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이야기2015. 2. 12. 10:43

 

사진 WOW TV

 

 

이완구 차남의 소득세와 건강보험료.

이완구 차남은 외국계 로펌에서 무려 2억원의 연봉을 받는데 2011년과 2012년에는 소득신고를 하지 않았고

또 연봉의 일부만 신고하였으며, 현재 김&장에서 근무하면서 지난 2014년 4월에 신고했어야 될 소득을 올 2015년 1월에 신고했다는 것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다.

 

건강보험료 또한 이완구와 형의 지역가입자로 등록하여 엄청난 연봉에도 보험료를 납부하지 않은 점.

 

 

차남의 병역의혹 뿐만아니라

 

이완구 자신의 병역의혹

 

 

1971년 충남 홍성에서 첫 신검을 받았고 거기는 X-레이가 없어서 정밀진단이 안되어 1급 판정을 받았다고 했지만,

진선미의원에 의하면 병적기록표에 홍성에서의 신검이 아니라 최첨단 육군수도병원에서 받은 것으로 나온다.

그리고 육군수도병원에서 1급판정을 받았다.

 

달리해석하면 육군수도병원에서 X-레이도 찍고 1급을 판정을 받았다고 봐야될 것 같다.

 

1974년 행정고시 합격. 고향인 홍성에서 사무관으로 재직중 재신검요청

 

1975년 고향 홍성 병무청에서 재신검. 평발로 보충역판정.

 

이쯤에서 그의 지위와 배경으로 이러한 판정을 받지 않았을지... 의혹이 들 수밖에 없다.

그것도 아주 많이.

 

 

 

 

삼청교육대 경력 관련.

 

전두환 군부정권 시절 치안본부에서 근무하다 국보위 내무분과 행정요원으로 파견나가면서  '불량배 현황'을 파악해 명단을 작성하고 사전 검거 계획을 수립하는 등 핵심 역할을 한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그것으로 보국훈장광복장 수여 받는다.

수여의 근거가 되는 공적조서는 행자부에서 없다고 한다.

 

 

 

 

녹취록 파문.

 

그리고 그의 언론관이 또한 문제가 되고 있는 것 같다.

 

 

 

<이완구 녹취록 전문>

▲ 총장 및 교수 관련 부분
나도 대변인하면서 지금까지 산전수전 다 겪고 살았지만 지금도 너희 선배들 나하고 진짜 형제처럼 산다. 언론인들, 내가 대학 총장도 만들어주고 나, 언론인…지금 이래 살아요. 40년 된 인연으로 이렇게 삽니다. 언론인 대 공직자의 관계가 아니라 서로 인간적으로 친하게 되니까…내 친구도 대학 만든 놈들 있으니까 교수도 만들어주고 총장도 만들어주고…

▲김영란법 관련
내가 이번에 김영란법, 이거요, 김영란법에 기자들이 초비상이거든? 안되겠어 통과시켜야지 진짜로. 이번에 내가 지금 막고 있잖아, 그치? 내가 막고 있는 거 알고 있잖아 그치? 욕 먹어가면서. 내 가만히 있으려고 해. 가만히 있고 하려고 해.
통과시켜서, 여러분들도 한 번 보지도 못한 친척들 때문에 검경에 붙잡혀가서 당신 말이야 시골에 있는 친척이 밥 먹었는데 그걸 내가 어떻게 합니까 항변을 해봐. 당해봐.
내가 이번에 통과 시켜버려야겠어. 왜냐면 야당이 지금 통과시키려고 하는 거거든? 나는 가만히 있으면 돼. 지금까지 내가 공개적으로 막아줬는데 이제 안 막아줘. 이것들 웃기는 놈들 아니여 이거…지들 아마 검경에 불려 다니면 막 소리지를 거야.
김영란법이 뭐냐, 이렇게 얻어 먹잖아요? 3만원이 넘잖아? 1년 해서 100만원 넘잖아? 가…이게 김영란법이야. 이런게 없어지는 거지. 김영란법 만들어지면, 요게 못 먹는거지…하자 이거야. 해 보자. 

http://www.wowtv.co.kr/newscenter/news/view.asp?bcode=T30001000&artid=A201502110137

 

 

그의 발언은 마치 군사 독재시절 언론을 좌지우지했던 때의 권력을 연상시키고 있다.

인사개입과 언론사주...

 

그의 공직자로서의 자질을 엿볼 수있는 부분이다.

그가 국무총리가 된다면 그땐 이런 의혹들을 더 덮기위해서 가만히 자숙하며 국민을 위해 더 희생할 것이다???

 

 

 

그외 부동산 관련 등은 지난 글에서...

 

>>>>>>>>>>>>http://onetego.tistory.com/395

 

 

 

일정에 의하면 오늘이 총리 인준일이다.

그러나 이러한 의혹에 있어서 새정치민주연합은 총리인준을 반대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는 반면 새누리당은 인준 처리로 가닥을 잡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국민여론은 9일 52.9%부정에서 10일 53.8% 부정으로 점점 수치가 늘어나고 있다.

 

어찌 되었든 총리 인준의 가부와 더불어 그의 여러가지 의혹에 대해서는 지금부터라도 법의 잣대로써 심판을 해야하지 않을까.

Posted by 링스러브
시사이야기2015. 1. 31. 13:39

 

세계일보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50127190206514

 

 

 

이완구 국무총리 내정자의 인사청문회에서 부동산 투기 의혹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자녀의 병역면제와 관련하여서는 즉각 즉각 자료와 함께 해명해 왔던 것과는 사뭇 다른 자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병역면제 부분에서는 무릎 인대가 완전 파열되어 수술했고 면제가 합당한 것으로 병역 부분은 일단락 될 것으로 보이지만

 

부동산 투기 의혹 관련해서는 병역 면제건과 달리 어떠한 해명도 하지 않고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가 뒤늦게 해명을 하고 나서고 있다.

 

 

부동산 투기 의혹은 현재 이 후보의 차남이 소유한 경기도 성남 판교의 1237㎡(374평)넓이의 땅으로 2001년 장인 장모가 구입해서 딸인 이 후보의 배우자에게 증여, 그리고 2011년 차남에게 증여가 된 상황이다.

2001년 당시시지가 총액이 2억 6412만원이던 것이 2011년에는 18억 307만원으로 폭등했다.

당시에 이 후보자의 장인 뿐만아니라 지인, 다른 국회의원 자녀들도 같은 날짜에 13개 필지를 구입한 정황이 포착되었다.

 

 

 

실제로 친인척과 지인 등이 판교 땅을 사들일 때 이 후보자가 직접 관여한 정황도 드러났다. 장인과 함께 판교 땅을 산 이 후보자의 동창 강아무개씨는 최근 언론 인터뷰를 통해 "이 후보자가 '앞으로 좋아질 것'이라며 땅을 사라고 권유했다, 이후 이 후보자와 함께 현장으로 가서 땅을 직접 둘러보고 샀다"라고 말했다. 강씨는 이 땅을 1년 후에 이 후보자 장모에게 팔았다고 밝혔다.

 

핵심 쟁점은 이 후보자 쪽이 판교 개발 정보를 미리 알고 땅을 매입했는지다. 어떤 근거로 "땅이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냐는 의문이다. 해당 토지가 포함된 판교신도시 계획은 2001년 6월 당정 협의를 거쳐서 발표됐다. 당시 이 후보자는 공동 여당인 자민련의 원내총무였다. 이 후보자의 장모는 그해 7월 그 지역 땅을 매입했고, 두 달 뒤 정부의 판교 개발 방침이 최종 확정됐다.

-오마이뉴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077674&CMPT_CD=P0001

 

 

 

또한 2003년에 구입한 49평 규모의 타워팰리스 아파트를 6억 2천만원에 구입을 했다고 공직자 재산으로 신고 한 것으로 나오는데, 9개월 만에 되파는 과정에서 3억원이 넘는 시세 차익을 남긴 부분도 강하게 의혹이 제기 되고 있다.

 

11억 7980만원에 구입해 16억 4000만원에 되팔면서 1억 4766만의 세금을 뺀 3억 1254만원의 시세차익을 올렸는데 이 부분은 이 후보자 측에서 밝힌 부분이지만 9개월 만에 시세차익으로 고액을 챙겼다는 부분, 공직자 재산 신고에 다르게 신고한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해명도 하지 않고 있다.

 

 

인사청문회에서 더 정확한 검증이 되겠지만 의혹에 대해서는 한치의 의혹도 없이 밝혀져야 할 것이며, 같은 날짜에 땅 구입이 확인된 다른 국회의원 자녀들의 재산도 함께 조사되어지길 바란다.

 

그리고 법적으로는 문제가 있는지 어떤지는 알 수 없으나 이러한 짙은 의혹의 가운데 있는 이완구 총리후보자의 공직자로서의 자질과 도덕성 여부는 어떻게 보아야 할까...

 

 

 

Posted by 링스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