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해리의 창이라는 프로그램은 인간관계 4가지 유형을 알아보는 것으로
상대에 따른 의사소통의 유형을 파악함으로써 대인관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참고로 조해리의 창은 미국의 심리학자 조셉 루프트와 해링턴 잉햄에 의해 개발되었다.
S총점에서 가로로 줄을 그어라
L총점에서 세로로 줄을 그러라.
그러면 4개의 직사각형으로 분할이 될 것이다.
창이 넓으면 넓은 만큼 그 성향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 보면 된다.
1. 개방적 영역(열린 자아)
나도 알고 남도 아는 나 그리고 정보.
인간관계가 원만하고 자기주장이나 표현도 잘하면서 상대방의 말도 잘 경청한다.
상대에 호감을 주어 빨리 친밀해지는 성향이지만 때로는 그것이 경박스럽게 보일 수도 있다.
2. 맹목적 영역, 자기주장형(눈먼 자아)
나는 모르고 남이 아는 나 그리고 정보.
딴 사람은 아는 걸 나만 모르는 경우다.
자신이 모른다는 건 타인의 말을 잘 경청하지 않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딴 사람을 잘 의식하지 않고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잘 표현하고 자신감이 있으며 시원시원한 사람이다.
타인의 말에 잘 귀를 기울이지 않기에 다른사람의 반응에 무감각하거나 둔감해서 독단적이고 독선적으로 보일수도 있다.
3. 숨겨진 영역, 신중형(숨겨진 자아)
나는 아는데 남이 모르는 나 그리고 정보.
딴 사람은 모르는 걸 나는 안다.
상대방의 말을 잘 경청하고 수용하며 속이 깊고 신중함을 보이지만
자신의 이야기나 속마음은 잘 드러내지 않는 경향이 있다.
신중하기에 계산적이고 실리적이며 그러다보니 스스로 고독해지는 경향이 많다.
이런 사람들은 여러 인적교류가 필요하다.
4. 미지의 영역, 고립형(모르는 자아)
나도 모르고 남도 모르는 나 그리고 정보
인간관계에 소홀하고 혼자 있는 것을 즐기는 타입니다.
다른 사람과 같이 있는 것이 불편하다. 그래서 혼자 있는 것이 더 편하다.
자신의 영역이 어디가 가장 넓은지 확인이 되면 자신이 어떤 타입이며 그래서 어떤 부분을 보완하고
또 인관관계을 해야하는지 조금은 파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상대와의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 이 네개의 영역에 변화가 계속 일어난다.
예를 들면 상대에 호감이 가고 긍정적 작용이나 관심이 보여지고 공감대가 형성되면, 상대에 대해서 미지의 영역에서 개방적영역으로 바뀌면서 내 정보가 상대에 노출되는 것이다.
다시말해서 호감과 공감대는 상대도 정보를 노출하기 때문이고 나 역시도 그에 대응하여 내 정보를 노출하기 때문이다.
자신이 모르던 정보에 있어 더 잘 알수 있기에 맹목적인 블라인드 영역에서 개방적영역으로 피드백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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