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건강2009. 1. 22. 21:28


함안곶감은 예로부터 임금님께


곶감은 일반적으로 상주둥시곶감이 많이 알려져있습니다.

하지만, 경남 함안의 대봉곶감이나 물감으로 만든곶감,

영동의 고종시로 만든곶감등 곶감의 종류가 꽤 많은 편이지요.

 

함안은 예로부터 임금님께 진상을 올리던 곶감으로 대봉곶감과 물감곶감이 있습니다.

대봉곶감은 주로 홍시감으로 잘 알려진 대봉감,하찌아,왕감.....등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감중에서 가장 크며 풍미가 있어 누구에게나 사랑을 받는 감이지요.

이 대봉감으로 곶감을 만든다면 그 맛 또한 따라올만한게 없답니다.

허나, 제몸이 워낙 크다보니 곶감 만들기가 어렵고 시간이 배로 걸리며

곶감이 되고나면 빛깔이 밤색으로 짙어지며 쉽게 딱딱해지는 단점이 있다는게 흠입니다.

그래도 대봉곶감은 임금님만 드실수 있으셨다는 명품이었습니다....^^

그리고 함안지역의 특산물인 물감(감의 한종류)으로 만든 곶감은 맛도 뛰어나지만

그 빛깔이 하도 고와서 감히 먹기가 아까울 정도라고도 합니다.

 

둘째로 많이 알려진 상주의 둥시곶감입니다.

둥시감은 대봉이나 물감과는 달리 감자체의 육질 특이합니다.

다른 일반감에 비해 수분함량이 적다고 해야되나....?

그래서 곶감이 잘되고 쫀득한 맛이 뛰어납니다.

 

셋째로 영동지방의 주상품인 고종시 곶감입니다.

고종시도 상주감과 큰 차이가 없지만

곶감으로 만들었을때 빛깔이 뛰어나게 곱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곶감을 고를때는 감을 깍은 결을 잘 보아야합니다.

예전에는 하나하나 손으로 깍았지만

요즘은 모두 대량생산을 하다보니 기계로 깍는량이 많아졌습니다.

기계로 깍을려면 우선 감을 제대로 익혀서 깍을 수가 없답니다.

감은 익을수록 물러지니 당연하겠죠?

그러나보니 같은조건에서 손으로 깍은 감보다 당도가 떨어집니다.

손으로 깍느냐....기계로 깍느냐.....??

구별하는 방법은 곶감을 잘보면 칼이 지나간 자국이 결이져 있습니다.

감꼭지에서 배꼽으로 세로로 결이 나있다면 손으로...

감꼭지에서 뱅글뱅글 옆으로 결이 나있다면 기계로.....

 

두번째로 곶감의 빛깔이 붉은색을 띄는 주황색이냐..

노랑색을 띄는 주황색이냐 하는 것 입니다.

붉은색을 띄는 곶감이라면 잘 익은 감으로 곶감을 만든것일 확률이 높겠죠?

그렇다면 당도나 맛이 만족하실 정도로 좋으실겁니다.

 

개인적으로 대봉곶감을 추천하고 싶네요~

아마도 제대로 된 대봉곶감을 드시고 나면 매니아가 되실겁니다~

경남 함안의 진성농원을 소개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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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링스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