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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건강2009. 12. 4. 18:25
 

“마인드세트" (2009/3/20)


-존 나이스비트





마인드세트...같은 원인에 대한 다른 결과가 나오는 것은 내가 터득하고 수집한 정보 때문이라기보다는 그 정보에 대해서 생각하는 방식-상황, 일에 대한 해석의 문제, 정보를 받아들이는 방식이라 할 수 있다.- 이것을 마인드세트라고 존 나이스비트는 말한다. 이러한 마인드세트는 자신만의 가치관이나 특정 법칙에 따라 발전시킬 수가 있다.





1부에서는 마인드세트 정립과정, 어떻게 마인드세트를 해야 되는가 등에 대한 내용이고


가장 중요한 마인드세트는 ‘언제나 옳을 필요는 없다’이다. 그것은 과감한 실행, 시도에 의한 불가능의 가능화 등을 말하고, 또한 ‘너무 앞서서 행진하지 말라’이다. 이것은 우리가 행동이나 말의 연관성을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앞서 나가지 않게 도와주는 것이다.





2부는 세상을 꿰뚫어보기 위한 미래에 대한 그림퍼즐에 대한 내용이다. 즉 트렌드에 대한 내용.


미래의 그림


1. 시각문화에 대한 출현과 그것이 세상을 이끌어갈 것이다.


(1.신문문화의 점진적인 죽음 2.광고, 천 마디 말보다 한 장의 그림이 낫다! 3.일용품 디자인의 고급화 4.시각 예술로서의 건축 5.패션과 건축 그리고 예술 6.음악, 비디오, 영화 7.사진이 역할 변화 8.미술이 대중화 )





2. 경제도메인을 중요시한다. 경제를 창출하는 것은 국가가 아니라 경제도메인이다. 강력한 경제도메인은 자신이 마치 네트워크의 구심점을 이루고 있는 것처럼 기능을 한다. 어느 나라에 살든 간에 자기 집에서 컴퓨터로 인터넷 메시지를 주고받는다면 세상의 중심은 바로 자신이다. 바로 강력한 경제도메인이 경제를 창출한다.



3. 탈집중화와 세계화로 하여 인재의 대량맞춤이나 아웃소싱 등등은 국경이 없으며, 국가 화폐도 민영화되고 있다. 중국이 해체되고 있다. 지방 곳곳에서 자본주의의 물결이 태동하고 있고 그러한 각각의 지방의 움직임이 중국을 만들고 있으며, 중국은 세계시장의 중심에서 각 산업의 전반에서 변화를 빠르게 수용하고 있고 이제는 주도하고 있다.



4. 유럽의 쇠락. 유럽 스스로 미국보다 우월하다는 신 보수주의와 사회주의의 복지시스템으로 하여 변화의 모색이 더디고 또한 다자간 협상이라는 형태 때문에 발 빠른 진행이 이루어지지 않다보니까 세계 경제계에서 미국에 뒤처지고 만다.



5.  피터 드러커는 20세기 후반을 ‘불연속적 변화’의 시대라고 불렀다. 불연속적 변화란 수많은 변화들이 표면적으로 아무 연관이 없어 보이는 현상을 가리킨다. 이러한 변화는 급진적으로 새롭고 놀라운 아이디어와 격변 속에서 나오기 때문에 정치적 사회적 경제적으로 수용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21세기 초반 세계는 불연속적 변화의 시기에서 연속적 변화가 장기간 지속되는 시기에 들어섰다. 대부분의 사람은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지만, 현재 우리는 소위 ‘진화의 시대’를 살고 있는 중이다. 이 진화의 시대는 21세기에 이미 형성된 기반 위에서 진행되고 있다.


지각 변동을 일으킨 발명과 혁신의 역사를 알기 위해서는 먼저 엄청난 진동이 감지되는 순간과 그 후 장기간에 걸쳐 나타나는 미미하지만 지속적인 진동이 간지되는 순간을 동시에 살펴봐야 한다. 물론 엄청난 진동은 혁명적 변화가 일어나 지각을 뒤흔들 때 발생한다. 그 뒤에는 장기간의 미세한 움직임이 감지되는데 , 이러한 움직임은 뒤틀렸던 지각이 다시 자리를 잡는 과정에서 일어나게 된다. 이 시기가 바로 진화의 시기이다. 앞선 혁명기보다 이 기간에 우리는 훨씬 더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다. 혁명이 가져다주는 진정한 이익은 발명자 자신이 아니라 그것을 다듬고 확대하는 사람들이 누리는 경우가 많다.





전체적인 내용은 트렌드는 하나의 획기적인 뭔가의 변화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작은 것에서부터의 변화가 모이고 모여서 나타나는 것이라고 말한다. 변화는 힘의 ‘결합’에 의해 발생되며, 아주 드문 경우 단 한 가지 힘에 의해서 일어나기도 한다.  미래에 대한 판단을 내리기전에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서로 다른 다양한 힘이 존재하는지를 먼저 주문해보라고 말한다. 그러한 변화들 속에서 누가 옳은가가 아니라 무엇이 옳은가가 중요하다고 역설한다. 언제나 옳은 추측만을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리지 않는다면, 무엇이든 상상하고 제안할 수 있다. 그러한 속에서 변화가 일어나는 것이고, 또한 트렌드의 시작이고 중심이 될 수 있다. 겉으로 보기에 전혀 어울리지 않고 아무런 관계도 없으며 때로는 상식에 어긋나는 듯 느껴지는 것들 사이에서 연관성을 찾아내야 만이 미래에 대한 트렌드를 읽을 수 있다고 말한다. 즉 정치, 경제, 문화, 사회, 스포츠 등등 사회 각각의 분야에서의 각 그림퍼즐들이 어디로 향해가고 있는지 예측할 수 있어야하고, 각각의 사건과 현상, 일시적 유행과 같은 일들의 카드를 뒤섞어놓고 펼쳤을 때의 각각의 현상에 대한 연관성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아이디어가 떠 올라야하며 그러한 나열방식과 패턴들이 빛나는 것이다. 즉. 퍼즐 맞추기.


그러한 많은 퍼즐 중에서 게임스코어를 말해주는 조각을 찾되 그것을 잘못된 곳에 끼워 넣을까봐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그렇게 하여 미래의 그림이 보일 때까지 맞추고 맞추고 맞추어라. 변화를 목격할 때마다 같은 방향을 가리키는 또 다른 표식이 없는지 살펴보라.





 변화의 흐름에서 너무 앞서서 가지 말라. 언제나 보이는 곳에서 걸아가야 한다고 말한다. 그것은 이끌고자하는 이들이 비전속에서, 보이는 곳에서 앞서 가야한다. 그리고 그러한 리더는 변화를 겪는 사람을 이해시켜야할 책임이 있다. 그들은 변화를 요구하지 않았고 의무도 없다. 확실한 이익을 보장받지 않는 한 그들은 변화를 수용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리더가 당연히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변화에 대해 그들이 저항의 몸짓을 보인다면, 그것은 우리가 이익을 제시하는데 실패했거나 아니면 그럴 만한 합당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합리적인 사람은 세상에 자신을 적응시킨다. 비합리적은 사람은 세상을 자신에게 적응시킨다. 모든 진보는 이 비합리적인 사람들에 의해 이루어진다.----조지 버나드 쇼





기회란 폭풍우가 불어 닥친 날의 창문처럼 어느 순간 활짝 열렸다가 급작스럽게 덜컹 닫혀 버리는 법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나 재빨리 달려들어 잡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사람들은 항상 자신이 처한 환경을 탓한다. 나는 환경을 믿지 않는다. 세상에서 성공한 이들은 스스로 일어서 자신이 원하는 환경을 찾아다니고, 찾을 수 없다면 그 환경을 만든 사람들이다.---조지 버나드 쇼





신기술이 보급될 때마다 질문을 던지는 습관을 가져라.


개선되는 것은 무엇인가?


사라지는 것은 무엇인가?


대체되는 것은 무엇인가?


그리고 어떤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주는가?



5가지 미래사회예측 그림을 보여준다. 이 그림퍼즐을 맞추는 일. 그것은 누구에 의한 어떤 마인드세트로 하여 퍼즐을 완성할 것인가. 시각문화가 대두되고, 각각의 경제주체의 경제도메인의 네트워크형성과 탈집중화, 중국의 변화(정치, 경제, 문화, 스포츠, 디자인, 관광, 영화, 자동차, 거의 모든 분야에서 세계의 중심으로 이끌고 있다), 지방의 변화가 중국을 이끌고 있고 , 유럽의 쇠락을 보고 있으며 변화를 꾀하고는 있지만 결코 쉽지만은 않을 것 같다. 그리고 앞으로 차세대 유망주가 그다지 빨리 나타나지는 않겠지만 진화의 트렌드는 물밀듯 밀려오고 있다. 과거의 농업혁명에서 산업혁명, 정보혁명과 같은 이런 혁명적 변화는 50~75년 후에 올 것이라고 내다보지만 현재의 진화의 트렌드는 21세기의 전반기에 확장하고 완성해야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진화의 한 측면으로 세상이 일대일 통신의 지배를 받게 될 것이고, 모든 통화는 시내 통화로 취급될 것이다. 그리고 21세기에 가장 큰 파장을 몰고 올 기술들은 ‘소프트 테크놀로지’ 가 될 것이다. 이 기술의 영향은 우리가 생활하고 일하는 방식에만 한정되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의문을 제기하는 대상에 까지 영향을 미칠 것이다. 즉 우리가 추구하는 의미와 목적의 궁극적 근거는 바로 신이다. 인간 게놈 지도가 완성되면서 물리적 인간이 어떤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고 그것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가에 대한 열쇠를 쥐게 됨으로서 인간에 대한 의문이 사라질 것이다. 하지만 인간의 정신적 영역의 열쇠를 쥐지는 못할 것이고 따라서 우리는 앞으로 그 문제에 매달리게 될 것이다.


새로운 21세기가 제기할 중대한 질문에는 과거의 시대정신이 묻어 있다. 바로 ‘인간답다는 것은 무엇인가’ 에 대한 의문이다.



Posted by 링스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