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씨이야기2014. 10. 31. 18:33

 

돈을 잃어 버렸습니다.

오.만.원...

소주가 몇 병이고 치킨이 몇마리며...족발이 얼마나....ㅠ.ㅠ

 

수퍼에서 뭐 산다고 사고 호주머니에 넣었는데...

다음날 주머니에 없는 겁니다....헐...ㅠ.ㅠ

 

저는 지갑을 가지고 다니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지갑 두께 때문에 뒤주머니에 넣으면

앉는 자세가 엄청 불편합니다.

허리가 아플 정도지요.

그리고 결정적인것은 뒷주머니에서 쥐도새도 모르게 사라진 지갑이 한번 있고나서

세운 대책입니다. ㅎㅎㅎ

두께 때문에 밀려나고 그러잖아요.

그런 경험들 있으시죠?ㅎㅎ

일단 가지고 다니지 말자~!

 

음...작은 손가방이라도 가지고 다닐까?

생각해봤지만 딱히 그 속에 넣어 다닐 것도 없고...

다이어리를 가지고 다녀야하는 데 그것까지...ㅋㅋ

 

그래서 그냥 필요한 여분의 현금, 교통카드기능 카드 한장, 운전면허증, 마트 포인트카드 요렇게 해서

뒷주머니에 가지고 다니지요...

현금은 많이 가지고 다니지 않습니다.

카드로 거의 사용하니까요.

저는 식사하거나 술마시는 것 외에 돈 쓸일 잘 없어요.

 

 

벌써 몇년은 되었습니다.

전혀 불편한 것을 느끼지 못하고..

뒷주머니의 그 넘들이 도망간일도 없고...

 

그런데 그저께 저녁에 수퍼에서 뭐 산다고 사고 호주머니에 넣은 것이 하필이면 앞주머니 였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맨skf 안전하게 뒷주머니에 넣고 다녔는데 말이죠.

오른쪽 앞주머니...

차 열쇠와 함께 넣어져 있었지요.

위에 코트는 가디건이라 주머니가 없는 것이었구요..

 

여튼 없어진 돈...

혹여나 하고 아내한테 물어봤지요.

 

혹시............ 못.....봤어..............?

 

 

응...!!!!! 잃어버려....!!!!! 어디서....!!!!!!! 아구....!!!!!속상해라.....!!!!! 왜 돈을 함부러 가지고 다니든데...!!!!!!!!

아고...아깝아라.....!!!!!!!! 빨리 나가서 찾아봐라....!!!!!!! 이씨....!!!!!!

 

 

졸지에 현관문을 열고 나와야 했습니다.

그걸 어디가서 찾나요...

 

에고.... 괜히 물어봐가지고....

빙~시 가튼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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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링스러브
시사이야기2014. 10. 31. 18:25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 자넷 엘런)

 

"양적 완화 정책 종료" 라는 키워드가 화제가 되고 있는데 미국의 이런 정책변화가 우리 경제에 가져올 영향이 엄청 크기 때문일 것이다.

 

 2008년 9월 리먼 브라더스 사태 이후
글로벌 금융불안으로 경기침체가 심화되자 주요국 중앙은행이 금리를 대폭 인하하면서 경기부양을 꾀했으나 효과가 미비하자 미국과 영국 중앙은행에서 비전통적인 통화정책인 양적 완화 정책을 실시하게 된다.


필요 규모 이상으로 시중에 유동성을 공급함으로써 시장에 자신감을 불어 넣었다.
중앙은행이 국채를 대량 매입함으로써 유동성을 시중에 푸는 것이다.
이때 통화금리를 0%에 근접하게 하여 거래량을 확대한다.

 

 

여기서 리먼 브라더스 사태을 한번 살펴보자.
미국의 서브프라임모기지에서 시작된 것으로 비우량 등급의 개인 주택 담보대출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미국이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저금리 정책을 펴는 과정에, 시중에 유동성이 커지고 통화량이 많아지면서 부동산시장의 활성화 효과가 나타나고, 이것은 곧 주택가격 폭등을 낳게 되었다. 

 

이 당시, 은행은 이렇게 높게 형성된 주택을 담보로 서브프라임(subprime- 신용이 그리 좋지 않은 사람들에게 돈을 빌려주는 것을 의미한다)에게 대출을 내준다.

다시 말해서 신용도가 높지 않은 사람들에게 대출을 해 준 것이다.

 

이렇게 통화량이 많아지게 되면서 인플레이션 위기를 초래하고, 이에 중앙은행은 결국 금리인상이라는 정책을 단행하고 그와 함께 대출 금리도 인상하게 된다.
이때 서브프라임 대출을 받은 자들은 인상된 대출금을 갚을 수 없는 상황에 오자 너도나도 집을 팔고 빚을 갚으려고 했다.
이 과정에서 주택가격이 폭락하고 그와 함께 대출금을 상환받지 못하는 부실 채권을 가지게 된 은행이 파산하게 된 상황이다.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기업 리먼 브라더스가 파산하게 된 것이다.

그 파장은 어마어마했다.

 

 

이러한 때에 미국이 경제비상대책으로 사용했던 것이 바로 양적 완화 정책이었다.

리먼 브라더스 사태 이후 기준금리를 사실상 제로(0~0.25%)를 낮춘 뒤에도 더 이상 금리를 낮추지 못하게되자 극약처방을 형태로 실험적 통화정책이었다.

이 양적 완화 정책을 2008년 11월 시작하여 오늘로써 미국이 종료를 선언을 했다.

세 차레 양적 완화 정책으로 시장에 풀린 돈은 약 3조 6000억 달러에 달한다.

 

정리하자면 초저금리 상태에서 시중에 돈을 막 뿌리는 것이다.

 

이러한 실험적 임시방편적 경기부양책인 양적 완화 정책 종료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에 의해 선언이 되면서 더 이상의 국채나 모기기채권을 매입하지 않겠다고 한다.

그러면서 상당기간 초저금리 상태로 이어 갈 것이라고 말을 한다.

 

 

나의 생각
이제 미국경제와 금융시스템이 스스로 체력으로 경기회복을 할 수 있을 것인지 지켜봐야 한다. 

이에 글로벌 경제의 향방이 어떻게 될 것인지...

그리고 우리나라는...

 

미국의 양적 완화 정책 종료는 자연스레 금리인상으로 이어질 것이다.

그렇게 되면 우리나라의 외국자본이 밀물처럼 밀려나갈 것이다.

지금도 바닥을 면치 못하는 주식시장은 외국인 매도 물량으로 약세 지속일 듯한다.

 

이런 현상을 막기위해서는 여러 변수가 있겠지만,

우리도 금리를 인상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일 것이며...

 

그리고 그 이후에 있을 우리 서민들의 생활을 들여다보면

먼저 주택담보인정비율(LTV, 주택담보성 대출한도)가 최대 70%에 이르고 있고, 총부채상환비율(DTI, 개인소득대비 대출한도)규제가 완화되는 이런 상황에서의 금리 인상이 가져올 파장을 엄청 클 것으로 보인다.

 

지금도 초이노믹스, 박근혜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빚을 내서 집을 사라는 것이다.

이어질 금융기관 부실.

가계부채 사상 최대 1000조원을 넘어섰다.

그 뿐만이 아니다.

기업부채나 국가부채는 더 큰 규모의 부채다.

(가계부채 1219조, 기업부채 1810조, 국가부채 1641조원-무등일보 14.10.30)


채무부담이 증가하고 가계의 소득대비 부채가 심각한 상황에 이러고 있는 지금의 상황에서

또 미국의 양적 완화 정책 종료라는 악재는 분명 우리경제에 엄청난 타격이 있을 것으로 본다.

 

오늘 (14.10.31) 아침 뉴스에 국제 유가 하락 마감이라는 뉴스가 있었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이 예상되면서 달러화가치가 상승하고 있다.

 

양적 완화 정책 종료는 여튼 미국의 경기가 살아난다는 징후이고, 미국시장내 경제활성화와 원화약세로 수출이 잘 되는 등의 긍정적 견해를 가지는 분들도 있는 것으로 본다.

 

그러나 나는 억지 정책으로 부동산 경기 활성화를 꾀하는 우리 정부의 정책이 앞으로 있을 고금리 상황에 얼마나 잘 버텨낼지 의심스럽다.

 

저금리에서 주택담보대출로 집을 산 사람이 고금리가 되었을 때 대출금과 이자를 제때 상환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을 할 것이고, 이것을 소득이 낮은 사람들 즉 서브프라임이라는 것이다.

이미 미국을 통해서 서브프라임 모기지론을 통해서 미국 부동산 버블 붕괴를 경험하고 보아온 우리.

 

미국의 부동산 버블붕괴, 그리고  초저금리 부양정책, 양적 완화 정책, 천문학적 자금 살포,

이제 그 양적 완화 정책의 종료, 그리고 외자 유출로 인한 경제타격,  가계부채를 비롯한 많은 부채에 대한 대출금과 이자의 향방...

 

이제 우리의 경제는...

그리고 부동산 버블???

Posted by 링스러브
시사이야기2014. 10. 27. 19:55

(시사인사이드 캡쳐)

 

 

27일 오늘 새누리당은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해, 연금 지급 시기를 현행 60세에서 65세로 올리기로 했다.

이 방안은 2023년 퇴직자부터 단계적으로 적용해 2031년부터는 첫 연금수령 대상을 모두 65세가 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국민연금도 60세에서 65세로 조정하는 방안을 시행 중이어서 2033년이 되면 65세로 바뀌며, 공무원연금도 60세에서 65세로 연금 받는 연령을 단계적으로 증가시키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하위직 공무원에는 후하게, 상위직 공무원에게는 박하게 적용하겠다는 '하후상박'이라는 소득재분배의 취지도 함께 담았다고 한다.

 

 

 

나의 생각

 

어찌 되었건 공무원연금개혁 관련하여서는 여야는 물론이고 국민적 공감을 얻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물론 야는 이번 개혁안은 개악이라면서 연금개혁을 위한 사회적 합의기구 설치를 이야기 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또한 확고한 뜻을 가지고 있는 듯, 임기내 공무원연금 개혁을 마무리 하려고 할 것이다.

그 만큼 국가적 고민거리를 해결함으로써 국민적 지지율 상승에 이끌어내려 할 것이다.

 

이는 국민들 대부분이 공무원연금 뿐만아니라 군인연금, 사학연금까지 모두 개혁하여 국민연금과 통합하거나 동일 선상에 두기를 희망하고 있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국민들이 현재 공적연금 수혜자들의 연금수령액이 너무 놓게 산정되어 있다고 느끼는 것은, 국민연금 수령액의 상대적 박탈감뿐만 아니라 IMF구제금융을 거치면서 경제 시스템의 대 변혁속에서 달라진 사회분위기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달리 말하면, 국민연금은 현재 적자가 아닌데도 필요한 수술을 그 때, 그 때 국민들이 뼈를 깎으면서 감내하고 정부의 여러 안 들을 수용하는 등 개혁을 해 왔지만, 공적연금은 오래전부터 적자에 돌입했다는 것이고, 그 적자을 메워주고 있는 것은 바로 내가 받을 국민연금 수혜 혜택을 깎으면서, 공무원들을 위해서 내 세금이 쓰여지고 있다는 것이다.

 

정부와 여당은 밀어붙이기식 개혁을 주장하고 안을 내놓고 있지만, 중요한 것은 야의 말처럼 국민적 합의체를 구성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별다른 대안도 없는 듯한 야의 태도 또한 별로 달갑지는 않다.

100만 공무원들 표를 의식한 그런 얄팍한 생각은 없었으면 좋겠다.

 

 

오늘 새누리당 개혁안 발표에 공무원노조, 전교조, 교총 등은 기자회견을 열고 총궐기, 반대 투쟁을 예고하고 있다.

 

진정으로 공무원연금의 개혁이 필요하다는 것은 전국민이, 또한 공무원들도 공감하는 부분일 것이다.

더 이상 국민의 세금으로 충당되어지는 연금이 되지는 않을 것이며 그래야 마땅하지 않은가.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니기를 바란다.

 

공무원노조, 공무원들 당신들이 바라는 공무원연금, 그 대안은 과연 무엇인가?

 

 

☞☞☞공무원연금 개혁에 대한 나의 생각-1

Posted by 링스러브
시사이야기2014. 10. 26. 16:24

(뉴스인 캡쳐)

 

 

지난 3월 8일 새벽 3시경 50대 김모 도둑이 들었고 집주인인 20대 최모씨가 도둑을 수차례 주먹으로 때리고 도망가던 도둑이 넘어지자 알루미늄 빨래 건조대와 허리띠로 제압하는 과정에서 도둑이 뇌를 다쳐 뇌사상태에 빠졌고 현재도 뇌사상태로 있는 사건이 있었다.

 

이에 도둑을 뇌사상태로 빠지게 한 집주인은 정당방위도 아니고 과잉방어를 넘어서는 상황으로 1심에서 1년 6개월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중으로 있다. 1심 재판부는 춘전지법 원주지원이면 박병민판사다

최씨는 가족을 지키기위한 정당방위였다면서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이 소식이 누리꾼들에게 전해지면서 정당방위와 그 기준, 과잉방어 등으로 포털을 뜨겁게 하고 있다.

 

 

 

정당방위 (正當防衛)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불법행위나 형법상 위법 행위를 하는 것을 말한다. 보통 폭력을 사용하여 상해를 입히거나 치사하는 것을 말한다. 한국에서는 정당방위란 "자기 또는 타인의 법익에 대한 현재의 위법한 침해를 방위하기 위한 상당한 이유 있는 행위"이다. 많은 국가에서 정당방위는 직면하고 있는 위험에 비례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정당방위가 인정되면, 민사상 불법행위와 형사상 불법행위가 모두 무죄가 된다. 정당방위는 보통 개인의 정당방위를 말하며, 국가의 정당방위는 자위권 이라고 부른다.

 

형법 제 1조(정당방위)

 

① 자기 또는 타인의 법익에 대한 현재의 부당한 침해를 방위하기 위한 행위는 상당한 이유가 있는 때에는 벌하지 아니한다.
②방위행위가 그 정도를 초과한 때에는 정황에 의하여 그 형을 감경 또는 면제할 수 있다.
③전항의 경우에 그 행위가 야간 기타 불안스러운 상태하에서 공포, 경악, 흥분 또는 당황으로 인한 때에는 벌하지 아니한다.

 

(뉴스인 캡쳐)

 

 

판례

 

* 갑과 을이 공동으로 인적이 드문 심야에 혼자 귀가중인 병여에게 뒤에서 느닷없이 달려들어 양팔을 붙잡고 어두운 골목길로 끌고들어가 담벽에 쓰러뜨린 후 갑이 음부를 만지며 반항하는 병여의 옆구리를 무릎으로 차고 억지로 키스를 함으로 병여가 정조와 신체를 지키려는 일념에서 엉겁결에 갑의 혀를 깨물어 설절단상을 입혔다면 병여의 범행은 자기의 신체에 대한 현재의 부당한 침해에서 벗어나려고 한 행위로서 그 행위에 이르게 된 경위와 그 목적 및 수단, 행위자의 의사등 제반사정에 비추어 위법성이 결여된 행위이다.

 

* 이혼소송 중인 남편이 찾아와 가위로 폭행하고 변태적 성행위를 강요하는 데에 격분하여 처가 로 남편의 복부를 찔러 사망에 이르게 한 경우, 그 행위는 방위행위로서의 한도를 넘어선 것으로 정당방위나 과잉방위에 해당하지 않는다

 

 

* 경찰관의 행위가 적법한 공무집행을 벗어나 불법하게 체포한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면, 그 체포를 면하려고 반항하는 과정에서 경찰관에게 상해를 가한 것은 신체에 대한 현재의 부당한 침해에서 벗어나기 위한 행위로서 정당방위에 해당한다

 

* 가해자의 행위가 피해자의 부당한 공격을 방위하기 위한 것이라기보다는 서로 공격할 의사로 싸우다가 먼저 공격을 받고 이에 대항하여 가해하게 된 것이라고 봄이 상당한 경우, 그 가해행위는 방어행위인 동시에 공격행위의 성격을 가지므로 정당방위 또는 과잉방위행위라고 볼 수 없다

 

 

* 피해자가 피고인 운전의 차량 앞에 뛰어 들어 함부로 타려고 하고 이에 항의하는 피고인의 바지춤을 잡아 당겨 찢고 피고인을 끌고 가려다가 넘어지자, 피고인이 피해자의 양 손목을 경찰관이 도착할 때까지 약 3분간 잡아 누른 경우, 정당방위에 해당한다

 

* 피해자의 침해행위에서 벗어난 후 분을 풀려는 목적에서 나온 공격행위는 정당방위에 해당한다고 할 수 없다

 

* 의붓아버지의 강간행위에 의하여 정조를 유린당한 후 계속적으로 성관계를 강요받아 온 피고인이 상피고인과 공모하여 범행을 준비하고 의붓아버지가 제대로 반항할 수 없는 상태에서 식칼로 심장을 찔러 살해한 행위는 사회통념상 상당성을 결여하여 정당방위가 성립하지 아니한다

 

* 집 앞에 주차하여 둔 피고인의 차를 피해자가 열쇠 꾸러미로 직직 긁어 손괴하다가 피고인에게 발각되었는데, 피해자가 놀라 도망가려고 하자 피고인이 피해자를 도망하지 못하게 멱살을 잡고 흔들어 피해자에게 전치 14일의 흉부찰과상을 가한 경우

 

* 피해자(남, 57세)가 술에 만취하여 아무런 연고도 없는 가정주부인 피고인의 집에 들어가 유리창을 깨고 아무데나 소변을 보는 등 행패를 부리고 나가자, 피고인이 유리창 값을 받으러 피해자를 뒤따라 가며 그 어깨를 붙잡았으나, 상스러운 욕설을 계속하므로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잡고 있던 손으로 피해자의 어깨부분을 밀치자 술에 취하여 비틀거리던 피해자가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고 앞으로 넘어져 시멘트 바닥에 이마를 부딪쳐 1차성 쇼크로 사망한 경우

 

* 피고인은 전에도 여러 차례 수박을 절취당하여 그 범인을 붙잡기 위해 수박밭을 지키고 있던 중 마침 같은 마을에 거주하며 피고인과 먼 친척간이기도 한 피해자(13세, 여)가 피고인의 수박밭에 들어와 두리번거리는 것을 발견하자 피해자가 수박을 훔치려던 것으로 믿고 “어제도 그제도 네가 수박을 따갔지”라고 말한 후 피해자를 앞세우고 수박밭에서 약 50m 떨어진 동네 주민 甲의 집으로 데려가 “이것이 수박밭에 들어왔더라”라고 말하고 甲의 만류로 피해자를 돌려보내면서도 피해자에게 “앞으로 수박이 없어지면 네 책임으로 한다”라고 말하였는데 피해자가 결백을 주장하기 위하여 음독 자살한 경우

 

* 피고인이 피해자로부터 며칠간에 걸쳐 집요한 괴롭힘을 당해 오다가 피해자가 피고인이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대학교의 강의실 출입구에서 피고인의 진로를 막아서면서 피고인을 물리적으로 저지하려 하자 극도로 흥분된 상태에서 그 행패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피해자의 팔을 뿌리쳐서 피해자가 상해를 입게 된 경우(위키백과)

 

 

경찰이 제시하는 정당방위 8가지 기준

 

1. 방어 행위여야 한다.

2. 상대에게 도발하지 말아야 한다.

3. 먼저 폭력을 행사하면 안된다

4. 가해자보다 더 심한 폭력은 안된다.

5. 흉기나 위험한 물건을 사용하면 안된다.

6. 상대가 때리는것을 그친뒤의 폭력은 안된다.

7. 상대의 피해정도가 본인보다 심하면 안된다.

8. 전치 3주 이상의 상해를 입히면 안된다.

 

 

나의 생각

이상의 법에서 본다면 이번 판결은 정당방위를 넘어서는 폭력행위일 것 같다.

그러나 역시 법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이니까...

 

그 새벽시간에 엄청난 가슴 떨림과 불안과 공포가 있었을 것으로 본다.

뇌사상태의 김모씨에게는 미안한 일이지만, 이미 새벽시간때 가택 무단침입이라는 엄청난 정신적 폭행을 가했고

중요 물건이 그 사람 손에 쥐어져 있는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그 도둑을 그냥 보내는 바보는 없을 것이다.

아무런 저항도 안하고 그냥 무방비로 당해야만하는 것일까?

 

분명 최씨도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서 마음속 엄청난 다짐을 하고 달려 들었을 것이다.

무조건 제압해야 된다는 생각으로...

혹여 흉기라도 가지고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도 했을 것이다. 추측이긴하지만.

그렇게 도망간 도둑이 다음에는 더 큰 보복성으로 돌아올수도 있지 않을까...

 

내 가족을 지키기위한 방법으로 그것 뿐이었을 것이다.

내 집에 들어온 도둑을 내 손으로 제압하다 생긴일이며,

제압하고 도망가는 일련의 연속적 과정에서 일어난 일이다.

그냥 당하고만 있어야 한단 말인가

Posted by 링스러브
시사이야기2014. 10. 26. 15:06

 

반기문

1944년 충북음성 출생으로 '외국학생의 미국 방문 프로그램(VISTA)'에 선발되어,

미국에 가서 존 F. 케네디 대통령을 만난 일로 인해 외교관의 꿈을 품게 되었다고 한다.

1970년 외무고시에 합격한 후 그로부터 30여 년이 지난 2006년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유엔사무총장이 된다.

그리고 2011년 연임에 성공한다.

 

 

 

최근 한 여론조사기관에서 발표한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을 보면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면서 정치권에서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정작 본인은 정치의사를 한번도 밝힌 적이 없는데도 이러한 여론조사는 눈여겨 봐야 할 부분이다.

 

반 총장은 39.7%로 나왔으며 이어 박원순 13.5%, 문재인 9.3%, 김무성 4.9%, 안철수 4.2%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

 

글로벌세계에서 그의 인지도는 탄탄하게 다져졌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더 높인 것은 사실이다.

 

반 총장의 정치색은 어떤지 정확히 알 수는 없으나 현재 움직임으로는 친박계쪽인 듯하다.

최근 박근혜 대통령이 해외 순방에서 반 총장을 접견하고 친박진영에서도 차기 주자로 반 총장을 선호한다는 설이 있기 때문이다.

 

한 야당인사는 반기문총장이 절대 새누리당으로는 가지 않을 것이라면서 확언을 하는 사람도 있다.

 

어찌되었든 자당에 유리한 해석을 내고 있는 현실이다.

 

안철수의원이 한때 30%의 지지율을 받다가 급하강하듯이 반총장의 지지율도 단지 거품이라는 의견도 있다.

여당이든 야당이든 정치적 기반이 약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스트리아에서는 유엔 사무총장을 지낸 쿠르트 발트하임이 국가원수 역할을 하는 대통령에 당선된 적이 있다.

그래서 제 2의 발트하임이라는 말도 솔솔 나오고 있다.

 

그의 탁월한 능력과 성품 뿐만아니라 그가 유엔사무총장이 되는데는 노무현대통령의 노력과 뒷심이 있었다.

이라크에서 김선일씨 피살 사건으로 하여 당시 주무부서인 외교부장관직을 맡고 있던 반기문은 정치권에서 문책성비난과 함께 해임의 압력을 엄청하게 받고 있었다.

그러나 노무현 대통령의 뚝심으로 그 자리를 지킬 수 있었다.

 

또한 균형잡힌 외교력으로 민주주의 진영뿐아니라 사회주의 진영에까지 지지를 받으면서 사무총장에 당선이 되었다.

 

현재 반기문관련주가 급등하고 있고 김무성관련주가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어떤 연관성인지 모르겠으나 포털에서 이런 업체를 반기문관련주라고 한다.

한창(005110), 에너지솔루션(067630), 휘닉스소재(050090), 씨씨에스(066790) 등등)

 

나의 생각

연임에 성공하면서 글로벌 평화유지를 위해 노력하하고, 국제분쟁지역에서 중재와 화해, 평화를 위해 그 역할을 잘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물론 미흡하거나 안타까운 부분도 없지 않지만...)

 

정치는 생물과 같아서 그를 그 자리에 앉히는데 엄청난 공헌을 한 노무현이 떠난 이 대한민국에 반기문총장은 어떤 포지션으로 돌아 올 것인지...

 

10년 이라는 세월동안 한국이 아닌 외국에서 보고 들은 한국의 정치현황들, 아마도 반기문은 오늘도 대한민국을 생각하고 있지 않을까. 

 

대선은 2017년 12월이고 유엔사무총장 임기는 2016년 12월 말까지이다.

 

Posted by 링스러브
시사이야기2014. 10. 26. 09:00

 

에볼라 바이러스에 의한 출혈열은 1976년에 처음으로 알려진 질병으로 사람과 유인원에 감염 시 전신에 출혈을 동반하는 치사율이 매우 높은 급성 열성 전염병으로 법정 전염병 제4군에 해당합니다.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잠복기간이 약 2~19일 정도됩니다. 환자는 고열과 두통 및 근육통, 그리고 위의 통증과 심한 피로 및 설사 등의 증세를 보이고 일주일 정도 경과한 경우에는 흉부에 심한 통증을 보이며 쇼크 증세를 보입니다. 발병하고 5~7일째에 대개 구진 같은 피부발진이 나타나고, 이후에 피부가 벗겨집니다. 이 시기쯤부터 피부와 점막에서 출혈 경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 얼굴과 목, 고환의 부종, 간종대, 안구 충혈, 인후통 등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회복하는 경우에는 발병 10~12일 후부터 열이 내리고 증상이 호전될 수 있으나, 해열되었다가도 다시 열이 재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사율이 75%에 이릅니다.

치료법이나 백신은 아직 개발되어 있지 않으며 환자가 발병하면 격리를 통해 환자의 혈액 및 분비물의 접촉을 통한 병원체의 전파를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다음 백과)

 

 

 

서아프리카 말리에서 2세 여아가 에볼라바이러스 확진 판정으로 사망하면서 시작된 아프리카 에볼라 사태는,

19일 기준계보건기구(WHO)는  전 세계에서 9936명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됐고 최소 4877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매주 1000명 꼴로 신규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뚜렷한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 전세계인들이 공포에 떨고있는 상황에, 박근혜 대통령이 ASEM 회의에서의 발언에서 우리나라는 인도적차원에서 의료인력을 파견하기로 약속하면서 국립중앙의료원 간호사 4명이 최근 일괄사표를 내는 등 일대 파란이 일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왜냐하면 이미 전세계의 의료인력들이 간호중에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사망하는 사례가 많이 있기 때문이다.

 

안전성에 대한 확실한 방안이 없고, 의료진 파견도 전문가들과 충분한 검토 끝에 나온 결정이 아닌 갑자기 내려진 정치적인 결정일 뿐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그러는 사이 영국에서는 윌리엄 폴리 남성간호사, 미국에서는 이번에 완치 판정을 받은 사람이 나왔는데 미국인 간호사 니니팸, 그리고 완치 단계에 와 있는 앰버 빈슨씨다. 니니팸은 오바마대통령과 포옹하는 장면이 기사화되는등 화제를 나았다.

 

 

이러한 과정에서 미국이 에볼라바이러스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되어 있다는 설이 솔솔 나오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의 관련보고서는 최근 에볼라 바이러스 백신 5개 및 치료제 5개의 개발이 본격화됐다고 전하고 있다.
한 연구원의 말을 의하면 WHO가 현재 매주 1000명의 감염속도가  향후 2달 내 매주 1만명의 신규 감염 우려되고 있다고 한다. 한편에서는 감염자 수가 15년 1월까지 140만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그리고 구체적으로 현재 에볼라 바이러스 백신 5개는 이노비아(백신 전 임상 시험), GSK(임상 1상 시험), NewLink Genetics(임상 1상 시험), 존슨앤존슨사, Profectus BioSciences사 라고 밝혔다. 

 

15년 까지 세계경제피해 규모가 330억 달러 정도가 될 것으로 언론에서 회자되고 있으며 미국은 에볼라 악재로 국채 금리 인상을 막는 상황이며, 금값이 상승하는 등 안전자산 선호가 급증하고 있다.

 

국내 역시 초저금리 시장으로 미국의 채권시장에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에볼라 음모론이 대두되고 있다.

 

-미국의 군사 기밀 보호를 위한 생물학적 무기다

-세계인구감소 및 통제를 위한 한 방법이다.

-미국질병통제센터가 에볼라 버이러스 백신을 개발 특허를 받고 곧 돈방석에 앉을 것이다.

 

 

물론 터무니 없는 얘기에 불과하다고 하겠지만 전세계적으로 사회적 불안은 가시지 않고 있다.

 

Posted by 링스러브
시사이야기2014. 10. 25. 18:12

 

 

25일 보수단체의 임진각 대북전단 살포는 진보시민단체와 인근 파주 지역 주민의 저지로 일단 무산됐다.

파주지역 농민들은 그 동안의 보수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에 농사를 짓지 못하겠다면서 아우성, 농사용 트랙터 등을 대거 동원.

보수 단체의 전세 버스와 풍선 충전용 가스통을 실은 트럭의 임진각 진입을 막았으며,시민단체 회원들이 이들의 풍선과 전단을 빼앗아 찢어버렸다.

그러나 보수단체들은 또 다시 대북전단 살포를 예고 하고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대부분의 탈북보수단체 회원인 40여 명은 25일 오후 1시 임진각 망배단에서 북한 체제를 비난하는 내용이 담긴 대북전단 5만~10만 장을 대형풍선에 매달아 북으로 날려보낼 계획이었다.

그러나 에 반대하는 진보 시민단체 회원들과 파주 주민들은 대북전단 살포를 저지하기 위해 전날 저녁부터 임진각에서 텐트를 치고 노숙하며 미리 대기하고 있었으며,

오늘 아침에는 트랙터 19대를 몰고 와 그들의 임진각 진입로를 막았다.

이 과정에서 보수단체의 항의가 있었고 주민들의 생존권을 무시하는 전단살포를 중지하라며 서로를 비난 설전을 벌이기도 했으나 경찰이 두 단체의 사이에서 물리적 충돌을 막았다.

 

 

대북전단 살포에 대한 나의 생각

보수단체의 대북전단 살포는 대의 명분이 없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남북간 갈등만 키우고 국민불안을 유발케 하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들의 생존에 엄청난 타격을 주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애기봉등탑이 철거되는 마당에 아직도 대북전단 살포라는 무리수를 두는 것은 국익에도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본다.


불법적인 대북전단살포를 용인하는 정부의 이 애매모호한 태도가 위험천만한 상황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고도 생각한다.

 

표현의 자유문제라며 막을 수가 없고 또한 법적 근거가 없다는 류길재 통일부장관의 말은

같은 항공법을 두고 광화문과 임진각에서의 적용이 다르다는 것은 무엇으로 설명해야하는가.

 

또한 일부언론에서 안행부와 통일부에서 지원 받았다는 2억 원은 과연 그들 말대로 근거없는 낭설일까...

Posted by 링스러브
IT 스포츠2014. 10. 25. 16:58

 

KIA 선동열, 안치홍 임의탈퇴시키려고 한 사실 드러나 충격

 

2014년 가을, KIA 감독실에서 ‘임의탈퇴’라는 단어가 나왔다.

 

시즌 막바지 내야수 안치홍의 군입대가 KIA에는 비상한 관심사가 됐다. 김선빈에 이어 내야의 핵 안치홍의 공백이 불가피해지자 구단이 마음을 돌리기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 그러나 장기적인 안목에서 준비됐던 계획이기도 했고, 쉼없던 6년의 시간과 대표팀 탈락 논란으로 심신이 지친 안치홍은 군입대를 선택했다. 고민 끝에 군입대를 허락하는 쪽으로 방향을 돌린 구단은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마지막 방법을 썼다. 감독이 아닌 야구 대선배의 입장으로 후배의 이야기를 듣고 다독여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안치홍을 감독실로 보낸 것이다.

 

그러나 감독실에서 나온 얘기는 “군입대를 고집하면 임의탈퇴도 가능하다”였다. 예상치 못했던 ‘임의 탈퇴’라는 단어에 구단 사무실이 발칵 뒤집혔다. ‘소통’을 화두로 삼았던 KIA였던 만큼 선수단을 비롯한 내부가 술렁거렸다. 이런저런 소란 속에서도 구단과 안치홍은 아름다운 작별 수순을 밟았지만 상처는 남았다.

 

선동열 감독은 22일 팬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통해 또 다시 선수들과의 ‘소통’을 약속했다. 그러나 ‘임의탈퇴’의 후유증이 깊게 남아있다. 선 감독이 앞선 3년 동안 언급했던 얘기도 ‘소통’이었기 때문에 이번 재계약에 대한 반응은 냉담할 수밖에 없다.

선수들의 마음을 얻고 팬심을 달래기 위한 선 감독의 진정성, 현재의 통렬한 비난을 정면돌파할 용기기 필요하다. 그렇지 않다면 KIA의 상처와 실패는 반복될 것이다.

 

/김여울기자 wool@kwangju.co.kr

 

출처; 포모스

 

 

위 김여울 기자에 의하여 이 상황이 사실이라면 선동열 김독의 임의탈퇴 발언은 아주 심각한 사안으로 보인다.

선수들과의 소통을 누구보다 더 강조했던 감독이기에 사뭇 충격이라 할 수가 있다.

 

 

 

선동열 KIA 감독, 자진사퇴 선언…“책임 지는게 옳다고 판단”

 

사상 최악의 성적임에도 10월 19일 재계약에 성공하면서 야구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었지만 악화된 여론의 뭇매를 받던 오늘 25일 자진사퇴을 했다.

 

“감독 재신임을 받은 후 여러 가지로 많은 고민을 했다. 고민 끝에 지난 3년간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나는 것이 옳은 것이라고 판단해 사임을 결정했다. 그 동안 성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고 말했다.

이에 KIA 타이거즈는 선동열 감독의 사의를 수용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후임 감독을 선임할 예정이다.

 

이번 자진 사임에는 지난 약 일주일간의 기아팬들의 여론과 선동열 감독의 신상털기등 악화된 여론이 때문이다.

 

또한 안치홍선수의 임의탈퇴 발언 및 압력도 한 몫을 했을 것이다.

 

Posted by 링스러브
시사이야기2014. 10. 25. 10:34

 

"독도의 날"은 고종황제가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공표한 대한칙령 제41호 제정일인 1900년 10월25일을 기념하는 것이며 독도가 영토적, 역사적, 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영토라는 사실을 천명하기 위한 것이다.

 

 

 

 

 

 

 

노무현 전대통령 독도 연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독도는 우리땅입니다.

그냥 우리 땅이 아니라 40년 통한의 역사가 뚜렷하게 새겨져 있는 역사의 땅입니다.

독도는 일본의 한반도 침탈 과정에서 가장 먼저 변탄되었던 우리 땅입니다.

일본이 러일전쟁중에 전쟁 수행을 목적으로 편입하고 점령했던 땅입니다.

러일전쟁은 제국주의 일본이 한국에 대한 지배권을 확보하기 위해 일으킨 한반도 침략전쟁입니다.

일본은 러일전쟁을 빌미로 우리 땅에 군대를 상륙시켜 한반도를 점령했습니다.

군대를 동원하여 왕궁을 포위하고 황실과 정부를 협박하여 한일의정서를 강제로 체결하고 토지와 한국민을 마음대로 징발하고 군사시설을 마음대로 설치했습니다.

 

우리국토 일부에서 일방적으로 군정을 실시하고 나중에는 재정권과 외교권 마저 박탈하여 우리의 주권을 유린했습니다.
이리본으 이얼 놔중에 독도를 자국의 영토로 편입하고 망루와 전선을 가설하여 전쟁에 이용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한반도에 대한 군사적 점령상태를 계속하면서 국권을 박탈하고 식빈지 지배권을 확보했습니다.

지금 일본이 독도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는 것은 제국주의 침략전쟁에 의한 점령지의 권리 나아가서는 과거 식민지 영토권을 주장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한국의 완전하 해방과 독립을 부정하는 행위입니다.


또한 과거 일본이 저지른 침략전쟁과 학살 40년간에 걸친 수탈과 고문 투옥 강제징용 시지어 위안부까지 동원했던 그 범죄의 역사에 대한 정당성을 주장하는 행위입니다.

우리는 결코 이것을 용납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 국민에게 독도는 완전하 주권회복의 상징입니다.

야스쿠니 신사참배 역사교과서 문제와 더불어 과거 역사에 대한 일본의 인식 그리고 미래의 한일관계와 동아시아의 평화에 대한 일본의 의지르 가늠하는 시금석입니다. 일본이 잘못된 역사를 미화하고 그에 근거한 권리를 주장하는 한 한일간의 우호관계는 결코 바로 설 수가 없습니다.


일본이 이들 문제에 집착하는 한 우리는 한일간의 미래와 동아시아의 평화에 대한 일본의 어떤 수사도 믿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어떤 경제적이 이해 관계도 그리고 문화적인 교류도 이 벽을 녹이지는 못할 것입니다.
한일간에는 아직 배타적 경제수역의 경계가 획정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는 일본이 독도를 자기 영토라고 주장하고 그 위에서 독도기점까지 고집하고 있기때문입니다.
동해 해저 명 문제는 배타적 경제수역 문제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배타적 수역의 경계가 합의 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일본이 우리 해역의 해저 지명을 부당하게 선점하고 있으니 이를 바로 잡으려고 하는 것은 우리의 당연한 권리입니다. 따라서 일본이 동해 해저 지명 문제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포기하지 않은 한 그리고 배타적 경제수역에 관한 문제도 더 미룰 수 없는 문제가 되었고 결국 독도 문제도 더 이상 조용한 대응으로 관리할 수 없는 문제가 되었습니다.


독도를 분쟁지역화 하려는 일본의 의도를 우려하는 견해가 없지는 않으나 우리에게 독도느 단순히 조그만 섬에 대한 영유권의 문제가 아니라 일본과의 관계에서 잘못된 역사의 청산과 완전하 주권확립을 상징하는 문제입니다. 공개적으로 당당하게 대처해 나가야 할 일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이제 정부는 독도 문제에 대한 대응 방치을 전면 재검토하겠습니다. 독도문제를 일본의 역사 교과서 왜곡 야스쿠니 신사참배 문제와 더불어 한일 양국의과거사 청산과 역사인식 자주독립의 역사와 주권수호의 차원에서 정면으로 다루어 나아가겠습니다. 물리적인 도발에 대해서는 강력하고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입니다. 세계 여론과 일본국민에게 일본정부의 부당한 처사를 끊임엇이 고발해 나갈 것입니다. 일본정부가 잘못을 바로 잡을 때까지 전국가적 역량과 외교적 자원을 모두 동원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그 밖에도 필요한 모든 일을 다 할 것입니다.

어떤 비용과 희생이 따르더라도 결코 포기하거나 타협할 수 없는 문제입기 때문입니다. 저는 우리의 역사를 모독하고 한국민의 자존을 저해하는 일본정부의 일련의 행위가 일본 국민의 보편적인 인식에 기초하고 있는 것은 아닐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일간의 우호관계 나아가서는 동아시아의 평화를 위태롭게하는 행위가 결코 옳은 일도 그리고 일본에게 이로운 일도 아니라는 사실을 일본 국민들도 잘 알고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검정적 대응을 자제하고 냉정하게 대응해야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일본 국민과 지도자들에게 간곡히 당부합니다.

우리는 더 이상 새로운 사과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이미 누차 행한 사과에 부합하는 행동을 요구할 뿐입니다.

잘못된 역사를 미화하거나 정당화하는 행위로 한국의 주권과 국민적 자존심을 모욕하는 행위를 중지해 달라는 것입니다.

한국에 대한 특별한 대우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가치와 기준에 맞는 행동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역사의 진실과 인류사회의 양심 앞에 솔직하고 겸허해 지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일본이 이웃나라에 대해서 나아가서는 국제사회에 이 기준으로 행동할 때에 비로소 일본은 그 경제의 크기에 알맞는 성숙한 나라 나아가서는 국제사회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국가로 서게 될 것입니다.

 

국민여러분
우리는 식민지배의 아픈 역사에도 불구하고 일본과 선린우호의 역사를 새로 쓰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해 왔습니다. 양국은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공통의 지향 속에 호헤와 평등 평화와 번영이라는 목표를 향해 전진해 왔고 또 큰 관계발전을 이루었습니다.


이제 양국은 공통의 지향과 목표를 항구적으로 지속하기 위해서 더욱 더 노력해야 합니다.
양국 관계를 뛰어넘어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번영 나아가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함께 이바지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과거사의 올바른 인식과 청산, 주권의 상호존중이라는 신뢰가 중요합니다. 일본은 제국주의 참략사의 어두운 과거로부터 과감히 털쳐 일어나야 합니다. 20세기 21세기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 나아가서는 세계 평화를 향안 일본의 결단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링스러브
시사이야기2014. 10. 25. 09:37

(노인 비하성 발언이라며 새누리당에 집중 포화를 받도 있는 설훈의원)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맡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 설훈의원의 윤종승(쟈니윤) 한국 관광공사 상임감사가 너무 고령이라 적절치 못한 인사였다는 취지로

 

"대한민국 누구라도 79세면 쉬어야지.

왜 일을 하시려느냐.

정년이라는 제도를 왜 뒀겠느냐?

연세가 많아지면 여러가지 활동이 떨어지고 판단력도 떨어진다."

 

며 박근혜정부의 낙하산인사를 지적한 것으로 새누리당이 발언의 본 뜻을 왜곡하고 있다며 소신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면 연기서 노인비하(?) 발언의 당사자인 쟈니윤은 어떤 인물인지 한번 살펴보자.

 

 

 

쟈니윤 (본명 윤종승)

 

1936년 충북 음성 출생으로 1969년 미국으로 건너가 무명생활 끝에 동양인 최초로 "투나잇 쇼" 에 출연하면서 알려지게 되었고 인기를 끌었다.

1973년 뉴욕 최고연예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1989년 국내로 돌아와 "쟈니윤 쇼"를 진행했으며 2013년 한국 국적을 되찾았다.

1992년 골프장 캐디을 폭행하면서 세간에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당시 캐디 변호사가 현 이재명 성남시장이다.

2013년 박근혜 대선캠프 재외선거대책위 공동위원장 역임

현 한국관광공사 상임이사

 

 

 

다시 돌아와서

 

쟈니윤은 설훈의 노인비하성 발언에 발끈하고

 

"얼마전 병원가서 검사를 했는데 신체나이 62세로 나왔다.

정신적 나이 이팔 청춘. 위원장(설훈)과 상대해서 푸시업도 더 많이 하고

옆차기, 돌려차기도 할 수 있다"

 

며 맞받아쳤다.

 

관광공사와 아무런 연고나 경력도 없으며 지난 대선때 재외선거대책위 공동위원장을 맡아 박근혜 대통령 당선에 기여한 공로로 낙하산 인사가 이루어졌다.

 

 

 

(낙하산 인사 보은 인사 전문성논라의 중심에 있는 쟈니윤)

 

 

 

이에 대한 나의 생각

 

설훈

설훈의원의 79세 나이 노인비하성 발언은 옳지 않다고 본다.

비록 본인의 생각이 그러하다 할지라도 국정감사장에서는 적절한 발언은 아닌 듯.

오히려 본인의 해명처럼 낙하산 인사, 보은 인사의 부적절함이 더 좋았을 듯.

그리고 본질인 관광공사 상임감사로 참석한 사람이니 국정감사에 더 충실 했어야 한다.

 

 

쟈니 윤

관광공사라는 공직에는 관광업과 관련된 인사로 이왕이면 고령이 아닌 현실 감각에 적합하고,

한국 국적을 회복하는 그런 사람이 아니었으면 더 좋을 뻔 했다.

그리고 쟈니 윤은 자신과 무관한 분야에서 전문성도 없이 무슨 일을 할 것이며,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하는지...

스스로 분별하고 그 자리를 거절했어야 했다.

 

이제 낙하산 인사, 보은 인사 같은 것은 좀 사라져야 하지 않을까...

 

 

Posted by 링스러브