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이야기2015. 4. 27. 21:19

 



박지원 전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홍준표 경남지사를 응원하는 듯한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울렸다가 삭제했다.

 



 

사진 조선일보

 



홍지사와의 각별한 인연이 있음을 볼수 있는 내용들로 논란이 일자 바로 삭제하고 해명글을 올렸다.

 

 

과거에도 트위터에 광주비하 발언으로 논란을 빗었던 박지원 의원은 이번에도 그의 글이 논란이 되고 있는데 성완종리스트로 인하여 정국이 어떤 상황에 와있는지 잘 아실만한 분이 이런 글을 올렸다는건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다.

정동영 전의원이 여도 야도 모두 의혹이 있으면 수사를 해야한다는 의견에서 비추어보면 결코 야도 자유로울수가 없는 듯한 느낌이다.

어쩌면 이번 박지원 의원 글 게재는 모종의 합의에 의한 쇼이지 않을까라는 소설도 써보게 된다.

성완종리스트 8인에 대한 수사는 없고, 성완종 주위만 박살나고.

이래저래 계속 물타기로 끌고 가고 있고 

결코 자유로울수 없는 듯한 야당의 인사들도 있는 것도 같고

아마도..

 

이보시게...정국의 대혼란은 막아야하지 않겠는가??? 

 


 

 

 

 대구판촉물 전문 조은사람기프트와

대구보청기 전문 조은소리보청기는 모두 조은사람들과 함께하는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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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이야기2015. 4. 26. 18:31

 

 

 

네팔 강진 피해 속출

 

 

 

25일 오후 5시 17분 (현지시각).

네팔 수도 카트만두 북서쪽으로 80km 떨어진 람중지역에서 진도 7.9규모의 강진이 발생, 희생자가 급증하고 있다.

 

첫 지진 이후 2시간에 걸쳐 14차례의 여진이 일어나 피해가 크지고 있다. 

지금 현재도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고 한다.

 

26일 오후 5시를 넘긴 시점에서 사망자가 1900명을 넘어서고 부상자가 4700명을 넘어섰다는 소식이 계속 들어오고 있다.

 

사망자와 부상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재산피해액도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한국인 부상자가 3명이 있는것으로 확인이 되고 있다.

 

이번 지진은 진원지가 15km로 얕고 가옥이나 건물이 취약하게 설계되었기에 피해가 큰 것으로 보고 있다.

 

무너진 건물속에서 시신이 발견이 되는가하면, 부상자가 속출하면서 거리에 앰블런스가 오가는 소리에 전쟁을 방불케 할 정도로 그야말로 혼란과 아비규환이다.

 

수도인 카트만두에서도 사망자가 나오는 등 네팔 전지역에서 피해가 일어났다.

 

이에 전 세계가 구조와 구호에 앞장서는 등 우리나라는 10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81년 만에 최악의 참사가 이어지고 있는 네팔은 지중해 히말라야 화산대에 속하고 있어 이미 수차례 지진을 예고 하기도 했었다.

 

 

2004년 인도네이사 수마트라섬 인근 해저 규모 9.1  22만명 사망

2005년 파키스탄 북서부 카슈미르대지진 규모 7.6   7만 5천명 사망

2008년 중국 쓰촨성 규모 8.0  8만 7천명 사망

2011년 일본 호도쿠 규모 9.0  1만 5천명 사망

 

 화산대에 속한 나라들의 지진사례들이다.

 

우리나라도 결코 자유로울수가 없다.

 

 

현지 언론에서 기사화 되고 있는 사진이다.

 

 

 

 

 

 

 

 

 

 

 

 

 

 

 

 

 

 

 

 

 

 

 

 

 

 

 

 

 

 

 

 

 

 

 

 

 

 

 

 

 

 

 

 

 

 

 

 

 

 

 

 

 

 

 

 

 

 

 

사진 파이낸셜 AP AFP 세계일보(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아시아대륙본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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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이야기2015. 4. 24. 20:30

 

오마이뉴스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사망후 발견된 쪽지 리스트에 기록된 명단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미화 10만달러

 

허태열              전 청와대 비서실장                현금 7억

 

유정복              인천시장                                      3억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                               2억

 

홍준표              경남도지사                                   1억

 

성명미표기       부산시장                                       2억 

      

이병기             전 청와대 비서실장                 금액미표기

 

이완구             국무총리                                금액미표기

 

 

이렇게 8명이 기록되어 있었다.

 

성명미표기는 아마도 서병수시장이지 않을까 추측을 하고 있다.

 

어찌되었든 이 8명 중 대통령 비서실장이 3명, 현 국무총리,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

 

아 이완구국무총리는 이제 전 국무총리가 되는구나.

 

진실의 여부는 검찰이 잘 알아서? 하겠지만

국민이 바라보는 시각은 이미 그들은 범법행위를 하고도 남는 상황이다.

 

 

정치권에서 청탁성 뇌물이 오고가는 것은 이미 흔한 일이고

권력의 속성상 그렇지 않을 수가 극히 드문 일이라지만,

성완종 전 회장의 경우에 불법적인 청탁성 자금을 상납을 했고 그에 상응하는 청탁을 들어주거나 본인의 억울함을 해결해주는 등의 권력이 자신에게 미쳤어야 했으나 모두들 외면했다는 것이다.

 

청탁을 한 사람이나 안들어주면서 받아 챙긴 사람이나......

 

성완종리스트, 게이트로 하여 최단명 국무총리가 되어 버린 이완구.

 

이것이 시작이 될른지 아니면 또 여전히 시간만 끌다 흐지부지로 갈 것인지...

 

국민 64%가 특검 도입을 원하고, 성완종리스트가 대부분 사실일 것이라는 설문조사는 84%로 나왔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04241347471&code=910402

 

전현직 대통령 비서실장, 국무총리.. 참 부끄러운 정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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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링스러브
시사이야기2015. 4. 22. 09:25

 

 

 

부천타임즈

 

 

 

이완구

 

대한민국 최단명 국무총리(공식기록은 아님, 사임 표명에 따른 국정운영 중지에 따름).
50년 충남 청양생으로 15대 국회의원에 당선되면서 국회에 입성, 종국에는 서열 2위 국무총리가 된다.

 

박근혜정부들어 인사정치의 실패는 3년차를 접어드는 지금도 여전하고 더욱더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듯하다.

 

서열 1위가 국빈방문도 아닌 공식방문으로 국가원수급 영접을 받아야함에도 그렇지 못하고 나라를 비운 사이.. 콜롬비아를 방문.
서열 2위 국무총리가 국정을 운영해야하는 상황이 되었다.

 

그러나 이완구. 그 마저도 일련의 성완종리스트에 의해 국회 대정부 질문 자리에서 연이어지는 이완구 거짓말시리즈로 하여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자리를 내려놓게 된다.

 

국무총리가 되고 63일만이다.

 

그러면 서열 1위가 돌아오기까지는 서열 3위인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국정을 수행하게 되는 희안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그리고 박근혜정부는 6번째 총리를 찾아야하는데 결코 싶지만은 않을듯하다.

쌓여있는 현안에

 

 

 

정청래 최고위원 모두발언 전문

어제 이완구 총리는 목숨을 내놓겠다는 매우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 이것은 총리로서도 부적절했을 뿐만 아니라 국민을 협박하는 언어에 지나지 않는다.

오늘 시사만평에서 이런 만평을 그렸다. 제목은 제가 붙여봤다. '목숨을 걸고 목숨을 지키다.'마치 이완구 총리는 자신을 목숨을 내놓겠다고 국민을 협박하면서 자신의 결백을 강변하고 있는데 이렇게 해서 지켜질 총리직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하게 말한다.

오늘 아침 경향신문에서는 성완종 전 회장이 이완구 재보선 후보사무실에 방문한 날짜를 기록해두었다. 날짜의 숫자도 참 얄궂다. 2013년 4월 4일 4시에 방문했다고 한다. 그리고 30분 후쯤에 비타500 박스를 단둘이 독대한 후에 내려두고 왔다고 한다. 경향신문은 이 비타500 박스에 3000만 원을 넣어 전달하지 않았나 하고 보도하고 있다.

5만 원권으로 3000만원이라고 하는데, 이 박스에 5만 원권 600장이 충분히 들어간다.

 

이완구 총리는 우선 국회에서 증언 감정 등에 관한 법률을 위반했다. 국회에서 위증을 할 경우 징역 1년 이상 10년 이하의 벌에 처하게 되어있다. 이완구 총리의 거짓말을 몇 가지 들어보겠다.

이완구 총리는 제가 대정부질문을 할 때 언론이하 관련해 거짓말 한 적도 없고, 사과한 적도 없다. 그러나 언론 청문회 과정에서 언론관계권은 '백번 사죄의 말씀은 올린다, 언론인과 언론인 전반에 걸쳐서 사죄의 말씀과 함께 통렬한 반성을 하고 있다'고 분명히 사과했다.

단돈 1만원도 안 받았다고 강변하고 있지만 그것도 거짓말일 가능성이 많다.

또 하나의 코미디 같은 거짓말은 '2000년 충청포럼에 가입하지 않았다'고 대정부질문에서 저의 질문에 이렇게 답변했다.


그런데 박병석 의원님께 들어보니 충청포럼은 가입절차도 없고, 가입원서도 없고, 가입회비도 없다고 한다. 따라서 충청포럼에 가입하지 않았다는 말은 충청포럼의 모든 회원들에게 해당될 수 있다는 말이다. 이렇게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그런 거짓말을 반복하지 말고 정답은 총리직 사퇴에 있다.

홍준표식 대화법으로 말하겠다.

이완구 총리는 사실상 끝났다. 더불어 홍준표 지사도 끝났다. 사실상 박근혜 정권도 끝났다고 저는 생각한다.

새누리당에게 경고한다. 총리부터 수사하라는 것은 수사 지침인가. 특별수사팀에서 수사에 필요한 여러 가지 자료를 준비하기 전에 일단 출석하고 면죄부를 주라는 수사 가이드 라인인가. 새누리당은 그런 꼼수에 총리직이라는 현직 방패에 숨어서 면죄부를 주려는 어떠한 시도도 중단해 주길 바란다.

이완구 총리에게 정중하게 충언 드린다. 사실상 끝났다. 총리직 하루빨리 자진 사퇴하길 바란다. 부천타임즈 http://www.bucheon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27847

 

 

 

부천타임즈에 기재된 정청래의원의 모두발언의 전문을 보면 정말 거짓말을 밥먹듯이 했다는
것을 볼수 있다.

 

 

어찌되었던 국무총리가 되지 말아야될 사람이 총리가 되더니 결국엔 불명예 퇴진을 하게 되었다.☜☜☜ http://onetego.tistory.com/397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거쳐 국무총리에 오르는 전형적인 권력지향적인 길을 걸었다고 생각한다.

수순을 밟을 것이라고는 이미 생각은 했지만 이렇게 빠르게 퇴진을 할 줄도 몰랐다.

 

청와대와 집권당인 새누리당수뇌부에서 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것도 임계점을 넘어섰다고 생각을 했기 때문일것이다.

 

성완종리스트가 성완종게이트로하여 이완구뿐만아니라 거론된 전 청와대 비서실장에 새누리당 수뇌부들까지 이르면서 방향은 박근혜대통령을 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햇수로 치면 16년 동안 선물을 보낸 사람과 품목이 상세하게 적힌 성완종 선물리스트를 입수되면서 리스트가 500여명으로 늘어났는데 그 중에는 박근혜 정부 청와대 인사들과 정부 고위 관계자들이 여러명 눈에 띄는 것으로 보인다고 JTBC가 밝히고 있다.

 


본인의 잘못도 있지만 더 큰 억울함을 죽음으로 대응했다지만...
죽은 자는 말이 없고, 그렇다면 거짓말은 산자가 더 잘 많이 할까 죽은자가 많이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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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링스러브

 

 

 

 

 

오래전 온라인 사업이 생각이 난다.

일종의 그룹웨어이기도 했고, 개방형 그룹웨어이기도 했던,

또다른 싸이월드를 꿈꾸고 잠시 몸을 담으면서 온라인의 여러 다양한 속성들을 접해볼수 있었다.

 

물론 그 회사는 지금 없다.

다양하고 빠른 인터넷의 속성을 잘 이해하지 못해서 였을까 아니면 애초부터 방향을 잘못잡은 것인지...

아니면 그들 말대로 자금력에 무너질 수 밖에 없는 것이었는지...

그렇게 버젼을 업그레이드 하지 못하고 주저 앉았다.

그로인해 인터넷의 세상에 눈을 뜨고 또 그러인해 멀어졌었던 온라인사업..

그러나 늘 주의와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었던...

얻은 것이라면 인터넷의 세상에 좀 더 발을 들여다 놓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언젠가는 꼭 쇼핑몰을 운영을 해볼 것이라고 생각했고

우연찮은 기회에 판촉물 전문 쇼핑몰(조은사람기프트)을 접하게 되었다.

역시 "조은사람"을 만나니 좋은 일이 생기는 것인지...

 

영업적인부분도 몰운영도 나름경험치가 조금있어서 일까.

느낌이 너무 좋다.

 

여전히 끊임없는 공부는 이어져야하고

또 갈고 닦아야하고

또 얼마나 만나고 부딪혀야 할지도 모른다.

언제나 그래왔던것처럼..

 

그렇다고 지금의 현실에 소홀해서도 결코 안된다.

그것만큼은 다짐을 하자.

 

오늘부터 이 블로그에 조은사람들이 연합체처럼 돌아가는 몇 개의 회사를 중심으로 이 포스팅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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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링스러브
라이프 건강2015. 4. 16. 00:00

 

 

 

 

청력이 나빠진 분들에게는 시력이 나빠졌을 때 안경을 착용하듯이 보청기기 필요하다.

 

나이와 상관없이 시력에 따라 안경을 맞추어 끼듯이 보청기도 마찬가지다.

 

시각적 미디어산업과 컴퓨터산업의 발달이 시력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고 본다면

청력 저하 또한 그러한 다양한 산업들 속에서 발생하고 있고

현재 국내 난청 인구가 약 250만명에 이르고 있지만 실제 보청기를 착용하는 비율은 약 10%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한다.

 

요즘 들어서는 아무 이유도 없이 갑자기 청력에 문제가 생기거나 난청과 함께 나타나는 이명증상 등의 돌방성난청이 빈번하게 발생하는데 이러한  돌발성난청의 경우는 한해에 약 5000명 이상 발생되고 한참 활동하는 30~50대에게 예고 없이 발병하고, 특별한 원인을 찾을 수 없어 문제가 심각하다고 한다. 빠른 치료와 진단이 필요하겠다.

 

보청기 보급률이 낮은 데는 여러 이유가 있겠으나 나이가 젊은데 보청기를 하면 주위의 시선이 좋지 않을 것이라는 스스로의 편견과 더불어 부정적 인식, 부담되는 보청기가격 등이 한 몫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상대방의 말이 불분명하게 들리거나 대화도중 몇번을 되묻고 답하는 상황이 이어지면 쌍방간에 짜증도 나고 업무에도 지장이 있을 수 있어 그로 인한 스트레스는 주위 많은 분들과 함께 공유되는 것이 사실이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청력이 안좋은 사람이 대체로 생활의 활력이 좀 약하거나 기가 약한 것을 경험을 통해서 알고 있다.

그도 그럴것이 아마도 청력이 약하면 다수의 사람과 함께 있을때 여려 상황을 바로바로 파악 인지하지 못해서 그렇지 않을까한다.

 

여튼 몇 십년 전만해도 시력이 나빠 안경을 쓰면 이상하게 생각하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이미 대중화과 되어 있고 시력이 나빠 안경을 착용하는 것 쯤은 이제 일상화가 되었듯이

청력이 나빠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도 당연한 것으로 보편적인 인식과 현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가장 궁금한 것이 가격적인 부분일 것인데

청각장애등급을 가지고 계신분이면 최저 27만원에서 최고 34만원(기초생활수급자)까지 지원이 되니 주저하지 말고 상담을 해보는 것이 좋을 듯한다.

 

청각에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다고 느껴진다면 청력테스트를 해보고 충분한 상담과 진단을 받아보는 것도 좋겠다.

조은소리 보청기 대구 성서센터에서는 청력테스트도 무료도 해준다.

당연히 친절한 서비스와 상담은 필수다.

 

스스로 자가 진단이 필요하면 난청테스트를 통해서 먼저 테스트를 해보는 것도 좋겠다.

 

보청기라고 해서 다 똑같은 것이 아니고 디자인도 기능도 성능도 가격도 많은 차이가 있으니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보자.

 

 

 

 

 

 

 

☜☜☜  의료기상담도 같이 받습니다~ 조은소리보청기 대구성서센터

 

 

Posted by 링스러브
시사이야기2015. 4. 14. 16:04

 

 

 

 

잊지 말아주세요

 

정인애

 

 

엄마, 노란색 이불이 기억나요

온 식구 이불 덮고 둘러 앉아

고구마 먹던 그 겨울이요

 

엄마가 지어주신 따뜻한 밥이 기억나요

끊여주신 미역국에 맛있게 아침밥을 먹던

내 생일이요

 

아빠, 굳은살 박인 까칠한 손으로 용돈 쥐어주시며

잘 다녀와라 눈빛으로 웃어주시던

그 아침이 기억이 나요

아빠는 온전히 가족을 위해 사시는

하늘 같은 아버지였음을 깨달은 그때가 기억이 나요

 

여름이 다가오지만 저는 몹시도 추워

그리운 어머니 아버지의

따스하다 못해 덥고 덥다 못해 뜨거운 사랑만 기억나요

스스로 고유한 친구들

영은이, 지수, 유진, 경민이. 기준이

부모의 낙이고 희망이던

현민이, 가현이, 수진, 민지

누구보다 세상의 평화와 정의를 위해 살고 싶던

차웅이, 영빈이, 혜영이, 그리고 저는

어른들을 기다리며 별일 없을 줄 알았는데요

 

엄마

혹시 이 비극이 자신들 탓이라 참회하는 예수쟁이 몇 있다면

저들을 용서하세요

입으로는 예수의 길을 외치며 행위로는 배신자의 삶을 살았다고

평행수는 비우고 적재함 늘리는 일에 동조했다고

사람은 버리고 욕심만 챙기는 일을 거들었다고

용기 대신 비겁을, 촛불 대신 비웃음으로 가만히 있었다고

비로소 회개하는 예수쟁이 몇몇 있다면

엄마, 저들의 죄를 용서하세요

 

엄마

착한 내 친구들

살려내지 못해 아파하는 노란 리본 단 마음들 받아주세요

자식의 영정을 들게 해 어떡하냐고 우는 국민들 눈물 받아주세요

우리의 잘못이라고 가슴 치는 모두의 마음 받아주세요

 

대통령이 잘못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정치가일 뿐이잖아요

자식이 바다에 빠져 죽어가는데

맨발로 달려 나오지도 않고

수단과 방법을 다해

어떻게든 살려내려 하지도 않고

그리도 많은 자식이 죽었는데

목 놓아 울지 않는다고 욕하지 마세요

찢을 가슴도 없고 부모의 심장도 없는 걸 어떡하나요

 

엄마

그런데 묻고 싶어요

높은 사람들은 무엇을 위해 쓰려고 힘을 획득한 것입니까.

무엇을 지키기 위해 힘을 비축하는 것입니까.

국민을 위해 일할 그릇이 안 되는 이들이

국민의 운명을 짊어지지 않는 이들이

어떻게 나라를 이끌게 되었습니까

한 번도 국민을 위해 일하지 않는데

어른들은 왜 자꾸 저들에게 힘을 줍니까

왜 자꾸 저들에게 속아줍니까

 

엄마

이제부터는 인간다운, 진심을 가진,

부모의 심장을 지닌 사람들의 손을 잡아주세요

아무한테나 함부로 나랏일을 맡기지 말아주세요

엄마아빠가 먼저, 선생님, 아저씨 약속해주세요

부탁할게요

부디 우리의 죽음이

진실의 밀알로 정의의 함성으로

이 나라의 새로운 시작으로 이어지게 해주세요

잠자던 국민들이 바람보단 먼저 천둥보다 먼저 소리치게 해주세요

그러겠다고 약속해주세요

 

엄마 울지 마세요

엄마, 살아주세요 살아내주세요

엄마가 살면 우리도 살아요

우리를 잊지 말아주세요

 

* 본 추모시는 지난 2014년 5월15일(목) 개최된 “세월호 희생자 추모와 진실규명을 촉구하는 촛불기도회”에서 발표된 추모시입니다

 

 

 

 

 

4.16

 

무슨 말로, 무슨 글로 이 란을 채워야할까

 

반드시 채워야한다면 또 그렇게 해야만 한다면

 

4.16

 

이라는 그냥 숫자 뿐.

 

 

 

왜 꼭 이 란을 채워야 하냐고 묻는다면..

 

미안해서...

 

너무 미안해서...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이것뿐이라

 

미안하다고 말해주고 싶어서 일까..

 

 

 

4.16사태, 4.16사고, 4.16사건, 4.16참사, 4.16학살...

 

그 어떤 말로도 적합한 표현을 할 수가 없다는 생각에 그냥 '4.16' 이라고만 해야 할까보다.

 

1년이 훌쩍 지나왔는데도 아직도 차디찬 물속에서

 

우리의 손길을 기다리는 이가 9명이나 있고 295명이 유명을 달리했건만

 

여전히 대한민국 시계는 2014년 4월 16일에 멈춰 서 있다.

 

 

 

2014년말 올해의 사자성어에 지록위마가 선정되었다.

 

지록위마 [指鹿爲馬]는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 한다는 의미로

 

거짓된 행동으로 윗사람을 농락하는 모습을 말한다.

 

 


 

전국의 교수 72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201명(27.8%)이

 

올해의 사자성어로 `지록위마`를 선택했다고 한다.

 

남을 속이려고 옳고 그름을 바꾸는 것을 비유하는 표현이다.

 

정치적으로는 윗사람을 농락해 자신이 권력을 휘두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14년 지난해 우리는 4.16에 모든 것이 집중되어 있었다.

 

지록위마...도대체 왜 나온 것일까?

 

724명의 전국의 교수들이 이 지록위마를 선택한 까닭은?...

 

 

 

 

4.16

 

304명의 무고한 생명들이 바닷물 속으로 사라져가는 모습을

 

TV생중계로 생생히 지켜보아온 우리다.

 

그로부터 1년 달라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

 

어느 누구도 책임지는 이가 없다.

 

목소리를 높이면 그들은 종북이라는 이상한 논리로 대응을 하는  희한한 시대를 만들어 버렸다.

 

 

 

 

엄이도종이라는 사자성어가 있다.

 

엄이도종(掩耳盜鐘). 자기 귀를 막고 종을 훔친다는 뜻이다.

 

2011년 ‘올해의 사자성어’에 엄이도종이 선정되기도 했다

 

나쁜 일을 하고 남의 비난을 듣기 싫어서 귀를 막지만 소용이 없음을 의미한다.

 

그때나 지금이나 달라진 것 또한 없다.

 

대한민국은 여전히 제자리 걸음이다.

 

여전히 그 날의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우리들이다.

 

 

 

 

내일, 모레면 1주년이 되는 날이다.

 

1주년이라고 기념식을 하고 또 그러겠지...

 

그러한  행사도 너무나도 중요하겠지만...

 

 

 

무고하게 비명에 가버린 아까운 그들에게,

 

그리고 살아 돌아왔지만 죽음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이들에게,

 

그리고 살아있지만 하루하루가 숨쉬는 것조차 힘겹다는 남은 가족들에게,

 

아니 이 시대 그 날을 잊지 않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도대체 무엇일까...

 

마음이 가슴이 답답하다.

 

진실, 그 진실이 알고 싶다...

 

 

 

또 4월 16일은 돌아오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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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링스러브
라이프 건강2015. 4. 12. 18:17

 

 

혹시 나도 난청?!

 

난청이 의심 되신다면 다음 항목을 체크 해보세요.

 

조은소리보청기 난청 체크리스트

 

문항

 항목

CHECK

1

주변에 잡음이 있을 때 대화를 이해하기 어렵다.

 

2

상대방에게 다시 말해 달라고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3

상대방이 하는 말을 잘못 이해하는 경우가 많다.

 

4

전화통화에 어려움을 느낀다.

 

5

다른 사람에 비해 TV나 라디오 볼륨을 크게 듣는다.

 

6

상대방의 말이 웅얼거리는 듯이 들린다.

 

7

특정 발음이나 특정한 소리 듣기가 어렵다.

 

8

대화를 이해하기 위해 상대방의 입술모양을 읽으려 한다.

 

9

귀 또는 머리에서 윙윙 소리, 귀뚜라미 소리 등이(이명) 들린다.

 

10

청취가 어렵고 부담스러워 모임이나 대화를 꺼려하게 된다.

 

 

             문항당 1점씩 계산하세요.

 

0~2 : 정상 3~6 : 난청의심 7점 이상 : 이비인후과 및 보청기센터 방문

 

 

 

 

조은사람기프트 조은소리보청기 모두 "은사람"과 함께하는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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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링스러브
라이프 건강2015. 4. 11. 13:13

 

올바른 장례문화를 정착 시켜 국민들의 장례비용 절감을 위하여 설립된 재단으로 장례비

지원 서비스에 꼭 필요한 장례비 지원자 선정, 등록자 증서 발행 업무 , 전국의 지정

장례식장 및 지정 추모관 등의 업무제휴를 통하여 모든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장례비 절감

혜택을 드리고 더불어 일자리 창출에 그 설립 목적이 있다.

 

 

개인, 단체 또는 기업 등의 장례비 지원 선정 업무를 전국을 대상으로 하며, 이를 통하여 일자리 창출과 새로운 장례문화를 정착시키고 전통 장례문화의 올바른 뜻과 정신를 기려 올바른 효 사상을 고취시켜 보다 밝은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이상은 비영리 재단법인 아름씨에스의 설립취지와 목적입니다.올바른 장례문화선도를 위한 그들은 노력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Tips:많은 분들이 오해하고 계신 것 중에 일반적으로 상조상품만 가입하면 장례의 처음과 끝이 모두 해결되는 걸로 알고 계신분들이 의외로 많다는 사실입니다. 

 

절대 그렇지가 않습니다.

물론 장례라고 하는 것은 절차라는 것이 있고 이러한 절차부분은 장례지도사가 다 밟아줍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돈이 지불되는 것을 가지고 구분했을때

4가지의 큰 테마로 이루어집니다.

 

1.장례식장사용료,

2.장례상조서비스(각종 물품, 장례지도사, 도우미,차량 등등),

3.문상객식대,

4.장지(매장, 추모관, 자연장)

 

테마마다 큰 비용들이 지불되고 있습니다.

상조상품에 가입한다는 것은 2.장례상조서비스 부분만 미리 준비하기 위해서 라고 보시면 됩니다.



 
비영리 재단법인 아름씨에스에 단 한번 15만원 출연금을 내시면 회원에게 드리는 혜택이 너무 많습니다.



1)최소 505,000 ~ 1,009,000원을 현금 지원해 드립니다.

장례문화개선에 동참해주시는 고객님들께 지원해드리는 재단의 선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2)장례절차안내, 각종 물품, 도우미, 차량 등의 고품격 장례서비스를 후불 262만원에 받으실 수 있습니다.


3)지정장례식장을 3일 기준 1,009,000원에 사용하실수 있습니다.


4)지정추모관 및 자연장을 1,009,000원에 안치 하실수 있습니다.


5)이러한 재단의 취지와 목적을 홍보하시는 분들에게 평생 정규직의 기회를 드립니다.


6)......

비영리 재단법인 아름씨에스는 올바른 장례문화 정착 선도 재단으로 대국민 문화 캠페인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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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링스러브
시사이야기2015. 2. 4. 06:00

 

http://www.youtube.com/watch?v=KA88qV3s14E KBS징비록 다큐영상 캡쳐

 

 

 

류성룡의 일대기

 

1542년에 태어난 유성룡은 이황의 아래에서 수학을 하였다.

22세에 사마시(司馬試)에 합격하고, 2년뒤에 별시 문과를 거쳐 한원(翰苑)에 들어갔다가 승문원 권지부정자가 되었다.

이 후 승승장구하여 응교(應敎) 등을 거쳐 경연 검토관(經筵檢討官), 직제학(直提學), 부제학(副提學), 도승지, 대사헌, 대제학 등의 요직을 맡으며 별탈 없이 승진해 나갔다.

 

1589년 정여립의 난에 서인인 정철의 사주로 동인편에 있던 류성룡은 역모에 역일수도 있었으나,  선조의 신임으로 별탈없이 지나간다.

 

그러나 이 정여립의 난으로 하여 동인은 다시 남인과 북인으로 갈려지게 되는데 서인 정철의 처벌을 두고 죽이자는 강경파와 죽이지는 말자는 온건파로 갈려지게 된 것이다.

내분에 휩싸인 동인은 이렇게 이산해 정인홍은 북인, 류성룡 우성진 등은 남인으로 갈려지게 된다.

 

1591년 좌의정과 이조판서를 겸직하고 있을때 선조의 명장 천거 요청에 권율과 이순신을 천거하여 이순신을 전라좌수사에 원균을 경상우수사에 배치하였다.

 

 

 

1592년 4월 13일 임진왜란 발발

 

류성룡은 일본의 군사적 도발을 근본적으로 저지하기 위해서는 국방 안보 체제를 제대로 확립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세운 뒤 훈련도감을 설치하여 화기 제조, 성곽 수축, 병사 조련 등 군비 확충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순신이 역모로 몰렸을때 유일하게 그를 옹호하고 변호했으며

1598년 영의정이었던 그는 북인에 의해 탄핵을 당하여 낙향, 영남 남인을 형성하여 학문에 몰두하게된다.

 

 

 

징비란 《시경(詩經)》의 소비편(小毖篇)의 “미리 징계하여 후환을 경계한다(豫其懲而毖後患)”라는 구절에서 따온 것이다. 왜란을 겪은 후 류성룡은 후세에 길이 남길 쓰라린 반성의 기록으로 이 책을 저술하게 된다. 이책의 내용에는 임진왜란의 원인과 경과 그리고 자신의 잘못과 조정의 실책, 백성들의 임금과 조정에 대한 원망 등을 담고 있다. 《징비록》은 이후 조선시대에는 임진왜란의 공과를 평가하는데 사용되었다.

특히 류성룡은 스승인 퇴계 이황의 학설에 따라 이기론(理氣論)을 펼치고 양명학을 비판했으며 이황의 이선기후설(理先氣後說)을 좇아 기(氣)는 이(理)가 아니면 생(生)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하여 기보다 앞서 있는 실체로서의 이를 규정했다.

류성룡은 양명학의 핵심적 이론인 지행합일설(知行合一說)과 치양지설(致良知說)이 ‘굽은 것을 바로 잡으려다 지나치게 곧아진(矯枉而過直)’ 폐단에 빠진 것으로 불교의 학설과 다름없는 것이라고 단정하고 하나에 치중됨이 없이 병진해야 한다는 지행병진설(知行竝進說)을 주장했다.

그가 남긴 저작 중 『징비록』(懲毖錄)은 이러한 ‘알면 행하여야 한다’는 지행병진설이 잘 반영된 책으로 알려 있다. 참혹한 국난의 하나였던 임진왜란에서의 아픈 경험을 거울삼아 다시 그러한 수난을 되풀이하지 않도록 후세를 경계하기 위하여 남긴 저술이다. 임진왜란의 전모를 정확하고 생생하게 비춰주고 있어 임진왜란에 관한 많은 기록 가운데서도 귀중한 사료(史料)로 평가되고 있다.

 

《징비록》은 〈징비록〉 상·하의 두 권과 〈녹후잡기〉, 〈근포록〉(芹曝錄) 2권, 〈진사록〉(辰巳錄) 9권, 〈군문등록〉(軍門謄錄) 2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쟁 전의 조선과 일본의 상황과 관계,

일본의 침략에 따른 조선 사회의 붕괴와 의병 봉기,

이순신의 승전, 전선 교착,

강화 교섭과 정유재란,

수군의 최후 공격, 일본군의 패퇴

 

등이 편년체로 기록되어 있다.

 

근포록은 저자가 올린 차(箚) 및 계사(啓辭)를 모은 것이고, 진사록은 임진년(1592년)으로부터 계사년(1593년)까지 종군하는 동안의 장계를 수록하고 있다.

군문등록은 1595년(선조 28)부터 1598년(선조 31)까지 저자가 도체찰사로 재임 중의 문이류(文移類)를 모은 것으로 여기에 자서(自敍)와 자발(自跋)이 들어 있다. 이 책의 처음 간행은 1633년(인조 11) 저자의 아들 류진이 《서애집(西厓集)》을 간행, 이후 원본의 체재를 갖추었다는 그 전본도 간행되었다. 1695년 (숙종 21년 : 일본 겐로쿠 8년) 일본 교토(京都) 야마토야에서 중간하였으며, 1712년(숙종 38) 조정에서 《징비록》의 일본 수출을 엄금할 것을 명령한 일이 있다. - 위키백과

 

 

류성룡은 ≪징비록≫에 ‘우리 국가가 보존된 것은 오로지 남해 해전에서의 승리 때문이었다’고 기술하고 있다

 

 

 

 

류성룡의 여러 업적

 

 

류성룡은 김성일의 조선통신사 파견 이후에 그의 말에서 정확한 국제 정세를 파악하고 전란에 대비한다.

일본의 침공이 예상된다며 조정이 만류를 무릅쓰고 명에 알리는가하며, 그 동안의 조선의 방어체제인 방승제략이 아닌 진관법을 주장한다.

방승제략은 적이 침공해오면 흩어져 있던 군사를 한군데 모아서 한꺼번에 적을 섬멸한다는 것이고 여기서 패할시는 더 이상의 군사가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진관체제는 중요한 요지 요지에 진을 쳐서 방어를 하자는 것이다.

끝내 채택되지 않았다.

 

그리고 그는 권율 이순신 을 천거 하는 등 인재을 등용하였다.

특히 이순신은 여섯품계를 승진시켜 전라좌수사에 앉힌다.

그 배경에는 이순신의 형인 요신과 친구 사이였고 어린때 부터 그의 됨됨이를 알아 보고 있었던 것이다.

 

이순신이 역적으로 몰릴때에는 그를 믿고 구명에 나섰던 인물이다.

 

선조의 몽진이 압록강을 넘을 즈음에 그 또한 막아선 이가 바로 류성룡이다.

그리한다면 더 이상의 조선의 왕이 아니다...

 

 

 

 

류성룡은 군사개혁도 단행했는데 대표적인 것이

직업군인양성기관인 훈련도감을 설치한 것이다.

또한 양반도 병역의무을 지게 함으로써 나라를 구하는데 양반 상놈이 어디있는가라며 속오군을 만들었다.

양반들의 반대가 얼마나 심했겠는가.

 

 

 

 

1592년 12월 명나라의 군대가 지원을 오면서 조명연합군은 일본군을 무찌르며 남하, 평양을 수복, 계속 남하를 하려하였으나 임진강이 가로 막고 있었다.

 

여기서 류성룡의 활약상이 돋보이는 대목이다.

군사를 시켜 칡넝쿨로 새끼로 꼬고 밧줄을 만들게 하고 강 양쪽에 베틀 같은 구조물을 만들어 잡아 당김으로써 부교(浮橋)를 만들었다.

 

이로써 군사, 군수품, 대포등 을 안전하게 옮길수가 있었다.

 

미국의 사학자 헐버트는 한국의 4대 발명품으로 금속활자 · 거북선 · 한글 · 부교를 꼽았는데, 부교가 바로 유성룡이 만든 임진강 부교다.

 

 

 

징비록에 의하면

 

나는 우봉 현령 이희원에게 고을 사람 몇백 명을 데리고 밤새워 먼저 가서 칡덩굴을 거두어 임진강 어귀에 모이라고 약조했다. 이튿날 아침 일찍 임진당으로 달려가서 내려다보니, 날씨가 따뜻해서 강 가운데의 얼음이 내려앉아 물이 흘렀기 때문에 강 너비가 매우 넓었다. 경기 수사 이빈과 장단 부사 한덕원 등이 모두 도착했지만 속수무책이었다. 나는 이빈에게 태만하여 준비하지 못한 책임을 추궁하여 장(杖)을 때렸다. 그리고 우봉 사람들을 불러 칡을 수납하여 모두 앞에다 쌓았으나, 여러 사람들은 무엇을 하려는지 알지 못하였다.

새끼를 꼬아 강을 가로지를 만한 동아줄 15개를 마련했다. 또 강 남쪽과 북쪽 두 언덕에 땅을 파 서로 마주보게 두 기둥을 세워 움직이지 않게 하고, 나무 하나를 눕혀 기둥 안쪽에 놓아 붙들어 매서 베틀 모양으로 만들었다. 거기에다 동아줄을 팽팽하게 늘여 강 건너 기둥의 가로지른 나무에 매어 날줄을 만들었다. 강 너비가 너무 넓어서 동아줄 중간이 반쯤 물에 잠겨 올라오지 않으니, 모두 “이는 사람 힘만 헛되게 없앨 뿐 어떻게 다리가 되겠는가” 라고 말했다.

나는 강가에 있는 군사 천여 명에게 각각 3, 4척 되는 짧은 통나무를 가지고 동아줄을 몇 번 감아 돌려 저 끝과 이 끝이 팽팽하게 조이게 하였다. 그러자 물에 잠긴 동아줄이 비로소 서면서 통나무가 서로 잇댄 것이 빗살처럼 강 위에 걸터앉아 활 모양 비슷한 둥근다리 하나가 튼튼하게 만들어졌다. 그렇게 한 뒤에 그 위에다 가는 버드나무 · 싸리 · 갈대를 섞어서 펴고 흙을 덮었다.

명군이 이것을 보고 매우 기쁘게 여겨 다리 위로 말을 달려 지나갔다. 먼저 화포와 군기를 모두 이 다리로 운반하였다.

http://blog.daum.net/dandakhan/16570499

 

 

 

 

 

기근이 극도에 이르러 심지어 사람의고기를 먹으면서도 괴이하게 여기지 않는다.

-선조실록 1594년 1월 17일

 

극도의 기근과 도탄에 빠진 백성을 구하고자

류성룡의 경제살리기가 펼쳐진다.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던 압록강일대에 자유무역지대 설치하고

무명이나  소금 수출, 식량 수입하는 것을 허용하며 민생을 안정시키고자 했다.

 

 

 

 

 

한글로 된 선조의 교지.

거기에는

"왜적의 머리를 베어오면 천민의 신분을 면하겠노라"

는 글이 적혔있었다.

 

바로 면천법이다.

천민들이 의병으로 참여하여 공을 세우고 또한 양민으로 천민의 신분을 벗어 주겠다는 의병 모병에도 앞장섰다.

 

 

 

 

류성룡은 세제개혁도 단행했는데 불합리한 방납(조선 시대, 하급 관리나 상인들이 공물을 나라에 대신 바치고 대가로 백성들에게서 더 많은 것을 받아 내던 일)을 폐지하고, 가구별징세를 토지별 징세로 바꿈으로써 양반이나 관료 등으로부터 엄청난 반대가 있었지만 관철시킴으로써 현 박근혜정부도 하지 못하는

부자증세, 서민감세를 제대로 정착시켜서 나중에 대동법으로 이어지게 했다.

또한 둔전을 두어서 평민이나 군사들이 땅을 개간하여 경작을 할수 있도록 했다.

 

 

 

 

 

유성룡의 관운에는 먹구름이 끼고 있었습니다. 선조가 그를 견제하며 정적으로 여긴 탓입니다. 그럼에도 유성룡은 선조를 적대시하지 않고 속 좁은 선조에게 양보하면서도 실리는 챙겨내는 재능과 지혜가 있었습니다. 선조가 대신들이 광해군을 세자로 세우는 문제를 결정해 주기를 바라자 세자에게 아예 양위하겠다며 몽니를 부렸지만 선조를 달래 양위 소동을 중지시킨 것도 그가 한 일입니다.

 대동법 실시와 천민, 노비를 양민으로 바꿔주고 세금과 병역 의무를 지게 하는 제도 역시 기득권층의 강력한 반대 여론에 망설이는 선조를 설득해 시행했습니다. 콧대 높은 명나라 사신들 앞에서 주눅이 든 선조를 지키고 그의 위엄을 살려준 것도, 심지어 명나라에 파견하는 사신이나 외교 문서의 작성에서 선조를 세우고 중요한 전술전략을 제시한 것도 유성룡이었습니다. 이처럼 유성룡은 전란의 위기 현장에서 선조와 줄다리기를 하며 나라의 안위를 지키는데 최선을 다했습니다.

 다만, 군주의 재목이 부족해 지혜로운 참모를 끝까지 견인하지 못한 것이 선조에게나 유성룡에게 불행이었습니다. 그는 일선에서 물러난 후에 군주에 대한 불평, 불만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후손들이 같은 어려움을 겪지 않게 하려고 전란의 자초지종을《징비록》으로 남겼고 그의 경륜을 후학들에게 전수하는데 전력했습니다.

 유성룡은 이처럼 어떤 환경의 어려움이 닥쳐와도 자신의 할 일을 묵묵히 해냄으로써‘CEO를 보좌해 기업의 경쟁력을 키워 가야 하는 이 시대의 스텝들이 본받아야 할 진정한 참모상을 보여준 우리 역사의 참 영웅이자 리더였습니다.

http://www.insightofgscaltex.com/?p=38395 

 

 

 

 

장승대 세명대 교수는 지금 시대에 문무겸전의 리더십을 발휘한 서애 류성룡의 리더십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류성룡은 자강 자주 외교를 주창하며, 훈련도감을 설치하고, 신무기를 도입하는가 하면 인재를 등용할 때도 신분을 초월해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중시했습니다. 유교의 선비정신을 유지하되 경제실용을 앞세운 거지요. 서애 류성룡이 임란 극복의 최고 공신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이처럼 진보와 보수를 아우르고 이상주의와 현실주의를 겸비한 통합과 포용의 리더십을 발휘한 덕분입니다.”

http://www.danbi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786

 

 

 

 

유성룡 선생은 민심에 대해서도 해박한 지식과 철학을 갖고 있었다. 그는 조선 최고의 경세가답게 ‘위기 극복의 최선책은 민심을 얻는데 있으며, 민심 획득의 핵심은 불평등하고 차별적인 제도와 관습의 타파에 있다.’는 사실을 냉철하게 인식하고 있었다.

그랬기에 그는 노블레스 오블리지를 실천하는데 조금도 주저하지 않았다. 그는 면천법(免賤法)을 제정해서 천민도 전공을 세우면 양인(良人)은 물론 벼슬까지 얻을 수 있는 길을 터주었다.

또 조세부과의 기준을 호(戶)에서 농지소유의 규모로 바꾸는 작미법(作米法)의 제정을 통해 농민의 세 부담을 크게 줄여 주었다. 게다가 양반들도 군역을 맡도록 하는 병무개혁을 전격적으로 단행했다. 그렇게 해서 탄생한 군대가 속오군(束伍軍)이다.

조선 민초들은 유성룡 선생의 잇따른 개혁조치에 대해 환호했다. 개전 20일 만에 수도 한양을 빼앗겼던 조선이 임진왜란을 승리로 마감할 수 있었던 것도 이반된 민심을 하나로 결집시키는데 성공했던 그의 뛰어난 경륜과 지략 때문이다.

그러나 임진왜란이 끝나가자 선조를 비롯한 서인과 북인들의 생각이 달라졌다. 서인과 북인들은 신분제 질서를 개혁하고 자신들의 기득권에 메스를 들이댄 유성룡 선생을 용서할 수 없었다.

선조 역시 전쟁영웅으로서 백성들의 존경과 지지를 받는 그의 존재가 껄끄럽기 그지없었다. 그 결과는 유성룡 선생의 파직으로 이어졌다. 그는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자기 고향인 안동으로 낙향했다.

그 이후 선조는 인간적인 미안함 때문인지 여러 차례 유성룡 선생을 불렀지만, 그는 조정의 부름에 일체 응하지 않았다.

대신, 그는 자신이 경험한 임진왜란의 참상과 후대사람들이 경계해야 할 사항들을 꼼꼼하게 기록하면서 자신의 남은 여생을 깔끔하게 정리했다.

그런 과정을 거쳐 탄생한 것이 ≪징비록≫이다. ≪징비록≫은 아름다운 우리의 문화유산으로서 거기에는 순일(純一)한 정신을 지키기 위한 유성룡 선생의 불타는 신념, 냉철한 확집, 고결한 투쟁, 눈물겨운 정성이 가득 담겨져 있다.

그러나 후손들에 대한 유성룡 선생의 소망과 기대는 413년이 지난 지금도 실현되지 않고 있다.

지금 우리나라 정당과 정치리더들은 안일한 붕당구조의 틀 속에서 기득권고수와 이전투구만을 일삼다가 정치권의 대공황이라는 혼돈의 블랙홀에 빠져들고 있다.

이것은 그들이 공동체 이익과 민생문제 해결에 소홀했던 탓이라고 생각된다. 카오스로 점철된 오늘, 선각자 유성룡 선생의 탁월한 리더십과 나라사랑 정신이 애타게 그리운 것도 그 때문이다.

http://www.expres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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