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건강2009. 3. 18. 17:31

집안이 나쁘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아홉 살 때 아버지를 잃고, 마을에서 쫓겨났다


가난하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들쥐를 잡아먹으며 연명했고

목숨을 건 전쟁이 내 직업이고 내 일이였다


작은 나라에서 태어 났다고 탓하지 말라

그림자 말고는 친구도 없고, 병사로만 10만,

백성은 어린애, 노인까지 합쳐 2백만도 되지 않았다


배운 게 없다고 힘이 없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내 이름도 쓸 줄 몰랐으나, 남의 말에 귀 기울이면서

현명해 지는 법을 배웠다


너무 막막하다고, 그래서 포기해야 겠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목에 칼을 쓰고도 탈출했고

빰에 화살을 맞고 죽었다 살아 나기도 했다


적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었다


나는 내게 거추장스러운 것은 깡그리 쓸어 버렸다


나를 극복하는 그 순간 나는 징기스칸이 되었다.

 

Posted by 링스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