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이야기2011. 12. 7. 11:16
"SNS(소셜네트워크 서비스) 규제 논란"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백분토론에서

찬반의 팽팽하면서도 규제를 해서는 안된다는 쪽으로 방향이 기우는 듯 했다.(개인생각)

문제는 잰행중에 시청자 전화연결에서 이다.

SNS규제에 찬성을 하는 시청자의 내용은 신촌? 춘천? 에서 10년째 냉면집을 하고 있는 42세의 이성신라고 밝히고는,

한 손님이 자신의 음식점을 방문했다가 종업원이 자신에게 욕을 했다는 거짓된 정보를 트위터에 올리면서 결국 냉면집을

닫았다는 것이다.

그는 또 거짓 정보를 수만명이 리트윗하면서 매출이 70∼80% 급감했고 결국 문을 닫았다며 경찰서에 고발조치하고 명예훼

손 수사도 진행했다고 한다. 이에 최초 원글 저작자가 사과는 했지만 이미 트위터에 수만개의 글이 남아 있어 가게는 망해

가고 있었다는 것이다.

'신촌 냉면집'이라는 트위터 글은 다음 포털에서 검색이되는데 다음측에 동영상과 트위터글을 삭제 요청하였으나 원글이

삭제가 안되어 어쩔수 없다는 입장을 보내왔다는 것이다. 


문제는 이 방송이 나간 뒤 이 시청자의 전화의견이 사실이 아니라는 의혹이 불거지면서이다.

네티즌과 트위터 이용자들이 키워드 검색을 해 봤지만 어디에도 그러한 키워드 검색을 찾을 수 없었으며 비슷한 키워드

검색에도 관련 내용및 동영상은 검색이 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과연 시청자가 얘기한 동영상과 트위터에 글이 있기는 한 것인지...

이와 관련하여 많은 네티즌들은 이번 방송은 거짓, 조작 방송이라고 일갈을 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본인도 1000명이상의 트위터를 팔로워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그때 그때의 왠만한 사건들은 확인 할수 있으나

이와 같은 일은 접할수가 없었다.

좀더 지켜봐야 하겠으나 일차적으로 전화연결 시청자가 얘기한 신촌냉면집, 춘천냉면집, 신촌냉면, 신천냉면, 진천냉면 등

검색을 해 보았지만 관련 내용은 확인 할수 없었다. 그래서 그의 말이 진실이 아니라는 것에 무게를 두는 것이고, 그렇다면

그 전화연결자가 악의로 실제 일어나는 않은 일을 본인의 생각을 즉, SNS를 규제 해야된다에 의견을 하게 싶어서 만들어

낸 소설일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MBC가 규체 찬성 전화연결자를 사전에 준비하여 대비하였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거침없이 말하는 것이나 내용의 모든것을 다 말 할수 있었던 시간 등을 고려했을 때 충분히 의심이 가는 부분이다.


고로 이번 백분토론의 "SNS(소셜네트워크 서비스) 규제 논란" 이라는 주제의 토론은 참으로 좋은 시점에 나온 내용이었으

나 전화연결 규제찬성자의 내용이 허위로 판명 되는바 백분토론의 질이 예전(손석희 진행자)만 못하다는 것을 새삼느끼는

바이다. 백분토론 미워! 땅!땅!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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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링스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