를 만들었습니다.

 

만드는 사람의 진심과 주인공이 되는 사람들의 ‘진정성’을 우리 사용자들이 꼭 알아봐줄 것이라고 믿습니다.

-뉴스펀딩 기획의도를 이렇게 밝혔다.

 

 

 

후원과 피드백, 생산자의 자본으로부터의 자유가 기획의도라고 보면 될 것같다.

 

포털 다음(daum)에서 시작된 뉴스펀딩은 지금도 주거, 복지, 환경, 노동, 여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40여 프로젝트가 진행중에 있는데 그 중에서도 올해 8월에 영화가 될 "귀향"의 프로젝트명 "언니야, 집에 가자"김제동, 주진우가 진행하는 시사토크쇼 '애국소년단'이 단연 돋보인다.

 

 

 

언니야, 집에 가자

는 후원금 1억 8천 만원을 넘어설 정도로 돋보인다.

어느 기성 언론에서도 잘 다루지도 않았던 위안부 관련 컨텐츠이다.

 

 

 

"이 작품은 "일본이 위안부를 강제로 동원하지 않았다"는 이들에게 보내는 '영화적 반박문'이자, 타국에서 숨진 위안부 소녀들의 넋을 집으로 데려오기 위해 소녀들에게 띄우는 '뒤늦은 우리의 위로문'이기도 합니다.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말합니다."

 

"<귀향>은 주름으로 구겨진 이 할머니들과 지옥 같던 위안소에서 엄마의 품을 그리워했을 소녀들에게 바치는 영화입니다. 일본군이 산속 구덩이에 넣어 불로 태운 우리 누이와 동생을 다시 기억하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대형 투자자들이 뒷짐을 진 이 영화에 여러분이 손을 잡아주지 않으시겠습니까? 국민들로부터 제작비를 후원받는 ‘국민 두레방식’에서 한발 더 나아가, 여러분들에게 이 영화의 ‘결정적 장면 15분’을 함께 만들자고 제안드립니다.

이 영화의 출발점이 된, 위안부 피해자 강일출 할머니의 그림(제목 ‘태워지는 처녀들’)과 실화가 그 ‘15분’속에 담길 겁니다. 이 영화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은 이 프로젝트 ‘1화 이야기’에 자세히 담았습니다."

 

"2015년 8월께 개봉을 목표로하는 이 영화가 만들어져도 극장에 얼마나 걸릴지 알 수 없습니다. 이 영화 제작에 참여한 분들이 지역마다 극장 1개의 스크린을 단체로 대관해 이 영화의 상영을 가능하게 만드는 '극장을 점령하라' 운동에 동참하는 것도 기대해 봅니다. 

여러분과 만들어갈 영화 <귀향>을 통해 소녀들의 넋이나마 고향의 아빠, 엄마와 다시 만나길 염원합니다. 매일 문 밖을 내다보던 엄마는 이렇게 맞아주겠지요."

-귀향 제작팀

 

 

 

 

애국소년단은

티저방송, 시험방송 1번으로 후원 목표액 1억을 훌쩍 넘어섰다.

 

 

 

"안녕하세요.

김제동‧주진우입니다.

2014년은 많이 아프셨죠? 힘들다는 분들,  슬프다는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아주 작은 위로와 힘이라도 드리려고 <제동이와 진우의 애국소년단>을 시작합니다.

새해에는 뭐라도 좀 하려구요.

다들 힘들다는데..

2015년은 더 행복하시고 예뻐지시길 빕니다.

꾸벅. "

 

"누가 진짜 애국자인지 생각해보려고 한다. 국가와 민족을 외치면서 정작 개인이나 소수 집단만의 잇속을 챙기는 사람들이 많다.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이를 제대로 들춰볼 거다. 애국은 김제동씨가 지었고, 소년단은 내가 붙였다. 지향점이다."

-주진우기자

 

 

1화 시험방송으로

"애국이라는 생각을 켜놓은 채 잠이 들었습니다."

 

2화

"출산은 애국이다."

 

 

 

 

다른 많은 프로젝트가 진행중에 있다.

이제는 일방적인 수용자 입장이 아닌 참여하는 기회를 가져보려고 한다.

권력이나 자본에 굴하지 않는 새로운 매체로서 시민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의 언론에 관심을 가져볼 것이다.

Posted by 링스러브
시사이야기2015. 1. 19. 00:00

 

 

 

 

자영업의 위기 어제 오늘의 얘기가 아니다.

 

2014년 지난해 전체 자영업자수는 취업자수의 27.4%에 해당하는 약 711만명,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에서는 580만명)

50대 이상 자영업자수가 409만 4000명. 

장사가 잘 안돼 부도를 낸 자영업자 10명 중 8명이 50대 이상 장년층이라고 금융결제원에서 밝힌 바가 있다.

그리고 최저 임금 미만 수입 자영업자수는 150만명에 이른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아 14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03년부터 2012년까지 10년동안 자영업 폐업자수가 793만8683개로 800만 개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년간 우리나라 2.6가구중 1가구가 자영업을 시작했다가 폐업한 셈이다.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로 최근 급증하고 있는 생계형 창업 생존율도 현저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청이 지난 10일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자영업자들의 창업 5년 후 생존율이 숙박, 음식점의 경우 17.7%, 도소매업은 26.7%에 불과했다.

숙박, 음식점의 경우 창업 1년 후 절반이 조금 넘는 55.3%가 생존하고 3년이 지나면 28.9%, 5년이 지나면 17.7%로 감소, 10명 중 채 2명도 생존하지 못한 것이다. 도소매업 역시 창업 1년 후 56.7%, 3년 후 35.8%, 5년 후 26.7%로 10명 중 채 3명도 생존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나마 살아남은 자영업자 넷 중 한명은 최저임금 미만을 벌고 있다.

-중소기업신문 http://www.sme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116

 

 

본격적인 은퇴기에 접어든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가 생계형 대출을 받아 영세 자영업에 뛰어들면서, 가뜩이나 부실 가능성이 큰 자영업자·고연령자 대출이 늘고 있다.

또 소득 증가율이 부채 증가율을 따라가지 못하면서 저소득 대출자의 원리금 상환 부담도 커지고 있다. 이처럼 ‘3대 약한 고리’ 곳곳에서 이상 징후들이 포착되면서 가계부채가 총량뿐 아니라 질적으로도 위험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는 경고음이 나온다.

 

자영업자 가구의 처분가능소득 대비 부채 비율은 146.8%로 상용근로자 가구(90.7%)에 비해 매우 높았고, 처분가능소득 대비 원리금상환액 비율(DSR)도 자영업자 가구가 26.9%로 상용근로자 가구(19.5%)를 크게 웃돌았다. 이는 자영업자 가구의 빚 상환 부담이 근로자 가구에 비해 그만큼 크다는 것이다.

-한겨레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673288.html

 

 

한국은행은 2013년 3월 말 기준 전체 금융권의 자영업자 부채 규모를 450조원(가계 대출 245조원, 기업 대출 206조원) 안팎으로 추정했다. 그 이후로는 조사한 바가 없어서 그 동안 얼마나 늘었는지 알 수가 없다.

-한겨레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673285.html

 

 

 

우리나라 가계부채 1200조 시대.

그 중 자영업자 부채가 거의 반을 차지하고 있다.

그 자영업자의 근 60%가 50대 이상 장년층이란 것은 또 다른 시한 폭탄을 가지고 있는 셈이 될 것 같다.

 

점점 늘어나는 담보대출과 생계형 창업, 그러나 소득이 부채증가를 따라 잡지 못하면서 장년층의 채무불이행이 자식대로 이어지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은퇴기의 베이비붐 세대, 이른 정리해고 및 명예퇴직 등 그들의 치킨집, 편의점, 식당 등 생계형 상가는 우후죽순처럼 생겨나지만, 창업 1년 만에 그 절반이 폐업을 하는 실정에 있다.

 

통계청과 금융감독원, 한국은행이 2만 가구를 대상으로 부채, 소득 등 현황을 조사한 ‘2014년 가계금융ㆍ복지 조사 결과’를 보면자영업자 평균 부채는 약 9000만원이고 빚이 있는 자영업자의 평균 부채는 1억 2000만원에 이르고 있다.

 

특히 내수부진과 세수확대,  전 세계적 경기 불황은 자영업자들의 한숨을 더 크게 만들고 있다.

 

 

 

나의 생각

 

수 많은 자영업자는 내 이웃이고 나의 가족, 어쩌면 나의 모습이다.

생계형 창업 자영업자는 돈을 벌지 않으면 안되는 사람들이다.

다니던 직장이나 다른 사업체를 하다가 생계형 창업이 더 수익이 좋아보여서가 아닐 것이다.

생계형, 벼랑끝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생계형 창업의 대부분은 기업형 프랜차이즈를 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현실이다보니 더 어려움속에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어쩌면 더 냉철하게 조사하고 분석하는 안목이 부족했거나 편협했을 수도 있었을 것이고, 그렇다고 하여 가만히 굶고 있을 수도 없었을 것이다.

 

 

자영업자의 세부담을 줄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개인사업자의 종합소득세율과

 

법인의 법인세율을 비교해보면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goorich&logNo=60206521256

 

치킨집, 식당을 해도 법인으로 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법인세율은 낮추고 종합소득세율은 높인...

부자감세, 저소득층증세...

이건 아니지 않은가...

연말정산 관련하여 참으로 어쩌구니 없는 정부의 정책에 혀를 내두를 정도다.

 

 

그리고 창업시 사업자등록만하고 영업을 개시할수 있도록 하는 것 보다는 어떤 종목의 창업이더라도 창업에 있어서 여러 상권이나 업종 관련 교육 등이나, 세금, 창업자금관리 등등 부분에서 여러교육 등을 필수 이수토록 하는 등의 관계기관의 준비도 필요한 듯한다.

 

언론에서 책에서 그 어디에도 준비된 창업을 하라, 하라 하지만 제도적으로 만들어 시행하는 것과는 다르다고 본다.

 

치킨집 하나 여는데 그런 교육이 뭐가 필요하냐고 하지 말자.

남은 평생을 여기에 기대어, 온 가족이 살아내야하는 마지막 직장이지 않은가.

 

그리고 이러한 여러 자료를 통해서 정부차원에서 대책을 내놔야 하지 않을까.

 

물론 올해부터 영세 자영업자에게도 근로장려금을 지급하겠다는 것은 좋은 시도라고 생각한다.

 

 

 

 

Posted by 링스러브
시사이야기2015. 1. 18. 14:53
 
구제역 알아보기
 
1. 정의
  • 소, 돼지, 양, 염소, 사슴 등 발굽이 둘로 갈라진 동물(우제류)에 감염되는 질병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하며 입술, 혀, 잇몸, 코, 발굽 사이 등에 물집(수포)이 생기며 체온이 급격히 상승되고 식욕이 저하되어 심하게 앓거나 죽게 되는 질병으로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서 전파 력이 빠르고 국제교역상 경제피해가 매우 큰 질병으로 분류하며 우리나라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되어 있음.
2. 병인체
  • Picornaviridae Aphthovirus,작은 RNA 바이러스로서 이는 7개의 혈청형 즉 A,O,C,Asia1,SAT1,SAT2,SAT3형으로 분류되며 이 주요 혈청형은 다시 80여 가지의 아형으로 나뉘어 짐. 구제역 바이러스는 냉장 및 냉동조건 하에서는 오래 보존되고, pH 6.0이하 또는 9.0이상 조건에서,그리고 2% 가성소다, 4% 탄산소다 및 0.2% 구연산 등의 소독제에 불활화 됨.
3. 전염경로
  • 감염동물의 수포(물집)액이나 침, 유즙, 정액, 호흡공기 및 분변등과의 접촉이나 감염 동물유래의 오염축산물 및 이를 함유한 식품 등에 의한 전파(직접전파)
  • 감염지역 내 사람(목부, 의사, 인공수정사 등), 차량, 의복, 물, 사료, 기구 및 동물 등에 의한 전파(간접접촉전파)
  • 공기를 통한 전파(공기전파)이며 공기는 육지에서는 50km, 바다를 통해서는 250km 이상까지 전파될 수 있음.
4. 증상
  • 잠복기간 : 2일에서 14일 정도로 매우 짧음.
  • 소의 특징적 증상
    - 구제역 바이러스에 감염된 소에서는 체온상승, 식욕부진, 침울, 우유생산량의 급격한 감소 등이 나타남. 발병 후 24시간 이내에 침을 심하게 흘리고, 혀와 잇몸 등에 물집이 생긴 것을 관찰할 수 있으며, 입맛 다시는 소리를 내기도 함.
    - 물집은 발굽의 사이와 제관부, 젖꼭지 등에서도 관찰된다. 물집은 곧 터져서 피부가 드러나고 짓무르고 헐게 됨.
    - 구제역 바이러스에 감염된 6개월 미만의 송아지에서는 심근염에 의해 죽는 경우가 있으며, 이 경우 심근에 나타나는 특징적인 병변을 호반심(tiger heart) 이라고 함.
    - 일반적으로 이환율은 높고 폐사율은 낮은 편이나 어린 송아지의 경우 성우에 비하여 폐사율이 높으며 임신우에서는 유산을 초래되기도 함.
    - 감염된 소들은 1주 이상 거의 먹지 못하며, 절뚝거리며 유방염, 산유량 격감 등의 경제적 피해가 발생.특히 젖소에서는 착유량이 50% 정도 감소함.
    - 발굽의 물집이 터져 피부가 벗겨진 자리에 세균에 의한 2차 감염이 일어나고 이로 인해 발톱이 탈락되기도 함.
    - 입 주변의 물집 형성은 소의 경우처럼 전형적이지는 않으나, 콧잔등에는 큰 물집이 형성되며 쉽게 터지는 경우가 많음.
5. 진단
  • 항원진단법
    - 수포액,수포형성 상피세포 또는 인후두부위 채취액 등을 검사시료로 하여 세포배양을 이용한 구제역 바이러스의 분리, 중합효소연쇄반응(PCR)법을 이용한 구제역 바이러스 특이 유전자 검출방법 및 항원검출용 보체결합 반응 또는 ELISA 검사법 등을 이용하여 구제역 바이러스를 검출하는 방법 등이 주로 이용됨.
  • 항체진단법
    - 혈액을 채취하여 혈청 내 구제역 바이러스의 항체 형성 여부를 검출하는 항체검사용 ELISA 검사법 등이 주로 이용됨. 현재 국내에서는 PCR기법 및 ELISA 검사법이 구제역의 진단에 활용되고 있음.
    - 구제역에 대한 최종적인 확정진단은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서 지정한 구제역 국제표준실험실(World Reference Laboratory)로 수포액,수포상피세포 및 혈청 등의 가검물 또는 감염동물로부터 분리한 바이러스를 송부하여 확진하게 됨
6. 치료 및 예방약
  • 특별한 치료방법은 없으므로 유사증상이 발견되면 국가기관(홈페이지 구제역 신고란 참고) 에 신속히 신고하여야 한다. 구제역 바이러스는 변형이 매우 쉽게 일어나기 때문에 수많은 혈청형(아형)이 생성된다. 혈청형이 다른 예방약은 효능이 없고 아형이 다른 예방약은 효능이 낮아 혈청형이 맞는 예방약의 사용이 중요하다.
  • 구제역 예방약은 구제역 바이러스를 특수시설 하에서 증식한 후 이를 순수하게 정제 고농축하게 되며, 정제된 바이러스는 화학제품(Binary Etheleneimine)을 사용하여 불활화 한다. 이렇게 순수정제 농축한 불활화 바이러스(항원)를 mineral oil로 섞어 미세한 입자로 만든 것이 구제역 불활화 예방약이다. 세계적으로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독일 등 일부 국가에서만 제조하고 있다.
  • 이들 나라는 선진국으로, 생산시설이 우수하고 예방약을 만들 수 있는 신용 있는 회사들이다. 현재 우리나라가 계약을 맺었던 국제회사는 Merial사(다국적기업: 프랑스. 영국), MSD(네덜란드)이다.
  • 예방약은 실험동물인 소에 접종하여 안전성과 방어능을 결정한다. 즉 방어가(효능)는 3PD 50/두이며 1두 분의 예방약 양 2㎖인 경우의 예를 들어 보자. 이는 2㎖를 3PD50의 3으로 나눈 0.67㎖(2/3=0.67)를 10두의 소에 접종한 후 강독으로 접종한 소들을 공격 감염한 경우 10두 중 5두가 방어(50%)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 구제역 비발생국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면 6PD50/두의 효능을 함유한 예방약을 사용하여야 한다. 그 이유는 비축되어 있는 예방약이 야외 바이러스와 약간의 차이가 있더라도 그 결점을 보강시켜주기 때문이다. 이는 고품질의 예방약을 사용함으로써 방어효능을 국내 축산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함이다.
  •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사육 중인 우제류 가축 등에 대해서 3가지 혈청형(O. A. Asia1)으로 구성된 구제역 백신을 상시 접종하고 있다.
  • 항원비축: 구제역 예방약 완제품 생산은 보통 4개월이 걸려야 완성이 되지만 항원에서 완제품을 만드는 데는 불과 근무일 기준으로 6일 정도 소요된다. 우리나라는 현재 상시 백신접종을 하지 않는 유형의 항원을 Merial사에 보관해 놓고 있으며 국내에서 필요시 요청만 하면 신속히 백신으로 제조하여 단계적으로 도입토록 되어 있다.

 

 

자료 농림축산식품부

Posted by 링스러브
시사이야기2015. 1. 17. 00:00

정부, 여당, 야당 할 것 없이 경제를 살리겠다는 명분아래 횡령 탈세등의 비리 경제인을 사면하자는 얘기가 솔솔 나오고 있다.

 

여권에서 불거져 나온 경제인 가석방은 최경환 경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재벌총수를 가석방하여 기업의 투자를 활성화시켜서 경제를 살려야 한다는 논리로 박근혜대통령에게 건의하면서 재벌 특혜론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여기에 동조하여 야권에서도 찬성하는 사람들이 있다.

 

 

가석방 및 사면이 거론되는 경제인

 

이 밖에 구본엽 전 LIG건설 부사장 등

(한겨레 21)

 

 

일반적으로 법무부에서 가석방 기준은 형기의 85%를 채운 경우를 가석방 대상으로 왔고

 

형법 제72조는 ‘형기의 3분의 1을 경과한 뒤 가석방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나의 생각

 

김상조 경제개혁연대 소장(한성대 교수)은 “과거 특별사면이나 가석방으로 나온 기업인들이 투자를 늘린 경우도 없다”며 “설사 기업이 투자 기회가 있으면 총수가 없더라도 늘리는 것이 당연한 것인데, 총수가 풀려났다고 투자를 한다면 그것은 투자의 합리성을 어겨 주주나 소비자들의 이익에 반하는 행위”라고 말했다.

 

나의 생각과 너무나도 똑같다.

명쾌한 말씀이다.

 

데이타에 의해서 기업이 움직인다.

물론 최종 결정은 기업의 오너가 한다고 하지만

이사회 의결도 있지 않은가.

여튼.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하기를 바란다.

 

최근에 대한항공 조현아 전부사장에게 재벌가라고 하여 특혜를 주거나 하지 않고,일반인과 같이 생활하게 했다고 한다.

 

그런데 예전에는 없었던 일로

범케이스로 걸린 듯한 느낌이 드는 씁쓸한 이유는 무엇일까.

Posted by 링스러브
시사이야기2015. 1. 16. 13:37

 

 

 

 

 

주진우 김어준 2심 무죄.

 

 

 

 

2015년 1월 16일

서울고등법원 형사6부(김상환 부장판사)는

2012년 대선때 박지만씨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 주진우 기자와 김어준 총수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과 명예훼손 등 혐의로 기소된 두사람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날 판결에 대해 "일부 과장된 표현은 있지만 보도를 진실로 믿을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다"며 "언론의 자유에 의해 보호되어야 할 언론활동의 범주에 속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피고인들이 제기한 의혹은 진위와 별개로 그 나름의 근거를 갖추고 있다. 기사와 방송의 전체 취지를 봐도 피고인들이 의혹 내용에 대해 허위라는 인식을 갖고 진행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이들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또한 "언론의 자유는 민주국가에서 국민이 갖는 기본권의 하나며, 선거 국면에서 국민이 정치적 의사를 갖는데 제공되는 정보는 다른 중대한 헌법적 국익을 침해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최대한 보장해야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주진우는 18대 대선을 앞둔 지난 2012년 '시사인'에 박근혜 대통령 동생 박지만이 5촌 관계에 있는 용수, 용철 씨의 사망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보도했고, 김어준은 이를 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에서 보도한 혐의로

박지만 EG회장으로부터 고소당했습니다.

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category=mbn00009&news_seq_no=2170942

 

 

검찰의 항소 이유 >>>>>>>>http://onetego.tistory.com/376

Posted by 링스러브
시사이야기2015. 1. 15. 17:16

 

시사인의 주진우 기자가 박근혜 대통령의 오촌인 박용철씨와 박용수씨가 사망한 사건에 대해 그 의혹을 보도한 혐의로 김어준딴지일보 총수와 함께 2심 선고공판을 받게 되었다.

 

주진우기자에 의하면 박용철씨의 증언에 의해 박지만씨에게 불리하게 증언이 될수 있는 재판에서 그는 법원 출두 몇 일전에 살해를 당한다.

여기서 주진우기자는 여러 정황증거로 보아서 박지만씨가 연루되어있다고 강하게 의혹을 제기한 것이다.

 

신동욱 사건이란

 

http://pann.nate.com/talk/317295045

 

주진우기자가 2012년 정리한 내용이다.

 

이에 박지만이 당시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에서 보도된 이 사안을 두고 명예손으로 소송을 하게 되고,

18대 대선 때 박근혜 후보시절에 보도가 됨으로써 명예훼손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이다.

 

1심에서는 무죄가 선고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검찰은 이에 불복, 항소했고, 그 2심 선고공판이 2015년 1월 16일에 있다.

 

 

나의 생각

 

언론 본연의 임무는 의혹을 제기하고 파헤치는 일이라고 본다.

진위여부는 당연히 관계기관인 경찰 검찰에서 밝히면 되는 일이고...

 

국민이 가지는 의혹을 언론이 대표하여 제기하는 건 건강한 시민사회의 참 언론의 모습이라고 본다.

이런 걸 가지고 유죄가 선고 된다면 참으로 어쩌구니 없는 일이 아닐까 생각한다.

 

언론의 자유가 심하게 훼손된 현 세대에, 그 어떤 메이저 언론도 하지 못하는 본연의 임무를 행한 참 언론인이라고 생각한다.

 

결과는 바로 내일이다.>>>>>>>>>>>http://onetego.tistory.com/377

 

 

 

 

 

 

Posted by 링스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