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이야기2014. 10. 26. 09:00

 

에볼라 바이러스에 의한 출혈열은 1976년에 처음으로 알려진 질병으로 사람과 유인원에 감염 시 전신에 출혈을 동반하는 치사율이 매우 높은 급성 열성 전염병으로 법정 전염병 제4군에 해당합니다.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잠복기간이 약 2~19일 정도됩니다. 환자는 고열과 두통 및 근육통, 그리고 위의 통증과 심한 피로 및 설사 등의 증세를 보이고 일주일 정도 경과한 경우에는 흉부에 심한 통증을 보이며 쇼크 증세를 보입니다. 발병하고 5~7일째에 대개 구진 같은 피부발진이 나타나고, 이후에 피부가 벗겨집니다. 이 시기쯤부터 피부와 점막에서 출혈 경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 얼굴과 목, 고환의 부종, 간종대, 안구 충혈, 인후통 등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회복하는 경우에는 발병 10~12일 후부터 열이 내리고 증상이 호전될 수 있으나, 해열되었다가도 다시 열이 재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사율이 75%에 이릅니다.

치료법이나 백신은 아직 개발되어 있지 않으며 환자가 발병하면 격리를 통해 환자의 혈액 및 분비물의 접촉을 통한 병원체의 전파를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다음 백과)

 

 

 

서아프리카 말리에서 2세 여아가 에볼라바이러스 확진 판정으로 사망하면서 시작된 아프리카 에볼라 사태는,

19일 기준계보건기구(WHO)는  전 세계에서 9936명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됐고 최소 4877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매주 1000명 꼴로 신규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뚜렷한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 전세계인들이 공포에 떨고있는 상황에, 박근혜 대통령이 ASEM 회의에서의 발언에서 우리나라는 인도적차원에서 의료인력을 파견하기로 약속하면서 국립중앙의료원 간호사 4명이 최근 일괄사표를 내는 등 일대 파란이 일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왜냐하면 이미 전세계의 의료인력들이 간호중에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사망하는 사례가 많이 있기 때문이다.

 

안전성에 대한 확실한 방안이 없고, 의료진 파견도 전문가들과 충분한 검토 끝에 나온 결정이 아닌 갑자기 내려진 정치적인 결정일 뿐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그러는 사이 영국에서는 윌리엄 폴리 남성간호사, 미국에서는 이번에 완치 판정을 받은 사람이 나왔는데 미국인 간호사 니니팸, 그리고 완치 단계에 와 있는 앰버 빈슨씨다. 니니팸은 오바마대통령과 포옹하는 장면이 기사화되는등 화제를 나았다.

 

 

이러한 과정에서 미국이 에볼라바이러스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되어 있다는 설이 솔솔 나오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의 관련보고서는 최근 에볼라 바이러스 백신 5개 및 치료제 5개의 개발이 본격화됐다고 전하고 있다.
한 연구원의 말을 의하면 WHO가 현재 매주 1000명의 감염속도가  향후 2달 내 매주 1만명의 신규 감염 우려되고 있다고 한다. 한편에서는 감염자 수가 15년 1월까지 140만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그리고 구체적으로 현재 에볼라 바이러스 백신 5개는 이노비아(백신 전 임상 시험), GSK(임상 1상 시험), NewLink Genetics(임상 1상 시험), 존슨앤존슨사, Profectus BioSciences사 라고 밝혔다. 

 

15년 까지 세계경제피해 규모가 330억 달러 정도가 될 것으로 언론에서 회자되고 있으며 미국은 에볼라 악재로 국채 금리 인상을 막는 상황이며, 금값이 상승하는 등 안전자산 선호가 급증하고 있다.

 

국내 역시 초저금리 시장으로 미국의 채권시장에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에볼라 음모론이 대두되고 있다.

 

-미국의 군사 기밀 보호를 위한 생물학적 무기다

-세계인구감소 및 통제를 위한 한 방법이다.

-미국질병통제센터가 에볼라 버이러스 백신을 개발 특허를 받고 곧 돈방석에 앉을 것이다.

 

 

물론 터무니 없는 얘기에 불과하다고 하겠지만 전세계적으로 사회적 불안은 가시지 않고 있다.

 

Posted by 링스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