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건강2011. 1. 16. 21:18

KBS2 해피선데이의 남자의 자격에서 이경규, 김국진, 김태원이 폐기종 진단을 받았다.
사뭇 충격적이라는 반응과 더 큰 병이 발견되지 않음에 안도감이 교차한 순간이었다.
평소 음주와흡연이 많은 관계로하여 이번 결과에 자신을 돌아보는 좋은 계기가 되리라본다.
이경규는 금연 현재13일 째란다.(1월 16일 기준)

그러면 폐기종이 무엇인지 알아본다.
감기에 걸린 것도 아닌데 기침과 객담이 자주 계속 되거나 조금만 걷거나 계단을 오르는데도 숨이 차고 호흡이 곤란하다면 폐기종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폐기종은 만성폐쇄성폐질환의 하나이다.


폐포사이의 벽들이 파괴되어 탄성을 잃고 폐포가 영구적으로 확장되어 정상인들 처럼 숨을 들이마시고 내쉴때 고무풍선처럼 자유롭게 늘어났다 줄어드는 것과 같은 제기능을 못한다.

발병은 특정 요인에 의해서 생긴다기 보다는 화학물질이나 대기오염, 흡연 등으로 보며 기관지염이나 천식이 만성이 되어 발전하기도한다.

폐기종에 걸릴 경우 증상으로는 가래, 기침등으로 하여 가벼운 감기증세로 오인할 수도 있지만 빠르게 걷거나 계단을 오르내릴때 유난히 숨이 차거나 호흡곤란 등을 호소 할 수 있다. 폐의 수축운동이 원활하지 못하기 때문에 전반적을 마르고 힘이 없어보이며 혈액으로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지 못하여 얼굴이나 입술이 창백해지는 청색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폐기종은 한번 발병하면 완치가 어렵다고 한다. 현재 상황에서 더 나빠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법이다.
즉 감기나 폐렴 같은 호흡기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해야 되겠고 당연히 금연이 중요하다.
가벼운 운동이나 걷기 같은 운동이 도움이 되고 한방에서는 뽕나무 뿌리 껍질이나 연근, 북사삼 등이 도움이 되고
양파나 마늘을 생것을 그대로 먹으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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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링스러브
문화 연예2011. 1. 16. 15:32

관포지교(管鮑之交);중국의 관중(管仲)과 포숙아(鮑叔牙) 같은 친교라는 뜻으로, 친구 사이의 다정한 교제를 일컬음.

사기(史記)와 관안열전(管晏列傳)에 의하면 중국 춘추시대 제(齊)나라에 관중(管仲)과 포숙(鮑叔)은 어릴 적부터 절친한 친구사이였는데 후에 관중은 명재상(名宰相)으로 명성을 얻게 되는데, 그가 명재상이 되기까지는 친구였던 포숙의 공이 지대했다.


포숙이 자본을 대고 관중이 경영을 하는 동업을 하였다. 그러나 이익은 모두 관중의 차지가 되었다. 하지만 포숙은 그런 관중이 집안이 가난하고 연로하신 어머니가 계셨기 때문이라면서 너그러이 이해를 하였다.
함께 전쟁에 나가서도 관중은 3번이나 도망쳤지만 포숙은 그를 비겁하다고 하지 않고 늙으신 어머니 때문이라고 감싸주었다. 그런 포숙에게 관중은 자신을 끝까지 믿어준 친구에게 한 말이다.


"나를 낳은 것은 부모이지만 나를 아는 것은 오직 포숙뿐이다(生我者父母 知我者鮑子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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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링스러브
문화 연예2011. 1. 16. 15:11

절  기

 일 자

내 용

주요 세시풍속

입춘()

2월 4일 또는 5일

봄의 시작

설빔, 차례, 성묘, 세배, 복조리, 횡수막이, 쥐불놀이, 토정비결 보기, 널뛰기, 윷놀이, 연날리기, 오곡밥 먹기, 달불이, 안택고사, 부럼 깨물기, 귀밝이술, 더위 팔기, 용알뜨기개보름 쇠기, 달맞이, 줄다리기, 석전, 답교, 볏가릿대 세우기

우수()

2월 18일 또는 19일

봄비 내리고
싹이 틈

경칩()

3월 5일 또는 6일

 개구리 겨울
잠에서 깨어남

영등할머니, 볏가릿대 허물기, 머슴날, 콩볶기, 좀생이 보기.

춘분()

3월 20일 또는 21일

낮이 길어짐

청명()

4월 4일 또는 5일

 봄 농사준비

한식 묘제, 삼짇날,
화전놀이, 장담그기.

곡우()

4월 20일 또는 21일

농사비가 내림

입하()

5월 5일 또는 6일

 여름의 시작

초파일, 연등,
등띄우기, 줄불놀이.

소만(滿)

5월 21일 또는 22일

본격적인 농사시작

망종()

6월 5일 또는 6일

 씨 뿌리기 시작

산맥이, 단오, 단오부채, 쑥호랑이, 천중부적, 단오치장, 창포, 그네뛰기, 씨름, 봉숭아물 들이기.

하지()

6월 21일 또는 22일

 낮이 연중
가장긴 시기

소서()

7월 7일 또는 8일

더위의 시작

유두천신, 삼복, 천렵. 

대서()

7월 22일 또는 23일

더위가 가장 심함

입추()

8월 7일 또는 8일

가을의 시작

칠석고사, 백중날, 백중놀이,
호미씻이, 우란분재, 두레길쌈.

처서()

8월 23일 또는 24일

더위 식고
일교차

백로()

9월 7일 또는 8일

이슬 내리기 시작

벌초, 추석차례, 거북놀이,
소멕이놀이, 근친, 강강술래.

추분()

9월 23일 또는 24일

밤이 길어짐

한로()

10월 8일 또는 9일

찬이슬
내리기 시작

중양절, 중양제사.

상강()

10월 23일 또는 24일

서리 내리기 시작

입동()

11월 7일 또는 8일

겨울 시작

말날, 시제, 성주고사.

소설()

11월 22일 또는 23일

얼음이 얼기 시작

대설()

12월 7일 또는 8일

겨울 큰 눈이 옴

동지, 동지고사, 동지차례.

동지()

12월 21일 또는 22일

밤이 가장 긴 시기

소한()

1월 5일 또는 6일

가장 추운 때

납일, 제석, 묵은세배, 나례, 수세.

대한()

1월 20일 또는 21일

 겨울 큰 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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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링스러브
여행 맛집2011. 1. 16. 15:03
발렌타인데이의 유래


발렌타인데이의 유래는 미스테리로 싸여 있다.
몇 가지 전설이 있는데  한 두 가지만 얘기 하도록한다.

발렌타인은 그 당시(중세 5~15세기) 영국 프랑스 등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성직자의 이름이다.

3세기 로마시대, 당시 클라우디우스 2세 황제는 군 전력유지를 위해 법으로
젊은이들의 결혼을 금하였는데 발렌타인은 몰래
젊은이들을 결혼시켰다고 한다.

이것이 발각이 되어 사형에 처하게 되고 그 발렌타인을 추도하는 의식이 매년 2월중순에 있었는데 그것이
지금의 발렌타인데이로 발전했다는 설이 있다.

그 당시 Lupercalia축제라는 것이 있었는데 도시의 젊은 여자들은 자기 이름을 큰 항아리에 적어 넣고 남자들이
항아리에서 이름표를 고르는 짝짓기 행사가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 축제를 기독교화하기 위해서 행사화하면서 발전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축제 행사를 비기독교적이고 위법성이 있다고 본 교황이 서기 498년 2월 14일을 발렌타인테이로 선포하고 남녀간의 사랑을 표현하는날 정했다고 한다. 그 2월 14일은 새들이 짝짓기를 시작하는 날이라서 그렇게 정했다고도 한다.

17~18세기에 접어 들면서 친구간, 연인간에 애정을 표시하거나 정을 전하는 작은 선물이나 편지를 주고 받는 것이 일반화되고 더불어 인쇄술이 발전하면서 편지에서 카드로 바뀌면서 축하카드 등으로 발전을 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발렌타인데이때 여자가 남자에게 초콜렛을 선물하는 관행은 한 제과회사의 마케팅 차원에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보면된다.

일본의 모리나가 제과에서 이날 하루만이라도 여자가 남자에게 자유로이 사랑을 고백하게 하자는 캠페인을 하면서 시작되었다. 왜냐하면 그 당시 사회 풍토에서는 여자가 남자에게 먼저 사랑고백을 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거기서 교묘하게 '초콜렛을 선물하면서 고백하라'는 말을 끼워 넣어서 초콜렛 장사를 한 것이다.
 
덧붙여서 3월 14일  화이트데이에 남자가 여자에게 사탕을 선물하는 것은 바로 바렌타인데이 때  받은 선물에 대한 보답의 기회를 주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그래서 지금의 발렌타인데이나 화이트 데이는 한 제과회사의 상술로 변질되어지고 만들어진 그런 날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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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링스러브
라이프 건강2011. 1. 13. 18:05
먼저 중요한 것은 집안의 구조상 어디에 병풍을 놓고 신위를 모시는가 이다.
신위는 북쪽에 모셔야 된다고 하지만 무시하고 병풍을 놓는 곳을 북으로 정하고 그 오른쪽을 동쪽 그리고 그 반대를 서쪽 이렇게 정하도록 한다. 그 지역의 전통이나 집안의 전통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차례상의 보통 5줄로 놓는다.
신위 위패를 모시는 곳을 보통 1열이라하고 그로부터 2열 3열 4열 5열 이렇게 진열이 된다.
(그리고 제주가 바라보는 시각에서  방향이다.)

1열 :술잔과 명절음식(떡국, 혹은 추석날에는 송편)을 놓는데, 명절 음식은 오른쪽에 술잔은 왼쪽에 올린다. 시접(수저를 놓는 빈 대접)은 단위제(한분을 모신)인 경우에는 앞에서 볼때 왼쪽에 위치에 놓으며, 양위 합제(두분을 모신)의 경우에는 중간 부분에 놓는다.


2열 : 적과 전을 놓는 줄로 육적(고기류 적), 어적(생선류의 적), 소적(두부, 채소류 적)의 순서로 올린다. “어동육서”의 원칙에 따라 생선은 오른쪽, 고기는 왼쪽에 놓는다. 생선은 머리가 오른쪽으로 배가 신위쪽으로 향하게 놓는다. 적은 생선이나 고기를 대꼬챙이에 꿰어 양념하여 구은 음식이며, 전은 밀가루를 묻혀서 지진 음식(부침개)를 말한다
어동육서(魚東肉西) - 생선은 동쪽, 육류는 서쪽에 놓는다.
두동미서(頭東尾西) - 생선의 머리는 오른쪽을 향하게 한다.

 
3열 : 탕을 놓는 줄 보통 세 개의 탕을 만들어 육탕(肉湯 ;육류 탕), 소탕(素湯 ;두부,채소류 탕), 어탕(魚湯 ;어류 탕)의 순으로 놓습니다. 탕을 다섯 개 올릴 경우에는 봉탕(닭,오리탕), 잡탕 등을 더 올린다.
고기탕, 생선탕, 두부탕 등의 탕류를 놓는다.

 
4열 : 반찬을 놓는 줄 (좌포우혜) 좌측끝에는 포(북어, 대구, 오징어포)를 놓고, 우측 끝에는 식혜류(수정과)를 놓습니다. 중간의 나물반찬은 콩나물, 숙주나물, 무나물 순으로 올립니다. 고사리, 도라지나물 등을 쓰기도 하며 청장(간장) 침채(동치미, 설명절) 등은 그 다음에 올린다.
좌포우혜(左鮑右醯) - 왼쪽에 포, 오른쪽에 식혜


5열 : 과일을 놓는 줄 (조율이시 棗栗梨枾) 좌측부터 대추, 밤, 배(사과), 감(곶감)의 순서로 차립니다. 다른 과일들은 정해진 순서는 없으나, 나무 과일, 넝쿨 과일 순으로 차립니다. 과일 줄의 끝에는 과자류를 놓는다.
조율이시(棗栗梨枾) - 왼쪽부터 대추, 배 등의 과일과 약과, 강정
홍동백서(紅東白西) - 붉은 과일은 오른쪽


축문,향로, 향합은 차례상 앞에 따로 마련한 향상위에 놓으며, 그 밑이나 뒷쪽에 모사그릇 퇴주그릇, 제주(술) 등을 놓는다. 

복숭아와 삼치, 칼치, 꽁치 등 끝에 '치'자가 든 것은 쓰지 않는다.

고춧가루와 마늘양념을 하지 않는다...


 

Posted by 링스러브
문화 연예2011. 1. 13. 17:03

원이 아버지에게

당신 언제나 나에게 "둘이 머리 희어지도록 살다가 함께 죽자"고 하셨지요.
그런데 어찌 나를두고 당신 먼저 가십니까?

나와 어린아이는 누구의 말을 듣고 어떻게 살라고 다 버리고 당신 먼저 가십니까?
당신 나에게 마음을 어떻게 가져왔고 또 나는 당신에게 어떻게 마음을 가져왔나요?

함께 누우면 언제나 나는 당신에게 말하곤 했지요.

"여보, 다른 사람들도 우리처럼 서로 어여삐 여기고 사랑할까요?
남들도 정말 우리 같을까요"


어찌 그런 일들 생각하지도 않고 나를 버리고 먼저 가시는 가요?

당신 여의고는 아무리해도 나는 살수 없어요. 빨리 당신께 가고 싶어요.

나를 데려가 주세요 당신을 향한 마음을 이승에서 잊을 수가 없고, 서러운 뜻 한이 없습니다.
내 마음 어디에 두고 자식 데리고 당신을 그리워하며 살 수 있을까 생각합니다.

이내 편지 보시고 내 꿈에 와서 자세히 말해주세요.
꿈속에서 당신 말을 듣고 싶어서 이렇게 써서 넣어 드립니다.

자세히 보시고 나에게 말해 주세요. 당신 내 뱃속의 자식 낳으면 보고 말할 것 있다하고 그렇게 가시니 뱃속의 자식 낳으면 누구를 어버지라 하라시는 거지요?

아무리 한들 내 마음 같겠습니까? 이런 슬픈 일이 하늘 아래 또 있겠습니까?.

당신은 한갓 그곳에 계실 뿐이지만 아무리 내마음같이 서럽겠습니까?
한도 없고 끝도없어 다 못쓰고 대강만 적습니다.


이 편지 자세히 보시고 내 꿈에 와서 모습 자세히 보여주시고 또 말해 주세요.
나는 꿈에 당신을 볼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몰래와서 보여주세요.
하고 싶은 말이 끝이 없어.. 이만 적습니다.

- 병술년(1586) 유월 초하룻날 아내가(한글편지) -

 

참고로 400년전의 思夫曲은 저의 선조로써

저는고성(固 城)이가 사암공파(思菴恭派)
30世29代손 입니다.

    아보니시보 (이 형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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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링스러브
문화 연예2011. 1. 13. 17:01

어느 어머니의 말씀


아들아!

결혼할 때 부모 모시겠다는 여자 택하지 마라.

너는 엄마랑 살고 싶겠지만

엄마는 이제 너를 벗어나

엄마가 아닌 인간으로 살고 싶단다.

엄마한테 효도하는 며느리를 원하지 마라.

네 효도는 너 잘사는 걸로 족하거늘….


네 아내가 엄마 흉을 보면

네가 속상한 거 충분히 이해한다.

그러나 그걸 엄마한테 옮기지 마라.

엄마도 사람인데 알면 기분 좋겠느냐.

모르는 게 약이란 걸 백 번 곱씹고

엄마한테 옮기지 마라.


내 사랑하는 아들아!

나는 널 배고 낳고 키우느라 평생을 바쳤거늘

널 위해선 당장 죽어도 서운한 게 없겠거늘…

네 아내는 그렇지 않다는 걸 조금은 이해하거라.

너도 네 장모를 위하는 맘이 네 엄마만큼은 아니지 않겠니.


혹시 어미가 가난하고 약해지거든 조금은 보태주거라.

널 위해 평생 바친 엄마이지 않느냐.

그것은 아들의 도리가 아니라 사람의 도리가 아니겠느냐.

독거노인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어미가 가난하고 약해지는데 자식인 네가 돌보지 않는다면

어미는 얼마나 서럽겠느냐.

널 위해 희생했다 생각지는 않지만

내가 자식을 잘못 키웠다는 자책이 들지 않겠니?


아들아!

명절이나 어미 애비 생일은 좀 챙겨주면 안되겠니?

네 생일 여태까지 한 번도 잊은 적 없이

그날 되면 배 아파 낳은 그대로

그때 그 느낌 그대로 꿈엔들 잊은 적 없는데

네 아내에게 떠밀지 말고 네가 챙겨주면 안되겠니?

받고 싶은 욕심이 아니라

잊혀지고 싶지 않은 어미의 욕심이란다.


아들아 내 사랑하는 아들아?

이름만 불러도 눈물 아릿한 아들아!

네 아내가 이 어미에게 효도하길 바란다면

네가 먼저 네 장모에게 잘하려무나.

네가 고른 아내라면

너의 고마움을 알고 내게도 잘하지 않겠니?

난 내 아들의 안목을 믿는다.


딸랑이 흔들면 까르르 웃던 내 아들아!

가슴에 속속들이 스며드는 내 아들아!

그런데 네 여동생 그 애도 언젠가 시집을 가겠지.

그러면 네 아내와 같은 위치가 되지 않겠니?

항상 네 아내를 네 여동생과 비교해 보거라.

네 여동생이 힘들면 네 아내도 힘든 거란다.

내 아들아 내 피눈물 같은 내 아들아!

내 행복이 네 행복이 아니라 네 행복이 내 행복이거늘

혹여 나 때문에 너희 가정에 해가 되거든 나를 잊어다오.

그건 어미의 모정이란다.

너를 위해 목숨도 아깝지 않은 어미인데

너의 행복을 위해 무엇인들 아깝겠느냐.

물론 서운하겠지 힘들겠지 그러나 죽음보다 힘들랴.


그러나 아들아!

네가 가정을 이룬 후 어미 애비를 이용하지는 말아다오.

평생 너희 행복을 위해 애써 온 부모다.

이제는 어미 애비가 좀 편안히 살아도 되지 않겠니?

너희 힘든 건 너희들이 알아서 살아다오.

늙은 어미 애비 이제 좀 쉬면서 삶을 마감하게 해다오.


너희 어미 애비도 부족하게 살면서 힘들게 산 인생이다.

그러니 너희 힘든 거 너희들이 헤쳐가다오.

다소 늙은 어미 애비가 너희 기준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그건 살아오면서 따라가지 못한 삶의 시간이란 걸

너희도 좀 이해해다오.


우리도 여태 너희들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았니.

너희도 우리를 조금,

조금은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면 안 되겠니?

잔소리 같지만 너희들이 이해되지 않는 부분들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렴. 우린 그걸 모른단다.

모르는 게 약이란다.


아들아!

우리가 원하는 건 너희들의 행복이란다.

그러나 너희도

늙은 어미 애비의 행복을 침해하지 말아다오.

손자 길러 달라는 말 하지 마라.

너보다 더 귀하고 예쁜 손자지만

매일 보고 싶은 손자들이지만

늙어가는 나는 내 인생도 중요하더구나.

강요하거나 은근히 말하지 마라.

날 나쁜 시어미로 몰지 마라.


내가 널 온전히 길러 목숨마저 아깝지 않듯이

너도 네 자식 온전히 길러 사랑을 느끼거라.

아들아 사랑한다. 목숨보다 더 사랑한다.

그러나 목숨을 바치지 않을 정도에서는

내 인생도 중요하구나….


출처 : http://news.donga.com/3//20091016/23491807/1, 오명철 전문기자 oscar@donga.com,  기사 수정입력 : 2009-10-16 20:09

  2002년 9월 동아일보가 인터넷과 입소문을 통해 전파된 작자미상의 '아버지는 누구인가'란 글을 실어 많은 이들이 감동했던 것으로

'아들아! 결혼할 때 부모 모시겠다는 여자 택하지 말아라'로 시작되는 글은 얼핏 결혼 당시 시부모 모시는 문제로 결별도 불사해야 했던 50대 이상을 위한 글로 읽히면서 진부한 자식 사랑으로 이어질 것 같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한마디로 장성한 자식을 둔 이 시대 모든 어머니의 '뼈 있는 외침'이다. 가슴이 찡하면서도 나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는 이유다. 자식들은 이런 부모의 마음을 알기나 할까? 판단은 독자들의 몫이다. 원문 중 일부 표기와 문장을 맞춤법에 맞게 바꿨음을 밝히면서, 최초 작성자가 확인될 경우 차후 보도할 것을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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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용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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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건강2011. 1. 10. 17:54
헛개나무는 갈매나무과에 속하는 큰키나무이다. 열매 뿐만아니라 줄기, 잎 모두 달여 마시면 숙취해소에는 최고라는 평을 받는다. 술로 인한 병에는 따라올자가 없다고 한다.(달여 만든 차를 "지구자차"라고도 한다.)

* 헛개나무의 효능은 알콜성 간염, 간경화, 지방간, 황달, 당뇨, 간염 등 갖가지 간질환에는 헛개나무 한 가지만을 써도 좋다고 한다.
 특히 술독(酒毒)을 푸는데 불가사의 하다고 할만큼 신비한 효력이 있다.

*헛개나무의 잎이나 줄기, 열매를 차로 끓여 드시면, 술을 웬만큼 마셔도 잘 취하지 않고, 술에 취한 사람도 금방 깨어나며,
술을 마시고 나서 숙취로 인하여 구토가 나고 목이 마르며 머리가 아프고 어지러울 때 헛개나무를 넣고 달인 차를 한 잔 마시면 얼마 지나지 않아 술이 깨고 숙취도 없어진다.

갈증해소, 대·소변 기능(방광염, 변비) 등에 좋은 작용을 한다.

중국이나 일본에도 나지만 우리나라 것이 약효가 최고 좋다고 합니다.

<<헛개나무 달여먹는법>>   

헛개나무 달여먹을때에는 다른재료 더하지않고 달여먹는것이좋다.
헛개나무는 열매가 가장 좋고 그다음이 어린 가지를 달여먹는게 좋으며.

보통 한의원에서 권하는대로 아무것도 넣지않은방법으로 추천한다.
재료를 잘못섞을경우(헛개나무+옻나무 등등) 간치수가올라가서 좋지않다.. 

 

가지를 달이는법..
1.가지를 잘게썰어 
2.가지 50g당 물 2L를 넣고 끓입니다.
3.물이 끓으면 불을 줄이고 뚜껑을열고 2시간정도 달여준다
(뚜껑을 조금 꼭 열어두셔야 몸에안좋은 유해성분이 빠져나감~)
4.이렇게 두세번 반복해서 달여 냉장보관합니다.

열매(지구자)달이는법.. 
1.열매 50g당 물 2L를 넣고 끓입니다.
3.물이 끓으면 불을 줄이고 뚜껑을열고 2시간정도 달여준다 
(뚜껑을 조금 꼭 열어두셔야 몸에안좋은 유해성분이 빠져나감~)
4.이렇게 두세번 반복해서 달여 냉장보관합니다.

달여놓은 물은 1일 3~4회드시는게 적당하구,식전이나 공복에드시는게 더 좋으며

하루 섭취량으로 600cc 넘지않는게 좋다,간질환자들은 1000cc씩 권유합니다. 
위 방법은 한의원에서 달이는것과 동일함. 

<출처 : http://blog.naver.com/hophof/70001407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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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링스러브
여행 맛집2010. 12. 15. 14:04
크리스마스 준비는 먼저

1.트리를 준비를 한다.  트리가 있어야 뭔가가 갖춰져 있는 느낌이 든다.

또한 꼬마전구가 번쩍 번쩍 거려야 분위기가 되겠지.


2.트리에게는 꼭 작은 엽서 혹은 카드를 준비하도록 하자.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애정표현, 건강기원, 성공기원 등 소원을 함께 적어서

누가 보라는 것이 아니라 단지 그것으로 하여 마음 편할 것이다.

물론 누군가가 볼수 있도록 하여도 좋은 고백의 효과가 있을 것이다.


3.작은 케익을 준비하거나 파이를 준비, 혹은 가족들 모두 만들어먹는 것도 괜찮다.

포도주도 같이 있으면 좋을 듯하다.


4.작은 선물하나 준비하는 것도 괜찮다. 

너무 비싸거나 이런거 말고 겨울이고 하니 장갑이나 목도리 같은 혹은 내년학기 준비를 위한 학용품이라든가

음 인형도 괜찮은 것 같고. 물론 선물은 평소에 그 선물을 받을 사람이 어떤 것을 원하는지 파악되어 있으면 더 좋을 텐데...


5. ......


종교를 떠나서 연말연시 가족이 함께 할 수 있고, 또한 아기 예수의 탄생으로 하여 세상이 더 아름답고

따스함이 함께 할수 있다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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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링스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